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에 높이 덩굴이 올라가서 핀 능소화를 본다.
보통 능소화는 담이나 울타리에 심어 덩굴이 자라서 주황색 꽃이 핀다.
이곳 능소화는 고목에 줄기가 기어올라가 높이 꽃이 피어
하늘까지 맞닿아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풍경이다.
2023. 6. 중리 본동에서
출처: 농암과 지당 글마당 원문보기 글쓴이: 지당之堂
첫댓글 능소화는 제 세상 만난 모습이나 고목은 영 함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 단면의 압축같은 느낌도 듭니다.
빗방울이 맺혀 멋지게 오르네요.
첫댓글 능소화는 제 세상 만난 모습이나 고목은 영 함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 단면의 압축같은 느낌도 듭니다.
빗방울이 맺혀 멋지게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