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단기 4355년) 11월 17일(목). 음력 10월 24일.
* 오늘은 '순국선열의 날'
- 실질적으로 나라를 빼앗긴 을사늑약(1905)이 맺어진 오늘을 전후해 많은 사람이 순국하였으므로 임시정부가 1939년에 오늘을 '순국선열의 날'로 정함
- 광복 후 민간단체가 주관해 추모행사를 치르다가 1997년 정부기념일이 됨
* 오늘은 '세계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날'(Worl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Day)
* 오늘은 '국제 학생의 날'(International Students Day)
- 1939년 11월 17일 나치가 점령한 체코에서 체코슬로바키아 국가수립을 기념하는 시위가 벌어졌는데, 1,200명 이상의 학생이 체포되어 투옥되었음
- 3년 후인 1942년 런던에서 나치즘에 맞서 싸운 학생들을 기리기로 결정함
* 오늘은 '세계 철학의 날'
- 전 세계 사람들이 자국의 철학적 유산을 공유하고 개인과 단체의 새로운 성찰을 장려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 UNESCO가 지정한 국제기념일. 매년 11월 셋째 목요일
* 오늘은 '보졸레 누보'의 날
- 보졸레 지방에서 올 해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처음 생산해서 마시는 햇 와인이 ‘보졸레 누보’
- 매년 11월 셋째 목요일, 전세계에 동시 출하
1448 (조선 세종 30년) "동국정운"(東國正韻) 반포
- 한국 최초 표준음에 관한 책
1851 (조선 철종 2년) 고종비 '명성황후' 태어남
- 고종의 정비, 1871년 최익현 등과 손잡고 흥선대원군을 물리치고 고종의 친정 유도
- 민씨 척족을 기용하여 세도정권 부활
- 1882년 임오군란 이후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청에 의존
- 청일 전쟁 이후에는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
- 1895년 10월 8일 일본 ‘미우라 고로’ 공사와 일본 낭인들에게 암살당함(을미사변)
- 1895년 8월 ‘박영효’ 등이 명성황후 암살을 계획하였으나 ‘유길준’이 고종에게 알려서 실패
- 1895년 10월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 등에 의해 수립된 계획에는 흥선대원군이 맹세하고 자필로 서명하였음
1881 (조선 고종 18년) 신식무기 제조 및 사용법을 배우기 위하여 청나라에 영선사 파견
1895 (조선 고종 32년) 음력 폐지하고 양력 사용
- 개국 504년 11월 17일을 505년 1월 1일로 함
1905 (대한제국 광무 9년) 조선의 외교권 박탈하는 '을사늑약' 체결 조인
- 일본은 마음대로 조약체결이 안 되자 고종황제 허가 없이 거짓 날인하고 일방적 공표
- '장지연', "시일야방성대곡"(11월 20일자 '황성신문') :
"그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대황제(고종 황제) 폐하의 성의(聖意)가 강경하여 거절하기를 마다하지 않았으니 조약이 성립되지 않은 것인 줄 이등 후작 스스로도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슬프도다. 저 개돼지만도 못한 소위 우리 정부의 대신이란 자들은 자기 일신의 영광과 이익이나 바라면서 위협에 겁먹어 머뭇대거나 벌벌 떨며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기를 감수했던 것이다.
아, 4천년의 강토와 5백년의 사직을 남에게 들어 바치고 2천만 생령(生靈, 살아있는 영혼, 백성)들로 하여금 남의 노예 되게 하였으니, 저 개돼지보다 못한 외무대신 박제순과 각 대신들이야 깊이 꾸짖을 것도 없다. 하지만 명색이 참정(參政)대신이란 자는 정부의 수석(首席, 가장 높은 자리)임에도 단지 부(否)자로써(반대함으로써) 책임을 면하여 이름거리나 장만하려 했더란 말이냐.
김청음(金淸陰, 淸陰 金尙憲)처럼 통곡하며 문서를 찢지도 못했고, 정동계(鄭桐溪, 桐溪 鄭蘊)처럼 배를 가르지도 못해 그저 살아남고자 했으니 그 무슨 면목으로 강경하신 황제 폐하를 뵈올 것이며 그 무슨 면목으로 2천만 동포와 얼굴을 맞댈 것인가."
