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현입니다.~~^~^~~💗💕
#약사여래_가피로, 내이웃들이 무병ㆍ무탈ㆍ무재난발원🙏
#영주 근교의 한가한 마을엔 암내를 내는 소-울음만 밤새~
사람이나 동물이나 본능적인 교감을 벗어나지 못하지요?^^
🔔 #종교를 가진 인간은~
#마음공부를 통해서 자신을 #적절히 가지칠 수 있지만,
그 '가지치기'까지의 부단한 고행은_ 만만치가 않지요.
🌳 #빈_집에 4일째 홀로 머물면서~^^
적막 속에 나를 돌아보는 긴 시간들.... 寂寂합니다.
홀로라서 외롭거나 대중속이라 안 외로울 처지는 아니기에
#오나_가나~ 처처-곳곳에서 그냥 담담히 시절을 보내며...
ㅡㅡㅡ🍒🍒
#뒷뜰 치우고 쉬다가, 창고도 들락거리고 또 쉬다가~^^
#조석으로 잠깐씩 예배-드리고 #향을 자주 올리며 발원도...
[ #멈춤] 하는 #상념의 시간들ㅡ #붓다그늘에서의 홀로는~
인간적 외로움보다 #내적인_충만을 가져옵니다.
거실 창 너머로 올려다 보는 하늘은_ 고운 가을을 엿보이고,
진록색의 풀들과 야트막한 건너 산비탈의 진록색 숲들이~
늘 많이 써서 아프던 눈을 시원케 합니다.
길 옆 2차선 도로ㅡ부석사 방향의 차들은 쉴새없이 다니지만
예민치 않은 #무심함은 별반 자극이 안되는군요.
우리 보현행 잠시 몸 담았던ㅡ인연-있었던 풍기 #희방사도
근거리이고, 봉화 #청량사도 근거리, 큰언니 터전?이었던
안동 #봉정사 등등도 근거리이건만,
#사찰_참배는 멈추고 오로지 게으른 무심으로 쉬어갑니다.
ㅡㅡㅡ🍒🍒 ㅡㅡㅡ🍒🍒ㅡㅡㅡ
저희 진욱스님께ㅡ오랜 생각 끝에 모처럼 40여분 통화를
하고 나니~ #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 #주어진_그때에..." ☆뭐든 #미리 걱정마시랍니다.~^^
" 보살님 속에 다? 계시니~ #적정_때에 되어질겁니다."
#물듦없는_맑음으로 들려주는, 단순하지만 힘있는 답!
20여년의 세월동안 습든 맑음은 큰지혜로움을 키웠으니...
🎁 영ㆍ육이 힘들 때ㅡ #맑은_의지처가 있음은 큰 복입니다.
#지중한_연분인 우리 불자 엄마들에게도~ [ #보현 ]이ㅡ
#붓다와 함께 💗작은 의지처💗가 되어지기를 두손 모음^^
ㅡㅡㅡ🐢🐢
#나를 비롯 다들~~~
불자로써~ #부처님_출현의ㅡ은혜로움을 알까나?
일상의 소원적인 기복이 아닌 #지혜_트임...
삶이 절절하지만 비워내고 내리고 또비워내는 #인욕바라밀!
ㅡㅡㅡ🐢🐢
어둠이 깃드는 저녁... 작게 다듬은 뒷 텃밭에 뿌린 얼갈이+
열무+ 상추가 #싹이나 날까나? ※ 생각을 쉬는 몸놀림~~
#자연 ㅡ흙ㅡ땅에 대한 겸허한 애정으로 단순노동을!!
땅을 고르고 잘 쉬게 해 준 후~ #내년에 심어야 할 듯!ㅋㅎ
생전 처음의 벅찬 노동이 어마하게 힘들고 허리가 끊어질듯!
엊그제 장날이라 구경나갔다가 꼬시는 아지매+아재들 말에
#혹해서ㅋㅎ 욕심에 씨앗을 몇봉이나 사서... 묵히게 될 듯!
#추석에 쓸 말린 국산 고사리 등도 사고+ 이것저것~^~^~
주변의 키 크기만한 풀을 베야는데ㅡ추석 벌초들로 인력이
다들 바쁘군요. 추석 후에나 해야 할까나???
