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기타중소도시 지역정보 (호바트)
Tasmania (TAS, 주도: 호바트)
여름: 최고 22도 겨울: 최고 13도, 최저 4도
배스 해협을 가운데 두고 대륙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타스매니아는 호주의 가장 작은 주입니다. 멜버른과 로체스톤의 북항 사이를 부지런히 왕복하는 블루 워터 페리가 이 지역의 주요 운송 수단입니다. 타스매니아는 다른 나라로 가장 빠른 페리선을 수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타스매니아는 네덜란드 항해사인 아벨 얀스존 타즈만(Abel Janszoon Tasman)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으로 1642년 이 섬을 발견하였습니다. 타스매니아의 블루 검(Blue Gum, 고무나무의 일종)만이 이 주의 상징 식물이며,다른 주와 달리 상징 동물이나 상징 조류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타스매니아는 농업과 임업, 수력발전, 광업, 그리고 수산업의 성행과 독특한 자연환경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 요소입니다. 환경문제는 종종 가장 중요한 정치적 문제로 부각되기도 합니다. 이곳의 자연경관과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들은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포인트입니다. 어떤 산들은 1500m가 넘는 곳들도 있지만 타스매니아의 산들은 높지 않지만 그래도 이 산들이 타스매니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웬트 강가에 있는 조용한 수도 호바트는 1803년에 건립되었습니다.
호바트 개요
태즈메이니아섬 남부, 스톰만(灣)으로 흘러들어가는 더웬트강의 깊은 익곡(溺谷) 서안에 위치하며, 서쪽 배후에 테이블 모양의 웰링턴산(1,270m)이 솟아 있다. 고위도에 위치하여 기후도 온화하고, 연평균기온 12.2℃, 가장 추운 달의 평균기온도 8.3℃이다.
1804년 시드니에 이어 두번째 유배 식민지로서 건설되었으며, 그 뒤 천연의 양항과 풍요한 배후지에 힘입어 발전하였다. 현재 밀가루·양모·광산물과 특산물인 사과가 반출되며, 제련·제재·제분·양모가공·식품 등의 공장이 많다. 호바트는 태즈메이니아주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서 의사당·박물관·태즈메이니아대학·미술관 등 많은 중요 시설이 있다. 시 주변에는 식민시대를 회상하게 하는 유적이 많은데, 특히 태즈먼 반도에 있는 포트아서 감옥의 폐허가 유명하다. 본토의 멜버른 사이에 정기항공로가 열려 있고, 시드니 사이에도 카페리가 운항된다. |
호바트 날씨
호주의 다른 어떤 곳보다 타즈매니아는 사계절이 뚜렷한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자랑합니다. 각 계절마다 특별한 즐거움과 매력이 있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11월~2월까지 여름 평균기온은 안락한 21도이며 6월~8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은 12도가 됩니다. 봄과 가을은 따뜻하지만 저녁에는 점퍼가 필요한 편입니다. 타즈매니아의 여름은 낮 시간이 길어 한여름에는 일조시간이 15시간을 넘습니다.
*꼬옥 가셔야 할 곳들!!
리치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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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인 호바트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콜강(江)과 피트워터만(灣)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답고 유서깊은 마을로서 유명한 관광지이다. 잘 보존된 역사적인 건물 중에는 1825년 건축된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로만가톨릭 교회 등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가 콜강을 가로질러 1825년 건설되었다. 이 다리는 남서쪽으로 26㎞ 떨어져 있는 호바트와 포트아서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861년 지방자치단체로 인가되었다. 비옥한 농업지대로서 특히 곡물이 많이 생산되었으며 유통의 중심지였다. 1815년 태즈메이니아주 최초의 제분공장이 이곳에 세워졌으며, 1830년대까지 밀농사가 성하였다. 현재는 양모산업, 낙농업, 혼합농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
호바트의 남동쪽 100Km 지점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 반도 끝에 있는 태즈메이니아 최고의 관광지이다. 원래는 유형지로 1830~1877년까지 영국으로부터 1만 명 이상의 죄수들이 압송되었는데, 흉악범들이 많이 수감되어 공포의 유형지로 알려졌다. 특히, 영국정부가 꺼려 했던 정치범들이 많았으며 아일랜드 독립운동 영웅인 윌리엄 오브라이언 같은 사람도 수감되어 있었다. 벽돌로 지은 교도소와 독방,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이 남아 있다. 이 밖에 감시탑과 탄약고 등의 두꺼운 벽이 죄수들의 처참한 생활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두 차례나 큰 화재를 당해 완전히 폐허가 되었으나 교도소 일부는 복원되어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
호바트에서 포트아서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이 곳은 독수리의 목처럼 생긴 특이한 지형 때문에 '이글호크 넥(eagle hawk neck)'이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예전에는 포트아서의 죄수들이 도망치는 것을 막기 위한 검문소가 있었던 곳이다. 한편, 근처 해안에는 모자이크 포장도로라는 바위가 있는데 바위가 자연의 힘에 의하여 포장도로처럼 깎여서 된 것이다. |
참고 웹사이트
www.tourism.tas.go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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