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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의 행복찾기 유럽여행 - 작성자:주호영(16세)
7월 25일
오늘 드디어 유럽에 가는 비행기에 타는 날이다. 예전에 독일에 갔었었는데 너무 오래 전이라서 생각이 많이 안 나고 좋았던 기역밖에 안 났다 이번 유럽에 가는 사람들은 사전 모임과 해파랑길 순례로 많이 알고 많이 친해진 상태 어서 안심이 됐었던 것 같다 혼자 공항버스를 기다릴 때는 왠지 모를 불안한 느낌이 들고 초조했다 공항버스에 올라타 수락 터미널에서 돈을 내고 표를 사려 했는데 저번 아프리카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신용카드로 공항버스 티켓을 살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교통카드나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많이 당황했다 그때에는 가지고 있는 현금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공항버스 화물칸에서 배낭을 빼고 나를 태우고 왔던 공항버스는 그냥 출발해버렸다 나는 엄마한테 급히 전화를 걸어 내 체크카드에 돈을 넣어달라고 하고 바로 앞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편의점 ATM 앞에 서있었는데 햇빛이 너무 뜨겁게 얼굴을 강타하여 나는 그늘로 도망치듯 뒤어간 후 돈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 엄마한테 돈을 넣었다는연락을 받자마자 ATM으로 다시 뛰어갔다 ATM에서 최대한 빨리 돈을 뽑고 땀으로 범벅이 된 채로 터미널로 들어갔다 터미널 내부에는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게 틀어져있어서 버스가 오기를 느긋하게 기다리려 하는 순간 버스가 왔다 이놈의 버스는 내가 밖에서 기다릴 때는 죽도록 안 오더니 내가 편한 곳에서가 다리려 하니까 왜 이리 금방 오는지 버스기사님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나는 버스에 올라타 1시간 정도를 달려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카톡 내용과 다음 카페에 들어가 어디서 만나는지 확인을 하고 만나는 장소로 걸어갔다 처음에는 아무도 안 보여서 당황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우리 멤버가 모여있었다 나는 우리 멤버가 모여 잇는 곳으로 가서 한숨을 돌렸다 낯익은 얼굴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나를 아는데 나는 그 사람을 처음 보는 것 같은 사람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그 사람은 상기다 상기는 사전 모임 때 나와 같은 방을 썼었던 친구인데 나는 기역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당 선생님의 매력적이면서도 오묘하게 빠져드는 공항 설교가 끝나고 나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멀미약을 샀다약사 아저씨는 멀미약이 물 없이 먹어도 돼서 편하고 맛있어서 거부감이 들진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나는 멀미약이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어라며 속으로 비웃으며 하나를 입에 넣는 순간 놀랐다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더 살 수만 있다면 더 사고 싶었다 하지만 공항버스비 내고 남은 돈으로 샀던 것이라 돈이 없어 못 샀다 우리는 비행기에 타려고 이동을 했다 짐 검사하는 곳의 줄이 너무 길어지루했다 짐 검사를 하는데 갑자기 공항 직원이나 보고 가방을 열어서 보여달라는 것이다 가방 속에 있는 것을 다 빼고 공항 직원한테 줬더니 아직도 날 같은 것이 있다고 해서 내가 무슨 날을 가져왔나??하고 생각했다 생각을 해보니 가방 옆에 달아놓은 포크가 걸린 것이어서 보여주니 웃으면 서 그냥 가라고 했다 우리는 비행기에 올라타 한참 수다를 떨다가 잠에 들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출발 날부터 엄청나게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 하루는 진짜 힘들었던 것 같다.
