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유적은 현지 돌만으로 고인돌,선돌,환상열석,제단석,상징표석, 길표석 등 다양한 목적으로 1개월~2년에 걸쳐 부족민 스스로 혈연과 정으로 조성한 결과물이다. 그래서 이집트의 피라밋이나 중국의 진시황릉처럼 노예를 동원 오랫동안 대대적으로 구축한것과는 시대적 환경이 다르다. 이 유산에는 웅장하거나 화려함은 없어도 자연스러운 부족민의 삶을 읽어낼 특별함은 있다.
물망골의 많은 돌단과 고인돌들은 공동체 결속을 위한 기념물로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만들수 밖에 없었다.
★ 모두 장산에 있는 돌을 사용하였다. 그들의 돌 다루는 솜씨는 뛰어나 쐐기와 물을 이용하여 돌을 용도에 맞게 쉽게 손질했다.
★ 고인돌을 비롯한 제단,출생과 육아,움집,보관용기,경계와 상징석 등 돌을 이용하여 생활하는 것이 그때는 최선의 방편이었다.
★ 돌단의 필요는 풍우에 기념물의 유실을 방지하고, 배수도 쉽게 이루어지도록 돌단 높이를 낮게 잔돌 활용한 지혜도 보인다
★ 특히 출생과 죽음은 공동체 결속에 중요한 일로 돌단 조성은 협업의 일상적 과제였다. 2x6m 돌단은 애들도 하루만에 만든다.
★ 황토는 질병을 방지하고 돌의 고정에도 상당한 도움을, 청정수는 자연숭배의 정한수로 풍부한 수원은 농작이 잘되게 하였다.
★ 춘천과 송정천 계곡은 환호로 활용되어 적으로 부터 방어가 용이했고 너덜겅의 돌은 적에게 위험적요소가 되기에 충분했다.
★ 자신들이 살던동네 지형, 하늘과 소통, 짧은 기간에 빨리 완성해야 하는 시간제약으로 피라밋처럼 웅장하게 만들수는 없었다.
→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복합적이고 여러세대에 걸친 이 매장유산으로 고고학 등 학제간 연구에 기여되기를 바란다.
첫댓글 장산의 돌문화 언제쯤 많은 사람들에게 빛날까요.
평등과 배려의 정신이 깃든 장산의 유적들은 동족을 사랑한 정신문화 세계가 함축된 기념물들 입니다. 국가유산청관계자분 꼭 오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금년은 넘기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