🧧 #법향심이ㅡ 풀 잘 베는 이웃 아재 수고비로 드리라고,
#하루? 벌은 가게 돈을 풀 삯 보시금으로~^^~😍
ㅡㅡㅡ🐢🐢
길 건너집 고우신 아지매가ㅡ
막 딴, 호박+ 꽈리고추+ 가시오이 등등을 챙겨 오셔서ㅡ
" #밥을 안해 묵어요? 찬거리로 해요. 갈 때 또 따 줄께요"
라고...~^^ "
" 추석후 #마을회관에 떡 좀 해서 드릴께요." 라고 답을!ㅎ
막 따주신 #호박을 쑹쑹쑹~ 썰어 볶으니 꿀맛입니다.
#자연적인 것은 뭐든 맛나네~^/^~
하루 더 쉬고 내일 낮 차로 올라가 모레 #초하루 준비를....
💜 마음아! 오나가나 머물거나 항시 여일하고 적적하거라!
ㅡㅡㅡ🍒🍒
ㅡ🐲 저희들 세간의 온갖 고통을 온전히
공양-받으시는 대복전이신 부처님! 🐲ㅡ
💗 날마다 부처님께 저희들 #마음공양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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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선가귀감 》🔔ㅡ ☘️서산대사 著.
(2)
ㅡ #부처님과ㅡ조사가 '세상에 나오심'은
#바람_없는데 '물결'을 일으킨 것이다.ㅡ
ㅡ《주해》ㅡ
#부처님은 석가여래이시고,
#조사는 가섭존자이시다.
☆ ' #세상에ㅡ나오심'이란
#크게ㅡ어여삐_여기시는ㅡ마음을
#근본으로 삼아 #중생을ㅡ건지심을 말함이다.
그러나 '한 물건(一物)'에 준하여 따져보라.
사람마다 #본래면목이 저절로 뚜렷이 이루어졌거늘,
어찌 #남이ㅡ연지_곤지ㅡ찍어주기를 기다리랴.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중생을 건지심은 공연한 짓?일 뿐이다.
《 #허공장경 》에서,
" #문자도 '마의 업'이요 #이름과_형상도 '마의 업'이며,
#부처님의_말씀까지도 '마의 업'이다." 라고 한 것이
바로 이 뜻이다.
이는 #본문을ㅡ바로ㅡ들어보임에ㅡ있어서는
부처님이나 조사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ㅡ《 #송(頌) 》ㅡ
하늘 땅이 빛을 잃고(乾坤失色)
해와 달도 어둡구나(日月無光)
ㅡㅡㅡ🔔🔔
(3)
ㅡ 그러나 #법에도 '여러가지 뜻'이 있고,
#사람에게도 '다양한 바탕'이 있는 터이라,
#여러가지_방편을ㅡ만들지_않을_수ㅡ없다.
ㅡ《 주해 》ㅡ
#법이란 '한 물건'이요, #사람이란 '증생'이다.
☆ [ #법 ]에는 '변하지 않는 것'과 '인연을 따르는 것'의
#두가지_이치가 있고,
☆ [ #사람 ]에게는 '단번에 깨치는 이'와 '오래 닦아야 하는'
#두가지_기틀이 있다.
☆☆ 그러므로
#문자나ㅡ말로써_가르치는ㅡ
#여러가지ㅡ방편이ㅡ없을_수ㅡ없다.
이것이 이른바,
#공적으로는 바늘끝만큼이라도 용납할 수 없으나,
#사사로운_정으로는 수레도 오고간다.
#중생이 비록 '본래부터 원만히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 #타고난ㅡ지헤의_눈이ㅡ없기_때문에
☆☆ < #윤회 >를 달게 받는 것이다.
☆ 만약 #세상에 '뛰어난 금칼'이 아니라면,
뉘라서 #무명의 두꺼운 껍질을 벗겨 주랴.
#고생바다를_건너서ㅡ저_언덕에ㅡ오르는ㅡ것은,
☆☆ 모두 #부처님의ㅡ크게_어여삐_여기시는ㅡ은혜
(大悲之恩)를 입는 때문이다.
☆☆☆ 그러므로 '한량없는 목숨'을 바치더라도
#그_은혜의ㅡ만분의_일을ㅡ갚을_수ㅡ없는ㅡ것이다.
※ 이는 #새로_닦는ㅡ이치를ㅡ널리_들어
#부처님과_조사들의ㅡ깊은_은혜에 감사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ㅡ《 #송(頌) 》ㅡ
임긍님이 나오시니(王登寶殿)
백성들이 노래하네(野老ㅇ歌)
ㅡㅡㅡ
ㅡ🔔《 #숫타니파타》ㅡ는 서울 올라가서 올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무청정법신비로자나불//나무약사여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