7월 26일
우리 지구여행학교 멤버를 3개 조로 나눠 조 이름, 조 구호를 정하고 조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침에 할 일이었다 나는 1조의 조장이 였다 부조장은 유선이 우리 조는 색다르게 다른 조와 달리 이름도 쉽게 외우고 서로 간의 어색함도 풀기 위해 이름을 넣어 게임을 했다 자신의 이름으로 하면 쉽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외울 고도 없어서 자긴의 옆자리 또는 대각선 자리에 앉은 친구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인 것처럼 게임을 했다 오 원들이 모두 재미있게 참여를 해줘서 게임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서로 간의 어색함도 없앴다 우리 조는 서로 의견을 내서 나중에 다수결로 조 이름, 조 구호를 정하기로 했다 결국에는 내가 낸 의견이 다 뽑혔지만 서로 간의 의견을 듣고 투표를 하는 것은 참 멋졌던 것 같다 (결론:주호영은 대단하다) 투표 끝에 결정된 1조의 이름은 호영 파서블이다 뜻은 호영은 할 수 있다 참 긍정적인 단어이다 그리고 조 구호는 1조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가랏 호영 몬 이였다애들은 우스갯소리로 사이비 종교라고 하며 서로 웃었다 우리가 모두 조 이름과 조 구호를 정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발표를 했다 솔직히 많이 쪽팔렸다 ㅎㅎ 그렇게 서로 발표를 하고 우리는 아침밥을 먹으러 갔다 저번 독일 때부터 느낀 건데 유럽의 아침밥은 참 맛이 없는 것 같다 그렇게 맛이 없는 아침밥을 먹고 첫 번째 조별 미션을 받았다 미션은 포르투갈 개선문과 개선 문 앞의 광장을 알아서 찾아가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유럽 지하철이 복잡했다 노선은 몇 개 없는데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써져있어서 영어를 못 읽는 나에게는 매우 큰 미션이었다 그래서 나는 영어를 잘하는 서진이와 유정이, 유선이의 도움을 엄청 받았다 우리 조에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이 있는 역으로 갔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개선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는 맵 스미를 키고 나윤 선생님과 함께 엄청나게 와리 가리를 털며 힘들게 도착했다 지도를 안 보고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것이 빨랐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개선문의 크기에 놀라웠다 또 개선 문 앞에 있는 광장에 마약을 파는 사람을 보고 놀라웠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약을 팔지??라는 의문을 들게 했다 마약을 파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파는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다가와 파는 걸 보니 딱 봐도 합법적인 일은 아닌 것 같았다 우리는 자유시간을 20분 정도 가진 후 상조르성에 가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의 메뉴는 새우와 치킨이 들어간 볶음밥??같은 것이었는데 나는 웃을 수 없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 옆에서 슬슬하게 스파게티를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 조별로 간식거리를 조금사고 상조르성으로 향했다 상조르성에 들어가기 전 팔찌를 파는 아저씨가 다가와 한국어로 팔찌가 뭐냐고 물어보기에 성민이가 똥이라고 했다 그 아저씨는 우리에게 코리아 똥 코리아 똥을 열심히 외치며 팔찌를 팔려고 애를 썼다 나는 그 아저씨가 부른 갚의 반의반으로 흥정을 하며 코리아 똥을 구입하였다코리아 똥을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상조르성으로 향했다 상조르성에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경치가 눈길을 끌었다 우리는 그 경치에 홀려 사진을 미친 듯이 찍어대고 상조르성 내부를 천천히 구경했다 주형, 성민, 인환, 상규는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 나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4총사 산직까지 마구마구 찍었다 상조르성 구경이 끝나고 우리는 그 언덕을 엄청나게 삥 돌면서 거리를 구경하며 내려왔다 1시간?? 정도 걷고 나니 우리가 처음 있었던 광장이었다 광장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으로 향했다 당당 선생님 말대로 에그 타르 트집의 인기는 엄청난 것 같았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서 먹는 곳이었다 확실히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더 부드럽고 타지도 않고 맛있었다 에그타르트를 먹고 엄청나게 큰 수도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바다인지 호수인지 모를 곳을 따라 걸었다 우리는 웃고 떠들며 걸었다 끝에 도착하니 벤치가 있길래 모두 기가 빨린 채로 앉아서 쉬기 시작했다 우리는 기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 쉬었다 [주호영] [오후 6:16] 이제부터 나의 손가락 보호를 위해 조금 짧게 쓸 것이다 ㅎㅎ
