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강 수변길(달빛 분수.세빛섬.서래섬)
잠수교 2층 다리 반포대교 난간 교량 양쪽에 설치한 380개 분수 노줄에서 한강으로 뿜는 분수
조명 그리고 음악과 함께 분수쇼는 시작된다
1층 잠수교 2층 반포대교
잠수교는 도보 통행이 가능 하나 반포대교는 불가능
한강 위에 둥둥 떠 있는 밤에 빛을 발 하는 세빛 둥둥섬
강태공들이 세월을 낚는 서래섬 봄에는 유채꽃 가을엔 메밀꽃 가득
오늘은 친구와 용산구 서초구 반포 한강 수변길(반포 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세빛둥둥섬~.서래섬~허밍웨이)
산책을 한다
한강공원 반포지구의 새로운 명물이된 반포분수다리 잠수교 상층부인 반포대교에 달빛 무지개분수가 놓이면서
서울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올랐다. 잠수교를 걷다보면 뺨에 가볍게 와 닫는 미세한 물방울 입자들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까지도 시원하게 만든다. 차도를 대폭 줄이고 자전거와 걷기 동호인들의 편의를 늘려 기분좋은
발걸음을 유도한다.
잠수교를 지나면 한강에 색다른 수변(水邊)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 세빛 둥둥섬 이어지는 강태공들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세월을 낚는 서래섬을 거친다.제주도 유채밭이 부럽지않은 이곳은 가족들의 봄나들이
가을의 메밀꽃 일번지로 조용히 소문이 나 있다.유채밭을 지나며 더욱 가벼워진 발걸음은 허밍웨이를 지나며
콧노래를 불러 낸다.
오늘의 산책 코스 는 서빙고역 -잠수교 - 세빛 둥둥섬 ~서래섬 - 반포천 허밍웨이 ~동작역(1시간 30분에서
두시간 소요)구간 이다.
반포 한강 수변길 산책 이모 저모
경의 중앙선 서빙고역 1번 출구를 나서니 남산이 한눈에 든다.
철길을 건너 한강변 으로 진입.
반포대교(잠수교)에 도착 한다.
1층 잠수교 2층 반포대교
장마비를 고심 하다가 아침 늦으 막하게 출발해 지하철을 갈아타고 중앙 경의선 서빙고 역으로 갔다.
서빙고(西氷庫)는 조선시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설치, 운영하였던 얼음창고로 지금의 서빙고동
둔지산(屯智山) 기슭 한강 가에 있었다. 고려시대의 관습에 따라 조선 건국초에 설치되었다. 얼음의 채취·
보존·츌납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된 관서이다.
여기에는 8개의 저장고가 있었고 총 13만4974정(丁)의 얼음이 저장되었는데, 이는 동빙고(東氷庫)의
12배, 내빙고(內氷庫)의 3배가 넘는 규모였다.
동빙고가 국가 제사용 얼음, 내빙고가 궁중전용 얼음을 저장한 데 비해, 서빙고는 궁중, 문무백관 및
환자나 죄수들에게 나누어줄 얼음까지 저장하였다.얼음의 저장은 한강이 4치의 두깨로 어는 12월
(양력 1월)에 시작되었고, 이듬해 3월부터 빙고를 열고 반출하기 시작하였다.
서빙고역 1번 출구에서 10:00 친구를 만나 직진 조300여m 걸으니 철길 건널목이 나오고 그길로
내려서니 반포대교 (잠수교)에 도착 한다. 2층은 반포 대교 이고 1층은 잠수교 이다.
동작 대교가 한눈에 든다.
세빛 둥둥섬이 한눈에 든다.
반포 한강공원 달빛 광장
우리는 잠수교를 건넌다.반포대교와 잠수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2층 다리다.
반포대교는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잇는다. 총 길이 1,490미터다. 그 아래 795미터의
잠수교가 지나간다. 잠수교가 지난 1976년에 완성됐고 반포대교는 1982년에 세워졌다.
