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taph』는 1969년 10월 발매된 영국의 Progressive
Rock 밴드「King Crimson」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이 곡은 '멜로트론'(1960년대 전자 건반 악기)의 강한 사용과
리드 보컬리스트 'Greg Lake'의 감정적인 보컬로 유명하며,
가사는 밴드의 주요 작사가인 'Peter Sinfield'가 작성하였고,
'Greg Lake'도 일부 기여했다고 알려집니다.
『Epitaph』는 가장 깊고도 장엄(莊嚴)한 순간을
만들어 내는 곡입니다. 부드럽게 시작되는 '멜로트론'의
강한 울림, 그 위로 얹히는 보컬 'Greg Lake' 의 목소리는
마치 무너져 가는 시대를 바라보는 한 사람의 고백처럼
들립니다.
곡 제목의 뜻처럼, ‘Epitaph(묘비명)’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가 음악 전체에 깃들어 있지요.
가사는 전쟁과 혼란, 인간의 무지와 절망 속에서 방향을
잃은 세계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탄식(歎息)에
머무르기보다, 몰아치는 드럼과 웅장한 'Orchestration'이
마치 “이 폐허(廢墟) 위에서도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라고 말하는 듯한 힘을 전합니다.
1970년대 Rock의 실험성과 예술성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例)라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닙니다.
특히, 멜로트론의 사운드는『Epitaph』 를 상징하는 핵심
으로 아련하면서도 압도적인 소리결이 곡 전체를 감싸고,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커지는 울림은 마치 커다란 성당 안
에서 울리는 합창처럼 장중(莊重)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래서 인지 많은 팬들은 이 곡을 「King Crimson」 의
가장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순간으로 기억하곤 합니다.
『Epitaph』는 단순한 명곡을 넘어 ‘한 시대(時代)의
정신(精神)’을 담은 작품(作品)입니다.
"음악이 시대(時代)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극적(劇的)으로 느끼게 해주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학원 윤양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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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예언(豫言)이 적힌 벽(壁)은 갈라져
틈새가 생기고
죽은 자의 묘지(墓地) 위에
햇빛은 반짝인다네
모두가 악몽(惡夢) 속에서
갈갈이 찢기고
적막이 공포를 삼킬 때
아무도 월계관을 쓸 자는 없으리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혼란은 나의 묘비명(墓碑銘)이 되리
갈라지고 깨진 틈새를 기어서
우리가 해낸다면, 우린 웃으며 편히 쉬리
하지만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그래,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그래,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Knowledge is a deadly friend
If no one sets the rules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운명의 철문 사이로
시간의 씨앗들이 수 놓아지고
그로 인해 젖어들게 되지
누가 알고 누가 알려졌는가
지혜는 죽어버린 친구라네
규칙을 만들 이도 없다면
내가 본 사람들의 운명은
어리석은 자들의 손에 달려있다네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예언(豫言)이 적힌 벽(壁)은 갈라져
틈새가 생기고
죽은 자의 묘지(墓地) 위에
햇빛은 반짝인다네
모두가 악몽(惡夢) 속에서
갈갈이 찢기고
적막이 공포를 삼킬 때
아무도 월계관을 쓸 자는 없으리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혼란은 나의 묘비명(墓碑銘)이 되리
갈라지고 깨진 틈새를 기어서
우리가 해낸다면, 우린 웃으며 편히 쉬리
하지만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그래,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그래,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Crying…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Crying…
울거야...
울거야...
그래,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그래,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그래, 난 내일이 두려워 울 거야
울 거야...
https://youtu.be/znhZYXqnDZI?si=rDOrulz4u3Vntq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