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8. 대림절 둘째주 생태수도원 말씀 신현태 목사
나는 정말 행복한가? (마5;1-3, 시1;1-2, 시119;1-2)
아빌라의 데레사의 기도문 중에
어느 것에도 마음 흔들리지 말라
무엇에든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은 헛되이 지나가나니
하나님은 결코 변치 않으시나니
인내함으로
모든 것에 이르라
하나님을 지닌 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오직 하나님으로 만족하리로다. (SOLO DIOS BASTA)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5;1-3)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1;1-2)
“1.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2.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119;1-2)
<원어 직역 말씀>
(마5;3) μακαριοι οι πτωχοι τω πνευματι οτι αυτων εστιν η βασιλεια των ουρανων
“마카리오스 호이 프토코이 토 프뉴마티
행복하여라! 심령이 가난한 자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인생과 마음이 파탄난자)
(시1;1) אַ֥שְֽׁרֵי־הָאִ֗ישׁ אֲשֶׁ֤ר ׀ לֹ֥א הָלַךְ֮ בַּעֲצַ֪ת
“아쉬레이 하이쉬 아쉐르 로 할락흐 마하 샤트 르샤임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꾀들 따르지 않는 사람들!!
복되어라. 그 사람들!! 악인들의 꾀를 좇지 않는 것,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것,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 것
여호와의 말씀 안에서 그의 기쁨이 있고.. 낮과 밤의 하나님 말씀(토라)에 즐거워하며 곱씹어 낮은 소리로 읽는 자
적극적인 묵상으로 말씀 안에서 춤추고 즐거워 하는 것.. 말씀이 바로 그의 기쁨이다.
(여호와의 말씀에 그의 기쁨이다.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것 때문이다. 키임 – 사람들의 복은 세상 사람과
다르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 말씀이 왜 복이고... 복있는 사람은 말씀을 묵상하는 가... 3절.
마임 (물) 팔리갬 (물가) 사투르(심기워진) 케에트(나무) 그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다. - 형통하게 된다.
- 사람의 복이 말씀에 있다. 말씀을 묵상하면 내 존재가 생명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되고... 때를 따라
열매를 맺고.. 입사귀는 마르지 않고... 그의 걷는 걸음과 하는 일이 형통하다. 그러니 사람의 진짜 복은
바로 말씀에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이들 있으니.. 그들이 죄인들이다. 그들은 바로 악인으로서
겨와 같고.. 바로 바람에 이리저리 흩어지는 겨와 같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서지 못한다. 미쉬파트(심판) 앞에
서지 못하고 죄인들은 의인들이 함께 대화하고 교제하는 거룩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다.
6절..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들의 길이여....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지만!! 말씀안에 서 있는 의인으로!!
말씀을 사모하고.. 더 사모하여 말씀이신 예수님 속으로 들어가는 것... 그의 소리는 모두 예수님! 예수 기도!!
그것에 온전히 사로잡히는 삶의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이 행복이여! 병고도.. 고통도.. 죽음도.. 이별도 이행복
빼앗거나.... 뒤집어 엎을 수 없다. 잠시 잠간... 인간이기에.. 죄인이기에.. 연약하기에... 말씀떠나.. 현실의
감각과 자신의 감정에 사로잡힐지언정.... 행복한 사람!! 바로 그대여! 말씀 앞으로!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앞으로
나와서... 그 기쁨.. 그 행복에 겨운 축제의 춤사위를 찬미로 올려드리지 않겠느뇨!! (12.7.토.오후6;37)
(시119;1) אַשְׁרֵ֥י תְמִֽימֵי־דָ֑רֶךְ הַֽ֝הֹלְכִ֗ים בְּתֹורַ֥ת יְהוָֽה׃
“아쉐르 테이웨 데레크 하 호레킹 데 토라트 예호와”
행복하여라! 행위가 완전하며, 여호와의 토라(말씀) 안에 사는 사람들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세 구절 성경말씀은 모두 행복을 먼저 선언합니다... 이 행복은 happenness가 아니라 Blessing입니다.
happenness은 우연히 일어나는 어떤 조건적인 사건적인 현실적인 구체적인 행복입니다. 우연적 행복, 행위적 행복입니다.
