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이 보인다 ♡
너무 하얗다면 영양결핍일 수도
손톱을 보면 몸의 전반적인 건강도 짐작할 수 있다.
몸이 건강해야 손톱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 때문이다.
손톱과 발톱은 심장에서 멀지만 세정맥과 세동맥이 모세혈관 없이 연결되어 있다.
세정맥과 세동맥이 바로 연결된 부위를 사구체라고 한다.
이런 사구체가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심장, 폐 등의 이상 여부를 손, 발톱의 색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 손톱은 보통 0.5mm 두께로 단단하고 투명하면서도 분홍빛이 돈다.
보통 손톱을 누르면 하얗게 변했다가 원래의 분홍빛으로 돌아오는데 3초 이내의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이보다 오래 걸린다면 빈혈이나 호르몬 부족,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톱에 분홍빛이 거의 없고 창백한 흰색을 띠고 있다면 영양 결핍이나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평소에 손톱 상태를 잘 점검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손톱을 길게 기르고 수시로 매니큐어 색깔을 바꿔주며 관리에 정성을 들인다.
하지만 손톱이 너무 길면 아무리 깨끗이 하려고 해도 세균번식을 막기가 어렵다.
짧은 손톱보다는 긴 손톱에 많은 세균이 번식한다.
강한피부과 자료에 따르면,
손톱에 있는 주요 세균으로는 폐렴균과 요도감염균, 혈액감염을 일으키는 효모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다.
손톱을 깎을 때는 손톱 끝 하얀 부분이 1~2mm만 남게 깎는 것이 좋다.
또한 날씨가 건조해지면 손 피부도 트기 쉽지만 손톱도 마찬가지다.
손톱 껍질이 쉬이 벗겨지고 갈라진다면 손톱에 영양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손전용 크림을 손등에 충분히 바른 후 손톱엔 네일 전용의 영양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보습을 더해주면
윤기 나는 손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손발톱을 깎을 때는 살에 파고들지 않도록 일자로 깎고, 깎는 동안 손발톱의 모양과 색을 살피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또한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식사량을 현격하게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손톱 성장에 장애를 줄 뿐 아니라
색을 창백하게 만들고 잘 부스러지게 만든다.
이럴 때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도 손톱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