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kld.kr%2Fnews%2Fphoto%2F201808%2F98222_48742_635.jpg) ![큰 이미지 보기](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kld.kr%2Fimage2006%2Ficon_p.gif) | |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관한 콘크리트 유관기관 간담회 후 기념촬영 . 사진 앞줄 우측에서 4번째 최창식 학회장. |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 콘크리트 산업의 중요성은 물론 관련산업계 상호 정보공유 및 발전적 의견을 교환하는 ‘콘크리트 유관기관 간담회’ 가 27일 개최됐다. 한국콘크리트학회(회장 최창식 한양대 교수)는 국민 삶과 직결되는 콘크리트 산업의 이해도를 재정립하고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학회의 제 2도약을 위해 미래지향적 폭 넓은 견해를 듣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레미콘협회 및 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 전문건설철콘공사업협의회. 고로슬래그미분말협회 등 관련업계 및 학회 회장단 등 20명이 참석한 이날 3시간여 동안 진지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영진 학회 콘크리트공학연구소장의 진행된 간담회서 먼저 한국시멘트협회 김재하 상무이사는 “시멘트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사회적 기여도 등은 배제된 채 부정적 시각만 강조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며 제도권 내에서 체계적으로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레미콘협회 김영수 상근부회장은 “ 레미콘. 시멘트. 골재. 건축. 토목 등 여타 복합적인 건설시장의 근간에는 콘크리트라는 주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더욱 구축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레미콘조합연합회 박재훈 전무이사는 “ 콘크리트 산업은 건설시장의 뼈대를 이루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레미콘이든 시멘트든 콘크리트산업의 건전발전을 위한 대열에 더욱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때 ” 라고 피력했다” 콘크리트와 문화의 향기를 접목하고자 신설된 학회 내 콘크리트문화위원회 홍건호 위원장(호서대 교수)은 “ 기술적 학술기능 외 콘크리트산업에다 문화적 향기를 듬뿍 담아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다양한 기획을 시도하고 있다” 며 향후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로슬래그미분말협회 강훈 상무이사는 “ 국내 고로슬래그 1,350만톤 등 총 1,500만톤의 물량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며 향후 CO2저감대책 등 미래시장 비젼이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적극 콘크리트학회 주요 사업유형에 적극 동참할 뜻을 내비쳤다. 철콘공사업협의회 장세현 수석부회장은 “ 주52시간 시행에 대한 준비. 구조물 하자발생 등 현안 해소를 위한 학회 차원의 합리적 대응책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국토일보 김광년 편집국장은 “ 콘크리트학회가 30년이 다가오지만 콘크리트를 보는 국민적 이미지는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며 콘크리트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문화적 향기를 접목시키고자 하는 학회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한국콘크리트학회 최창식 회장은 총평을 통해 “ 국민 삶의 질을 말할 때 콘크리트는 국민복지 실현 및 사회적 가치향상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 왜곡돼 있다. 사회적 문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데 학회를 비롯한 관련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 시스템을 유지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 ” 고 당부했다. 김광년 기자 / knk @ ikld . 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