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걸이가 이렇게 귀여울 일?
얼마 전 한 천사분이 쇼핑백이나 가방 같은 걸 걸어둘 때 쓰라면서 휴대용 가방걸이를 주셨습니다.
가방에 쑥 넣어주셨는데 집에 돌아와 꺼내보니 성냥갑처럼 작은 상자 안에 이런 게 들어있었어요.
일단은 귀여운 모양에 심쿵~
장난감처럼 보여서 얼마나 쓰임새가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제법 힘을 받네요^^
책상이든 어디든 걸 수 있을만한 곳에 걸어두고 임시로 물건들을 거치할 수 있어요.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해냈을까? 정말 신기하네요^^
모양은 네 가지가 있는데 제 것은 팬더모양이에요.
접이식 폴딩 방식이라 평소 접어두면 자리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작고 가벼워서 가방 속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아요.
얼마 전 어떤 식구분의 가방끈에 달려있는 걸 보았는데 열쇠고리인 줄 알았더니 가방걸이였을 줄이야..
책상과 닿는 부분에 얇은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있어서 생각보다 움직이지 않고 고정이 잘 돼요.
하지만 역시 재질 나름입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 책상은 표면이 유리가 아니라서 잘못 건드리면 그냥 툭 떨어지더라고요 ^^;;
최대 10kg까지 거치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아이들 책가방도 걸어두라고 되어있지만 그렇게까지는... ??
제 생각에는 차 키나 열쇠, 작은 파우치 정도의 물건을 거치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가방끈에 걸고다녀도 포인트가 되는것 같아요^^
조그맣고 귀여운데 제법 쓸데가 많네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겠는데요~
요즘 아이디어 상품 꽤 괜찮더라구요^^
갖고싶은 거치대네요~!
우와~ 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