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 글을 접하면서 기억저편에 묻어두었던
흔적이 떠오릅니다...
추억의 낭만콘서트에 초대가수였던 윤형주""씨께서
이시대의 아버지""상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하셨던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았던 그순간..
어느 인터뷰장에서 기자한분이 이런 질문을 한다..
"윤형주" 선생님..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제일 힘이들었던 삶이 어떤 삶"
이셨나요.. 하드란다..
그 질문을 받아들고 잠시 고민...
그 순간 아버지""의 역활이 자기의 뇌리를 스친다..
기자님..
당신은 어떤 삶이 제일 힘이들던가요.. 한웃슴을 지으며
답을 하신다..
"" 제가 반평생하고 .. 다른 반편생을 훨~~넘어오면서
제일 힘이든 인생이 있다면 아버지""란 역활이였습니다..
누구 아들...
누구 남편...
누구 친구...
어느곳에 소속된 나...
..
..
..
이런 모습은 그냥...저냥 할수 있었는데.
아이들 눈에 비친 아버지"""의 모습
그 아이들이 인정하는 아버지"" 상..
그 모습을 꾸준히 인생을 통하여 유지한다는것이
제일 힘이 들었답니다..
.
.
그애비의"" 그 아들"" 이란 말""앞에 당당한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준다는것"" 이 삶이 때론
나를 버리고 싶을때가 있었슴을 고백한다하면서..
이시대의 아버지""들이여..
용기를 잃치말기를 호소하시던 그 라이브무대가
생생하게 이계절 5월에 더더욱 님에글통하여
다시한번 기억의 무대에 올리게 되는군요..
이시대 아버지""들이여 사랑합니다...
용기와 좌절을 잃치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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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좋은 답글 까지 준비하시니 ~좋은것은 기억 해두었다가 이럴때 응용하는것이 좋으네요
감미로운 음악에 윤형주님의 인터뷰을 읽으면서 아버지를 잠시 떠 올려보고 나 역시 아버지로서 지금 어떤 아버지의 삶을 살아가려나 상념에 잠겨봅니다.
아버지 ~ 참! 힘들죠...솔직히 힘 안든 역할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