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상단에는 30만화소의 CMOS 카메라와 스피커가, 하단에는 기능버튼과 네비게이션 키가 있다. 액정은 3인치의 대형 LCD가 사용되었고 6만5천컬러의 반투과형 TFT LCD가 사용되었다. 요새 나오는 웬간한 핸드폰은 26만 컬러 LCD를 사용하는데 웬 6.5만 컬러 LCD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만한데, 실제 사람 눈으로 보기에는 26.2만 컬러나 6.5만 컬러나 실질적인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그래도 조금은 아쉽긴하다. ^^
하단에는 자주 사용하게 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바로 실행시킬 수 있는 단축키와 네비게이션키가 있는데, 제품 출하시에는 기본런쳐와 카메라, 매직엔, 넷스팟 기능이 설정되어 있다. 물론,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축키를 변경할 수 있다. 그 밑으로는 마이크와 충전용 LED가 보인다.
상단에는 스피커와 IrDA 적외선 포트와 안테나,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다.
PDA폰의 장점이라면 바로 IrDA 포트일텐데, 적외선 포트를 가장 유용하게 쓰는 SKY 단말기라 할지라도 PDA의 적외선 단자의 효용성에는 꼬리를 내려야 한다. 왜냐하면 벨소리나 그림 등으로 한정되어 있는 핸드폰과는 달리 PDA 안의 모든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V410이나 SV130 에서 보아오던 회전형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회전반경은 약 180도 정도이지만 슬라이드가 닫혀있을 때에는, 뒷부분에 걸리기때문에 다 돌려줄 수는 없다.
뒷부분을 살펴보면 상부에는 801.11b 규격의 무선랜과 Windows Mobile 로고를 볼 수 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상단 중앙에는 블루톤의 무선랜 LED가 달려있어 무선랜의 작동 상태를 볼 수 있는데, LED 색상이 파란빛이어서, X301의 정확한 스펙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다고 착각할 지도 모르겠다.
아래쪽으로는 배터리가 있는데, 착탈식으로 되어 있어 여분의 배터리를 들고 다니며 필요에 따라 교환해 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측면을 살펴보자. 좌측면에는 리모콘과 함께 연결할 수 있는 이어폰 단자와 조그다이얼, MiniSD Card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장착되어 있다.
이어폰 부분의 덮개는 고무 재질로 되어 있으며, 조그다이얼은 계속 회전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위 또는 아래로만 움직이다가 원하는 상태일 때 조그를 꾹~ 눌러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MiniSD 슬롯의 사진인데, 커버가 별도의 더미 카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고무재질로 되어 있다. x301의 제품 크기가 그리 작은 편도 아닌데, 굳이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SD카드가 아닌 MiniSD 카드를 사용할 필요성이 있었나 하는 아쉬움도 든다.
본체 하단에 보면 리셋 버튼이 숨어있다. 리셋을 위해선 스타일러스가 필요하니 잊어먹지 말도록 해야겠다. (물론 급할 때엔 이쑤시게나 샤프 같은 뾰족한 것으로 리셋을 할 수도 있다)
스타일러스 얘기가 나온김에 스타일러스도 함께 살펴보자. 본체의 우측 아래쪽에 거꾸로 삽입하는 형태로 되어 있고 그리 쉽게 빠지지는 않아 그리 쉽게 분실할 것 같지는 않다.
스타일러스를 빼서 보면 길게 늘어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본체 내부에 수납할 때에는 큰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사용할 때에는 길게 뽑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제 슬라이드를 열어 보자. 슬라이드는 기존의 애니콜 슬라이드(SPH-E1700)같은 스프링 내장형 반자동 방식과는 다른 마그네틱 방식의 반자동 방식이 적용되어 있다.
슬라이드 아래쪽에는 통화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화키 뿐만 아니라, 각종 단축기능들이 잔뜩 숨어 있어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등의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슬라이드의 뒷부분에는 사진 촬영시 사용하는 내장 플래쉬가 있다. 슬라이드 상판의 뒷부분에 플래쉬가 있기때문에 슬라이드를 열지 않으면 이 플래쉬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보인다. 그 아래로 레일이 보이고 Hyper Magnetic Rail System 이란 로고가 있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이것은 X301의 슬라이딩 방식을 설명하는 것인데, 애니콜 슬라이드의 반자동 형태와는 조금 다른 것이 내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자력을 이용하여 슬라이드의 개폐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번에는 다른 제품들과 사진을 보도록 하자.
왼쪽부터 싸이언의 SC8000, X301, 마이큐브 V100 이다. 세 모델 모두 슬라이드 방식이 적용되어 있는 PDA폰들인데, 특히 SC8000과 X301은 같은 PPC OS를 사용하는 슬라이드 모델이어서 더욱 비교가 된다. 실제 크기를 비교해보면 SC8000이나 X301은 큰 차이는 없지만, 액정의 크기는 X301이 약간 더 큰 편이다.
각 모델의 스타일러스다. sc8000과 v100의 스타일러스는 크기가 변하지 않는 고정형인 반면 x301의 스타일러스는 뽑아서 늘리는 형태로 되어 있다.
크래들에 연결했을 때의 모습이다. 두 모델 모두 크래들에서 추가 배터리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크래들 옆부분에는 스타일러스를 꼽을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
첫댓글 멋지군요ㅛ....
3주 지나면 구형... 우리나라 기술의 끝은 과연 흐흐흐.
군디 정말 가꼬싶다.. ㅠ.ㅠ
리모컨이 제꺼 엠피랑 똑같네요... 참고로 제 엠피는 인켈꺼 입니다.
인터넷사용요금은 어떻게 책정되나요? 저도 구입하고 싶어서 군침흘리던 참인데... 가정에서 사용하는것처럼 정액제인가요 아님 매직엔사용하는것처럼 사용량에 따라 책정되나요?
요기죠기 사진에 손가락이 민망-.-;;; ㅋㅋ
남의 시선을 받기위해 산것은 아니겠죠? 학생분이라면 그건 정말 불효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걸 사셨다면 추천합니다.. 저 제품, 진정한 스마트 폰이죠. 인터넷도 되고.
인터넷요금은 어떻게 되는지 꼭....
이뿌다
저거 사진 멀로 찍었을까??? 먼지 하나 까지 다보이네 아주그냥,,...ㅋㅋㅋ
헉뚜 3개월전에 67만원주고 산거보다 훨 좋으네 ㅡ,.ㅡ
인터넷은 정액제 입니다. cdma로하면 통신료 요금이 붙지만 무선인터넷(위피 즉 블루투스)로 하면 정액제 입니다. 상단에 보시면 안테나가 2개 입니다. 하나는 cdma , 블루투스(위피) 가 있습니다. 무한정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죠.
분실하면.........;;;;;
ㅎㅎ 제가 저거 살려고.. 집에서 핸드폰 봐꿔준다고(흑백폰이고 저희집에서 젤꼬진거라) 해주는데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그냥 쓸테니.. 저거 사달라고 ㅋㅋ TV수신되느게 나옴 당장 사겠는데.. 현재 TV 수신만 기다리면서.. 핸드폰 안봐꾸고 있습니다...
이런.. 광고새끼..
얌마! 대가리에 똥만 찿나. 욕을 뭐때문에 하는데 ,,.,,. 죽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