1932 독립군, 쌍성보 공격 일본군 섬멸
1932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세상 떠남
- 1931년 ‘흑색공포단’을 조직하여 일본과 일본 관련 시설의 파괴, 암살을 지휘
- 1932년 11월 상하이 항구에서 그의 조카 ‘이규서’가 포함된 한인 교포들의 밀고로 체포되어 고문 후유증으로 옥사함
-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오성 이항복의 10대손
- 초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의 형, 해공 신익희와 사돈
- 정치인 이종찬, 이종걸은 그의 손자임
1954 한미경제협정 맺음(공정환율 180대 1)
1962 일본서 돌려받은 문화재 152점 공개
1980 작곡가 '이흥렬' 세상 떠남. "바위고개"
1987 캐나다 동부 세인트존스 해역서 한국인 선원 33명 태운 '온두라스'의 '그로브수산회사' 소속 트롤어선 '호산나1호' 침몰
- 12명 사망, 2명 실종
1989 한국-체코 상공회의소 업무협력의정서 조인 무역사무소 교환개설
1994 '김영삼' 대통령,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화구상 발표
1997 대북수해복구장비 북송
1999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004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005 유엔총회 대북인권결의안 채택
2009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회장 최장거리 헤딩과 리프팅 부문 기네스 최고기록 인정받음
- 2009년 10월 17일 인천대교(21.3km)에서 4시간46분34초 동안 축구공 떨어뜨리지 않고 헤딩과 리프팅만으로 17km 이동
- 1989년 헤딩오래하기 신기록(5시간6분30초, 38만9694회)으로 기네스북 오름
- 1986년 LA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42.195km) 헤딩만으로 9시간17분만에 완주. 기록원 동행하지 않아 공식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함
- 2002년 유럽 축구묘기선수권 우승 2008년 프리스타일대회 유로백(Eurobac) 2007 준우승
2010 '박태환',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개인종목 3관왕
-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1분44초80(아시아신기록) 2회 연속 금메달, 자유형 400m 3분41초53(2010년도 세계최고기록) 금메달, 자유형 100m 48초70(한국신기록) 금메달, 5일 동안 7 종목 출전 금 3
2011 국회의원 '강용석', 개그맨 '최효종' 형사고소
- 10월 2일 방영된 개그콘서트에서 “국회의원이 되려면 집권여당의 수뇌부와 친해져서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된다”는 등의 내용이 집단모욕죄에 해당한다는 것
2014 광주광역시에 조성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일반에 공개
2016 '박근혜 최순실 특검법안'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
2016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016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 우리나라 총 가금류의 23%인 3천5백만 마리 살처분시킴
2017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별활동비 상납혐의로 구속
2017 교비 333억 원 횡령한 서남대 폐교 결정
2019 대구, 중학생이 수업 중 잔다고 깨웠더니 여교사 폭행, 코뼈 골절
2020 추상조각가 ‘최만린’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세상 떠남(85세)
2021 “뉴스”
* 위드코로나·부스터샷 용어 대신…김총리 "우리말로 써주세요"(연합뉴스)
- “단계적 일상회복, 추가접종으로 바꿔 사용해달라”
* '정청래 사과요구' 조계종 돌연 '참회의 1천80배'…"출당시켜라"(연합뉴스)
- 정청래,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이를 걷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
- 이재명·송영길 대리사과에도 정청래 반응 없자, 여권에 '불쾌 메시지' 전달
* 양정철 작심발언 “3주 안에 궤도 수정 않으면 뒤집기 어려워”(한겨레)
* "이재명 기본소득론, 경제 불안 초래"…진보학자들도 맹공(서울경제)
- "근로 의욕 감소 등 부작용 불러", 이상이 교수는 "망국의 길" 비판
* 안철수 “전역하면 1,000만원 사회진출지원금 제공”(서울경제)
*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평가서…LH 의뢰 감정평가 3곳 담합 의혹(연합뉴스)
- LH 대구 연호공공주택지구 내 사업폐지 손실 보상 감정평가서 싱크로율 100%
- 참여 감정평가사 "의견이 동일하면 유사할 수 있다"…LH "판단할 사항 아니다"
1558 '엘리자베스 1세', 영국 여왕으로 즉위
1796 러시아 황후 ‘예카테리나 2세’ 세상 떠남(1729년 5월 2일 ~ )
- 로마노프 왕조의 8번째 군주
- 원래 무능한 남편 ‘포트르 3세’(지능이 부족하였음)를 대신해 섭정을 맡았으나, ‘포트르’에 대한 평판이 나빠지자 1762년 정변을 일으켜 남편을 폐위시키고 스스로 제위에 올랐음
- 러시아제국의 행정과 법률제도 개선, 크림 반도와 폴란드의 상당부분까지 영토 확장
- 계몽주의 사상에 심취하여 ‘볼테르’ 등과도 문학적으로 교류함
- 러시아를 유럽 정치무대와 문화에 완전히 편입시킴
1858 영국 사회주의자 '로버트 오웬'(1771~1858) 세상 떠남
- ‘사회주의’란 말을 처음 사용
- “당신과 나를 제외하고 세계가 모두 이상하다. 아니, 당신조차 약간 이상스럽다.”
1869 수에즈 운하 개통
- 이집트 동북부의 수에즈 지협에 건설된 수로식 운하로 홍해와 지중해 직접 연결, 아시아와 유럽 잇는 가장 짧은 항로
- 프랑스 외교관 '레셉스'가 이집트 왕 '사이드 파샤' 설득해 공사 시작(1854년)한지 16년 걸림
- 수에즈 운하가 건설된 지협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일종의 수로인데 수에즈 운하가 건설되기 3700년 전에 만들어진 것
1887 영국 군인 '버나드 몽고메리' 태어남
- 2차대전때 북아프리카 '엘 알라메인'서 '롬멜 부대' 격파
1917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 세상 떠남(1840년 11월 12일 ~ )
- “지옥의 문”(1880 ~ 1900년), “칼레의 시민”(1895년), “입맞춤”(1900년), “생각하는 사람”(1904년), “걷는 사람”(1907년), “클레망소”(1913년) 등
- ‘미켈란젤로’ 이후 최대의 거장, 예리한 사실적 기법을 구사하여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의 감정 안에서 솟아나는 생명의 약동을 표현하려 하였음
1925 미국 배우 ‘록 허드슨’ 태어남
- 영화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한 ‘제임스 딘’과 함께 헐리우드 당대 최고 스타
- 1985년 10월 2일 ‘에이즈’로 사망
1950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가초'(15세) 취임
1969 미국-소련 헬싱키에서 전략무기제한협상(SALT)
1970 소련 무인우주선 '루나 17호' 달 착륙
2014 상하이-홍콩 증시 연계 '후강퉁' 개시
2018 프랑스, 급격한 유류세 인상 계기로 불평등에 항의하는 '노란 조끼' 시위 시작됨
- 시민 28만명 참여, 한달간 시위 이어지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과 표시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대책 발표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