7월 27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늘 하던 데로 씻고 맛없는 아침밥을 먹으러 향했다 메뉴는 어제와 완벽할 정도로 같았다 아침밥을 다 먹고 우리는 짐을 다 싼 후 포르투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를 타고 가다 한번 지하철로 갈아타야 되는데 곰쌤이 기차 티켓을 더 이상 필요 없을 줄 알고 기차에 두고 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웃으며 곰 선생님의 지하철 티켓을 사러 같이 갔다 지차 역에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 보디랭귀지로 설명하다 포기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이 모 선생님뿐이었다 당당 선생님은 우리를 두고 먼저 갔다 우리는 이모 선생님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갔다 이때 부처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4조가 생겨났다 4조에 들어오는 것은 간단하다 당당 선생님에게 버림받으면 들어오는 것이다 우리 4조는 똘똘 뭉쳐 생활했다 이때부터 서로의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았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맥도날드로 갔다 진짜 그곳은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이 있었다 주문하는 데만 20분 가까이 얼렸던 것 같다또 음식을 받는 데만도 30분 가까이 걸려 엄청 힘들게 먹었다 자리는 또 어찌나 없던 지 힘들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헬루 서점으로 조별로 갔다 하지만 그날 헬루 서점이 공사 중이어서 우리 1조는 자유시간을 가지다 돌아갔다 우리는 500번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이번에는 당당 선생님이 같이 가지 않고 당당 선생님은 따로 오시는 거라 우리가 선두로 가다 엄청 돌아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바로 앞에 슈퍼마켓이 있어서 우리는 장도 보고 먹을 과자도 샀다 숙소는 좋았던 것 같다
(남자화장실이 아래층에 있다는 점만 빼면 ㅎㅎ)
7월28일
오늘 우리는 노란색 이쁜 트램을 타고 맥도날드로 돌아가 맥도날드 옆에 있는 케밥집에서 밥을 먹었다 케밥은 정말 맛있었다 오늘은 기존에 있던 조가 아니라 새로운 조로 자유여행을 했다 루이스 다리와 볼량 다리를 지나서 자유여행을 하고 숙소까지 걸어오며 주변 환경을 둘러보기로 했는데 우리 조는 너무 양심적으로 당당 선생님이 가라는 데는 다 가고 숙소까지 걸어왔다 저녁에 조별 활동한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른 조에 비교하면 우리는 너무나도 멍청한 것 같다 그래도 가장 자유도 높고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다 친하지 않았던 아이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주호영] [오후 6:53]
7월29일
오늘은 산티아고 순례 첫날이다 하지만 시작부터 제시간에 나오지 못했다 우리는 산티아고 순례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다 30분쯤 걸었을까?? 해 번이 하나 나와서 우리는 한 명 한 명물에 빠트리며 놀았다 나는 운동화가 바닷물에 젖어버려서 신고 다니면 나중에 냄새가 심하게 날 것 같아서 슬리퍼로 갈아 신었다 오 30분쯤 걸으니 어떤 성이 하나 나왔다 우리는 단체로 우르르 들 거가 구경을 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니 어마어마한 해변이 보였아 우리는 그 해변가에서 신나게 수영을 하였다 하지만 숙소에 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다는 소리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우리는 여자와 어린애들을 먼저 숙소로 보내고 나머지 사람들은 빕ㄱ을 하게 되었다 대신에 숙소 값으로 저녁밥을 푸짐하게 먹었다 나와 건혁이 형 곰쌤은 밥을 따로 먹고 비박 장소로 돌아가서 잠을 잤다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당당 선생님이 깨웠다 이유는 갑자기 비가 와서이다 우리는 침낭과 배낭을 허겁지겁 챙겨 옆에 있는 다리 아래로 가 다시 침낭을 깔고 잠에 들었다
7월30일
