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새로운 대통령이 뽑힙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과 뉴스로 그외 다른 뉴스들은 거의다 묻혀버렸습니다
사드와 북한선제타격설같은 군사분야, 그리고 중국의 사드보복과 경제위기...
현재 모든 경제지표가 안좋은데 유일하게 주가지수는 거의 고점입니다. 삼성전자도 사상최고가고...
아마도 새 대통령이 당선되면 경기부양책을 쓸거라 생각하고 선반영하는것같습니다
경제는 심리라는데 거의 유일하게 막대한 흑자를 내고있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큰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평택에도 삼전의 새공장이 이제 거의 완성되고 메모리칩 테스트 물량을 이미 뽑아내고 있습니다. 생산품은 모처에 가지고가 전량 폐기한다네요 현지공장에서 일하는 친구의 제보임. 어제는 회사를 통해 갤럭시 엣지 100원에 샀다고 자랑ㅎ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이 시작됬고 이제 앞으로도 막대한 수익이 더 들어올것이라며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쭉 올려잡고 분위기를 달굽니다. 지금 삼전을 필두로 새정부의 경기부양정책에 힘입어 그동안 박스권에 갖힌 코스피가 터지면서 주가지수 3000선을 갈거란 거죠
그래서인지 최근 개인의 빚내서 주식하는 대금이 엄청 늘었다고하더군요
이제 정말 새 대통령만 나오면 경제도 주식도 아파트도 상승하며 다 좋아지고 발목을 잡았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듯한 분위기입니다
새대통령만 나오면 이모든게 다 잘 풀리고 그간의 적폐도 다 사라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을것이고 빠른시일내에 엄청난 판단을 해야할것입니다. 더구나 지금 좀 잠잠하며 시간을 버는중인 북한문제는 불과 몇달후에 다시 엄청 심각한 분위기로 갈것으로 예측됩니다. 새 대통령이 트럼프의 의중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노련한 협상력에 잘 대응할수 있을런지 그것이 정말 중요한 관건입니다........만 좀 회의적입니다
먼저 지금 우리경제를 버티게 만드는 현재의 메모리 반도체 호황은 전문가마다 전망이 다르지만 올해안에 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상품이든 희귀해지며 가격이 치솟으면 당연히 그 돈을 찾아 몰려들어온 상인들에 의해 공급이 늘게되고 가격이 떨어지게됩니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평택 삼성공장도 이미 테스트 물량 생산중이며 조만간 본격 가동될것입니다. 아울러 중국에서도 현지 메이커들마져 물량을 늘리려 사활을 걸것입니다.
공급물량이 는다해도 수요가 뒷받힘이되면 더 상승하거나 유지하게되지만 이미 트럼프와 영국등에서 보듯 자국경제 우선의 폐쇄적 경제체제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장벽이 시작되는거죠 또한 스마트폰의 큰 혁신은 이미 사라졌다는게 중론이며 그안에 탑재되는 메모리칩 용량 역시 더이상 늘기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을 넘어선 새로운 it기기의 출연이 보여야하는데 지금 전혀 전망조차 할수가 없읍니다. 또한 수요의 한축으로 컴퓨터에 탑재되는 ssd 하드디스크를 말하지만 pc수요와 판매량도 이미 꺽이고 있습니다
즉 올해부터 메모리 호황이 꺽이며 가격도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수십년간 메모리칩 역사에서 나타난것이며 호황과 불황의 고리 즉 순환을 반복하게된다는 평범한 진리입니다
한국경제에서 하이닉스와 삼전의 메모리칩 수익이 눈에 보이게 꺽이기 시작하면 심리로 버티던 경제도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큰 충격타가 나타날것으로 보입니다.
삼전의 호황에 눈이 부셔 미쳐 못봤지만 이미 그런 조짐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미분양 아파트의 증가, 가계부채의 사상최고치와 한계가구의 급격한 증가등...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챙겨보는것이 자동차 판매량입니다
자동차는 1000만원짜리 경차부터 5000만원짜리 대형차량까지 사회구성 각계층이 구매하게됩니다. 차판매량만 보면 지금 상위계충과 하위계층의 경제상황을 아주 적나라하게 볼수있습니다
한 자동차포털에서 민교아빠란분이 십년째 매달 자동차 판매량을 잘 정리해올려주셔서 저도 이를 매월 챙겨보는데요
저번 4월달 차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크게 침체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중산층과 서민들이 이용하는 차량들이 큰폭의 판매량 감소가 시작된게 보입니다
어쩐지 요즘 tv cf에서 차가 맘에 들지 않으면 한달내에 바꿔준다느니 36개월 무이자를 한다느니 같은 그간 볼수 없었던 판매촉진책들이 보이는군요 쉐보레 안습--; 몇달 더 진행되면 정부에서도 특소세 감세 부양정책을 또 몇년만에 꺼내겠군요
문제는 내수는 물론 해외판매량까지 급감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사드이슈로 중국내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판토막난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죠
결론은 지금 대선분위기와 반도체 호황, 주가지수 고점경신등으로 다른분야들이 묻혀 보이지 않지만
실물경제는 이미 심각한 상태이며 중국의 관광객 제한과 경제제재가 끝나기는 커녕 앞으로 다른 분야로까지 서서히 확대될것등
정말 힘든시기가 올것으로 예측됩니다
아마도 대통령 당선이후 두세달 허니문기간까지 주가지수는 좀더(몇%정도) 오를수 있겠고 메모리칩 호황도 가을까지는 진행되겠지만 여름부터는 뉴스에서 실물경제 위기가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아울러 북한위기도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들으나기 시작하면서 양쪽 뺨을 정신없이 얻어맞는 형국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요지는 우리 생존21카페분들은 당분간의 장미빛 전망에 너무 들뜨지 말고 각 가정마다 조용히 준비할거 준비하시면 된다...입니다.
점쟁이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전망이구요 가볍게 보시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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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월달에 갑자기 수요급감한 이유가 경기탓인지 다른이유가 있는지 다소 신기하네요 전체적 트렌드를 한번 보겠습니다. 저도 요즘의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혼란스런부분이 있습니다. 자료 잘봤습니다.
개인들이 산 종목들은 아직 마이너스죠. 기관과 외국인들이 올린 종목 뛰어들었다간 상투잡을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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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량 민교아빠는 어느 포탈인지요?
보배드림입니다
@코난.카페장(경기) 감사합니다
지엠 판매량이 많이 늘었는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말리부도 처음엔 반응이 뜨겁더니 역시 우리나라는 현기차 독무대네요
좋은 자료네요. 근데 민교아빠님 홈페이지보니 대체적으로 매년 4월에는 판매량이 저조합니다. 생각해보니 5월에 돈나갈일이 많으니 줄어드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딱히 경기가 어려워서라고 보기에는 반복적인 패턴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