그러나 Blessing은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의 복입니다.
Blessing은 Blood즉 예수님의 피에 근거한 무조건적이고 하늘로부터 절대적 은혜로 내려주시는 하늘 행복입니다.
구약성경의 – 아쉐르(히), 신약성경의 – 마카리오스(헬)는 모두 하나님이 직접 선포하시는 하늘행복입니다.
오늘 성경 전체에서 세구절은 행복하여라!
흔들 수 없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경이로운 행복이 먼저 선포됩니다.
마치 장엄한 교향악이나 나팔처럼 우렁 우렁 울려 퍼집니다.
누가 행위가 완전할 수 있을까? 누가 하나님의 영원불변 절대진리 말씀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인가?
나는 아니다... 이 세상 어떤 누구.. 어떤 사람도 아니다.... 오직 한분... 행위 완전하신 분 십자가 부활을 통과하신
예수님 뿐이시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말씀의 절대 진리에 사로잡혀 순명하신 분 예수님 뿐이시다.
그러나 그 예수님 안에.. 예수님 내 안에..
그 예수님 이름을 전심으로 부르는 자.. 그 이름으로 전심으로 기도하는 자
그 이름으로 전심으로 예배하는 자... 그가 바로 예수님 은혜의 치마폭에 휩싸여... 행복을 누리는 사람...
천국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넉넉히 누리는 삶..
그리고 이 땅의 순례길 끝나면.. 그 나라에서.. 여기서 매순간 누리던 그 하늘 행복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하는 것!!
그러므로 삶과 죽음은 하나이다... 고난과 슬픔과 아픔도 기쁨과 평안과 감사와 하나이다. 주님 안에서..
♬ 두려워 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 계시니 아쉬움 없네. 두려워 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 안에서!! ♬
♬ 내 가는 길 고요히 동행하시는 주님! 내 모든 것 주께 맡기니 자유함 없으리 ♬
♬ 내 영혼이 주를 바라 봅니다. 나의 영혼이 나의 영혼이 내 영혼이 주를 바라 봅니다. ♬
1. 심령이 가난합니까? 심령이 바닥났습니까? 심령이 파산되어 그 무엇도 소망이 없습니까?
그에게... 그 가난한 심령의 비워진 마음 저 밑바닥부터 출렁 출렁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나라... 죽어서야 맛볼 천국을 지금 여기에서.. 이 순간... 이곳에서.. 이 땅에서 누리게 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절대명제의 선언입니다. 믿음으로 이 말씀을 받습니다.
2. 악인들과 죄인들과 오만한 자들과 함께 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있습니까?
그에게 하늘의 시와 찬미와 거룩과 영광과 간구와 탄원을 모두 담은 시편의 말씀은 행복하여라! 천국의 맛을 보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3. 모든 행위가 온전하여 율법을 순종하고 전심으로 주님을 구합니까?
그는 하늘 행복 누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나는 나는 온전하지도... 순명하지도 못하고.. 전심으로 주님을 구하지 못하는 연약하고 죄스런 존재임을 깨닫습니까? 그런 완전한 사람.. 거룩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한분 ... 하나님이신 예수님만이 행위 온전하고 율법을 순종하고 전심으로 주님을 구하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난한 마음으로
오직 예수님만 붙듭니다. 돈도... 물질도... 명예도... 사람도... 가족도... 나의 존재감도... 다 내려놓고
오직 한분 예수님만 붙듭니다.
그 믿음으로 예수님을 붙들고.. 예수 기도로 매순간 예수님 그 이름을 부를 때..
주님이 내 안에... 주님 안에 내가 있는 영혼의 현주소를 깨닫게 되어 주님과 일치를 이루게 됩니다.
지금 행복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씀과 예수님만 붙드는 그 행복이지요!!
20191208 대림절 둘째주 나는 정말 행복한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