대전에서 타오른 하나님의 불꽃
시내산 떨기나무 위에서 모세를 불러 주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킬려고 계획하신 그 하나님의 불꽃이 이번 글로리 캠프 코리아 6기가 있었던 대전에서 타 올랐습니다.
2000년 전 이스라엘 땅에서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시키고저 복음을 전하시며 치유 하시던 그 예수님께서 친히 오셔서 동일한 역사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참가한 102명의 캔디데잇과 80명의 팀멤버 모두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시고, 육신의 질병으로 신음하던 사람들에게 치유의 손길로 병마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울증이나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으며 방황하던 영혼들에게 그 심령을 치유 하시어 평강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어 주님을 전심으로 찬양케 하셨습니다.
미국 이민 생활이 다 그렇듯 시간내기가 힘들지만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안타까와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달은 저희들은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일주일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기로 했습니다. 2월 22일 신승훈 목사님 인솔아래 30명이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부모형제 친지, 친구들 중에 구원 받지 못한 자나, 크리스챤이면서도 영적으로 몹시 갈급한 분이나 꼭 하나님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시작한 글로리 캠프 코리아가 벌써 3년이 되었고 그동안 약 500명의 뻬스까도르[사람 낚는 어부]가 배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배출된 한국의 팀멤버 50명과 함께 80명이 100여명의 캔디데잇을 맞이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으며, 드디어 2월 24일 글로리 캠프 코리아 6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시간 부어주시는 성령님의 놀라운 은혜가 돌처럼 굳어있던 심령들을 서서히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75년 평생을 하나님 모르고 오직 자신의 의지와 불교에 심취해 살아오셨던 홍 선생님. 한국의 아버지가 그렇듯 늘 엄하시고 어려워 가까이 가기 힘들었던 아들의 간곡한 권유에 마지 못해 캠프에 참여 하셨습니다.
생전 처음들어 보는 찬양과 율동 그리고 말씀듣느라 얼마나 힘들어 하시던지... 하지만, 하나님께서 택정하시고 캠프로 당신의 아들을 부르시어 마음문을 열게 하시고 마침내 홍 선생님의 영혼을 깨우셨습니다. 3박 4일간 3가지 기적을 체험하셨답니다.
첫째, 남들 앞에서 이렇게 간증 한다는 게 기적이고...
둘째, 하나님을 모르던 자신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것이 기적이요.
셋째, 마음속에 이렇게 기쁨과 화평이 넘치는 것이 또한 기적...
캠프가 끝난 후에도 홍선생님께서는 아는 분만 만나면 본인이 만난 하나님을 증거하고 다니신 답니다.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이신 아주 예쁘시고 날씬하신 자매님이 참가하셨는데 어딘지 모르게 얼굴에 그늘이 있었습니다.
교회 청년부에서 만난 남편과 사랑하다 결혼을 했고, 예쁜 딸도 낳아 아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결혼기념일마다 가족 사진을 찍어 벽에 걸어 놓았답니다. 앞으로 매년 찍어서 걸어 놓기로 했는데 아쉽게도 그 사진들은 6개만 벽에 걸리고는 끝이 났답니다.
사랑하던 남편이 먼저 하늘나라고 가셨답니다. 너무 깊은 상처와 남편의 빈자리로 인해 패인 상처는 쉽게 아물지가 않았답니다. 자주 남편 얼굴이 나타나곤 했는데, 언제나 미안해하고 안쓰러워하는 슬픈 얼굴이라 마음의 병은 더 깊어만 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 슬픔에서 자유 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남편의 모습이 아주 기쁘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나타난답니다. 앞으로.. 이제는 기쁜 크리스챤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겠노라며 눈물을 흘리던 자매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악성 아토피성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한 자매님 이야길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미대를 졸업후 직장을 다니다 일년전부터 악화된 피부병으로 직장은 포기하고 집에만 칩거하며 하루 종일 거의 매일 10시간씩 긁어야만 했답니다. 외출은 커녕 마당에도 못나가고 히터도 못틀고 잘 때도 앉아서 잤으며 아침에 빗자루로 쓸면 피부 각질 가루가 한움큼식 나왔답니다.
고운 피부는 거북등 가죽 같이 변해가고 하도 긁어 피가 났으며 샤워는 너무 아파서 못했답니다. 현대의학으로도 못 고치는 병으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간증하시며 내내 우셨습니다.
어떤 선배님의 끈질긴 사랑의 권유로 6개월만에 처음 외출하면서 캠프에 참여 했습니다. 가렵고 긁느라 프로그램에 잘 참여를 못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어 하던지...
하지만 이미 다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딸에게 치유의 손길을 뻣치고 계셨습니다. 주위 분께 너무 미안해서 억지로 샤워를 한번 했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아프지가 않터랍니다. 10시간 긁던 것이 2시간 정도만 긁고 마침내 마지막날은 깨끗케 되었답니다.
하나님 믿지 않는 아버지도 너무 신기해 하시며, “애야 그 캠프에 한번 다 갔다와라”하시더랍니다.
다음 캠프 7기[7월 예정]엔 부모님과 동생 모두를 참가케 하겠다며 얼마나 기뻐했는지... 정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외에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던 자매님 외 많은 분들이 병고침 받고 구원 받았습니다.
가정이 회복되고 상처가 치유되는 놀라운 기적의 현장을 체험하며 어떻게 3박 4일간 주님께서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가? 놀라며 감사할 뿐입니다.
신승훈 목사님께서 6년전 클로리 캠프를 만드시고 미국에서만 20번, 해외[러시아, 중국, 한국] 15번 도합 35번을 하면서 우리 팀멤버들은 참 많이 변했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믿음에서 이젠 사역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군사로써 성장되어진 것 같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위해 우리 30명이 일주일을 드려 구원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값진 것인가! 한 영혼이 구원 받으면 그 뒤에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달려올 영혼까지 바라보며 이사역을 감당하자고 말씀 하신 신승훈 목사님의 말씀대로 저희들은 세상 끝날까지 달려 갈겁니다.
한국 글로리 캠프 코리아를 통해서 배출된 사람낚는 어부들의 사역을 위해 필요한 서울 사무실도 이번에 해결 되었습니다. 이번 6기 회장으로 선출되신 백장로님께서 선뜻 사무실을 내주셨습니다.
앞으로 노숙자 선교와 미국서 추방된 우리2세 청소년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캠프를 경험케하고 계속 말씀공부와 훈련으로 거의 선교사 수준의 믿음으로 성장시켜 그들이 고국에 돌아갈때나 선교사 파송하는 파송식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것은 우리 모두의 글로리 캠프 코리아의 비전이요 꿈입니다.
7월 25일에는 대전에서 글로리 캠프 코리아가 있습니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반드시 힘들고 고통받는 영혼들이 있을 것입니다.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주님의 눈으로 우리 모두 살펴봅시다. 그래서 하늘나라 확장하는 귀한 사역에 우리 모두 함께 동참하여 주님께 영광돌리고, 우리에겐 은혜와 하늘 상급 가득 쌓는 귀한 글로리 캠프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주님의 영광교회 글로리 캠프 국장 박종호 올림
- 출처 / 주님의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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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읽는동안 마음이 뭉클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하실 수 있었던 분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참으로 귀하고 귀한 사역을 담당하시는 모든분들 특히 신승훈 목사님께 주님의 넘치는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