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마태복음 5 : 3 |
사람은 누구나 복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인간의 모든 행위에는 복 있는 자가 되어 행복해지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복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복 있는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하지 않고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어야 복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니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주님은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는데 물질의 가난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자신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며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자신과 자기 의존의 완전한 결여를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존전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의식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능함과 죄인됨을 철저히 깨닫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래서 천국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심령이 가난한 자는 탐욕에서 벗어난 자입니다. 탐욕은 어느 기준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가지면 만족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탐욕을 가지게 될 때 미혹을 받게 되어 믿음에서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탐욕의 노예로 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겸손하게 고백하며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며 선한 일에 힘쓰며 베풀고 나눠주며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천국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인해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천국을 소유하고 누리는 복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