반포대교와 잠수교는 오랫동안 한강의 ‘연예인 다리’였다. 홍수가 나서 잠수교가 가라앉았다는 소식은
물난리보다는 거대한 마술 같았다. 잠수교 보행중 동작대교,한남대교 세빛둥둥섬등이 한눈에 든다.
잠수교 2층 다리 반포대교 난간 교량 양쪽에 설치한 380개 분수 노줄에서 한강으로 뿜는 분수
음악 분수
달칯 무지개 음악 분수 야경
한강의 다리들이 저마다의 조명을 갖추면서 지난 2009년 4월 반포대교(잠수교)는 다시 화려하게 비상했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 일환 으로 반포 한강공원 일대는 4대 특화공원의 하나인 한강 르네상스의 첫 결과물이
달빛무지개분수였다.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에 설치된 교량분수다. 수중펌프 38대를 이용해 190여 톤의 한강물을 끌어올린
후 380개 노즐에서 20여 미터 아래 한강으로 내뿜는다. 상류에 570m, 하류에 570m로 교량 양쪽의 길이를
합하면 1,140m에 설치 했다. 2008년 10월 기네스협회에서 공식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다.
빛이 춤춘다! 낮과 밤에 따라 그 모양도 다르다. 낮에는 조명이 큰 역할을 못 하지만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결의 모양에 변화를 줬다. 바람에 날리는 버들가지와 버들잎 등 다채로운 모양을 연출한다. 말 그대로
물이 춤춘다.하지만 달빛무지개분수는 역시 밤이 절정이다. 일곱 가지 빛깔을 넘나들며 시선을 끈다.
분수는 풍향이나 풍속에 따라 좌우의 분수가 따로 운영된다. 어떤 날은 한쪽은 분수가, 한쪽은 교량이
빛과 함께 춤춘다. 또 어떤 날은 그저 교량의 빛만으로 매혹한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조명분수이기도 하지만
음악분수이기도 하다. 분수를 조망하기에는 반포한강공원 안의 달빛광장이 제일이다.
반포대교 분수다리밑 잠수교를 횡단 하니 세빛둥둥섬 이다.
세빛둥둥섬(Some Sevit)은 2006년 서울시에서 수익형 민자사업(BOT)으로 만든 인공섬이다.
한강에 색다른 수변(水邊)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어 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1섬 가빛섬: 공연장, 달빛산책로가 있으며, 공연문화의 섬이다.
2섬 채빛섬: 문화체험시설이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의 섬이다.
3섬 솔빛섬: 수상레저 시설이 있다.
세빛섬은 컨벤션홀과 공연·전시 공간, 레스토랑, 수상레저시설 등을 갖춘 총면적 2만382평방미터의,
3개 인공섬 이다.
서래 나루
세빛 둥둥섬 에서 동작 대교 방향으로 100m정도 걸으니 서래섬 이다.
서래섬은 한강에 제방(堤防)을 쌓기 전 이 일대는 서래마을 뒤 청룡산에서 한강 모래사장으로
작은 개울들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서릿개(蟠浦)'라고하였으나 음이 변해서 지금의
반포(盤浦)로 부르게 되었다.
반포 서래섬'은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 종합개발시 조성한 인공섬으로서
3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있다.또 물길을 따라 수양버들이 잘 드리워져 있고 철새도래지, 화훼단지,
수상스키장 등이 조성된 시민 휴식 공간 이다.
서래섬은 반포한강공원에 있는 인공 섬으로, 1980년대에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 종합개발을 하면서
조성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비슷한 위치에 반포섬이라는 섬이 있었다.
외형상 서래섬은 수양버들이 서 있고, 거위와 붕어, 잉어가 산다. 강태공들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세월을
낚는다.봄철에는 유채꽃가을 에는 메밀꽃이 피어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하며, 1년 내내 각종 꽃과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서래1교, 서래2교, 서래3교로 연결된다.
동작 대교 구름 까폐
서래섬 산책후 동작 대교 방향 으로 이동 한다.콧노래가 나오는 길을 매력요소로 지니고 있는
헤밍웨이 길 따라 동작 역 으로 이동 노량진 수산 시장에 들려 회 한접시에 매운탕 식사를 하고
귀가길을 재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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