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름알데히드는 5시간 동안 단위엽면적당 제거량이고, 음이온과 상대습도는 공간대비 30%의 식물을 채우고 20분 동안 측정한 값이다.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거실
덴파레는 포름알데히드 제거량은 ‘중상’등급이고,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은 ‘중’등급으로 공기정화식물로서 무난한 식물이다. 꽃이 화려하고 오래가기 때문에 화사한 실내 분위기 위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기를 때는 낮에는 햇볕이 많이 들고 통풍이 잘 되며, 밤에는 시원하고 수분이 충분해야 잘 자란다.
식물학적 특성
분류:난초과
원산지:열대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일반적 특징
덴드로비움은 ‘나무에 산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건조하고 낮은 온도에 잘 견디며 대개 직립성이다. 꽃색은 백색, 적색, 홍색, 노란색, 녹색 등이 있다. 덴드로비움의 종류에는 노빌계, 덴파레계, 포미디블계가 있다. 덴파레의 이름은, 줄기는 덴드로비움 같고, 꽃은 팔레높시스와 비슷하여 덴드로비움 팔레높시스를 줄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덴드로비움 중에서 는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며 최저18~20°C에서 키워야 꽃을 오래 관상할 수 있다.
형태적 특성
가늘고 긴 막대 벌브에 약간 두터운 잎을 가지고 있고 꽃은 벌브의 꼭대기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호접란과 같은 형태라 하여 덴드로비움 팔레높시스 계열이라고 부른다. 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난이 달리는데, 어린묘(유묘)에서 자라 처음 필 때는 다섯 송이 정도의 꽃이 피지만, 성장이 오래된 것은 꽃대 하나에서 20여개의 꽃을 피우는 것도 있다. 개화기간도 보통 6~8주 정도로 길지만, 개화시기에 저온이나 건조한 환경에 놓아두면 꽃봉오리가 개화하지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온과 습도 유지를 잘해야만 오랜 기간 관상할 수 있다. 색깔도 다양하여 자홍색, 백색 이외에 백색 바탕에 홍색 줄이 있는 것도 있다.
식물의 이용
덴파레의 번식법은 보통 포기나누기(분주)와 줄기 삽목, 고아(高芽)따기를 한다. ‘고아따기’는 3월부터 9월에 줄기 도중에 나온 눈이 뿌리까지 생겨 어느 정도 자라면 떼내어 따로 심고, 약 2주 정도 그늘에 두었다가 키워서 3년 정도 지나면 꽃이 핀다. 난의 종자번식은 거의 불가능한데, 종자가 매우 작아서 조직배양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