이상한 집 안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해서 도망치는 꿈을 꿨는데 일어나니 침낭이다 젖어있었다 왜 그런 꿈을 꿨는지 알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니 당당 선생님은 안 계셨다 나는 아침에 너무 추워 가방 깁숙히있는 학교 동복 체육복을 꺼내 입었다 침낭을 탁탁 턴 후에 가방에 마구 쑤셔 넣었다 모두가 방을 메고 10분 정도를 걸어 여자애들을 만나러 갔다 여자애들을 만난 후 하소연을 하는 소리로 시끄러워졌다 당당 선생님은 뒤에 빵집으로 가셔셔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오셨다 우리는 빵을 먹으며 트램에 올라타 버스터미널로 갔다 버스터미널에서 티켓을 알아보는데 한 버스에 다 같이 갈 수 없어 선생님이 여자 먼저 출발하는 걸로 티켓을 끊었다 이때는 불만이 이곳에서 터져 나왔다 우리는 어제 비박을 하고 힘든 몸인데 숙소에 먼저 가서 쉬면 안 되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여자한테만 좋은 배려를 한다고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당당 선생님은 애들한테 사과를 하고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나와 곰 선생님은 애들 노는 동안 푸짐하게 밥 먹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봐 달라고 하셔서 돌아다니다 좋은 곳을 발견했다딱 봤을 때 꼬치 메뉴에 우리가 빠져버렸다 곰 선생님과 나는 당당 선생님께 달려갔다 당당 선생님도 알아놓은 집이 있어서 일단은 그곳으로 갔다 그리고 곰 선생님과 내가 알아본 집을 설명하고 우리와 같이 먹을 사람들을 대리고 음식 짐으로 갔다 처음에 입구에서 본 것과는 너무 다르게 엄청 고급 식당이고 넓었다 우리는 들어가서 스테이크와 해산물 꼬치 등 엄청 많이 먹었다 유럽여행 아니 인생 맛 집으로 뽑을 정도로 엄청나게 맛있었다 우리와 안온 사람들은 100프로 후 화할 거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그 곳집원들은 엄청 재미있고 사교성이 좋아 우리랑 친해졌다 우리는 그곳 직원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너무 맛있고 재미있었다 여자들은 출발하고 우리 남자들만 남았다 우리는 공원에 세 게임을 하고 산책을 하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그때 공언한 쪽에서 엄청나게 많은 연기가 났다 우리는 그곳으로 가 구경을 했다 풀밭에 불이 나서 경찰과 소방차들이 엄청 많이 왔다 버스 시단이다가오고 우리 멤버는 모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형이랑 상규 등 1학년 애들이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 너무 늦어 당당 선생님과 아이들은 버스터미널로 먼저 가고 나와 곰 선생님만 공원을 돌며 찾았다 20분쯤 찾고 있는데 저 멀리서애들이 걸어오는 게 보였다 우리는 애들을 데리고 버스터미널로 뛰었다 다행히 늦지는 않았다 우리 스페인으로 갔다 스페인에서 나와 곰 선생님, 건혁이 형, 주형이, 상기가 같은 방을 쓰기로 했다 스페인의 첫 숙소는 너무 좋았다 발코니도 있도 넓어서 편안했다 ㅇ리는 나가서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그때 이모 선생님이 먹을 곳을 찾아서 우리는 그곳으로 갔다 우리는 두꺼운 스테이크를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잤다 너무 재미있었다
7월31일
오늘은 아침부터 가방을 싸 들고 숙소를 옮겼다 숙소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이었다 우리는 조별로 다니며 점심을 먹기로 했다 당당선생님이인당20유로이내로먹으라고앴는데 나윤쌤이 조별로 20유로라고 잘못 알아들으셔서 우리는 너무 짜다며 가장 싼 가계인 피자가게로 갔다 하지만 피자가게 오픈 시간이 안돼서 구경할 사람은 근처를 구경하고 오기로 했다 나는 피곤해서 피자가게 앞에 앉아 시간을 죽였다 피자가게가 오픈하고 우리는 들어갔다 우리는 피자 3판이랑 콜라 2병을 시켰다 24유로 인가 나와서 오버됐다고 고민하면서 피자를 먹었다 피자를 다 먹고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아이스크림에 홀려 사 먹었다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서 놀랐다 우리는 광장에 모여 이야기를 하가 산티아고를 둘러볼 사람은 당당 선생님을 따라가고 숙소로 갈 사람은 알아서 숙소로 가서 쉬는 것이었다 나는 숙소로 돌아간다고 했다 곰 선생님과 건혁이 형도 숙소로 돌아간다고 해서 같이 가려고 했는데 내가 한눈을 판 사이에 사라져버렸다 나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을 알아서 혼자 가기로 했다나는 숙소로 가는 길을 따라 걸었다 그런데 아무리 걸어도 숙소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당황을 해서 왔던 길을 돌아가 공원으로 갔다 그리고는 어떡해야 하지 고민을 하다가 어제 타고 온 버스 티켓이 있어서 경찰한테 보여준 후에 어떻게 가냐고 물었다 나는 영어실력이 형편없지만 영어를 잘하는 척 다 알아듣는 척을 하며 대답을 했다 경찰은 이야기를 끝내고 돌아가벼렸다 나는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 오케이 땡큐 하고서 경찰이 손으로 알려준 길을 따라갔다 하지만 갑자기 사람 하나 없는 시골 동내가 나왔다 나는 아무 건물이나 들어 기기로 마음먹고 어떤 건물로 들어가 버스 티켓을 보여주며 어디로 가야 할지 물었다 하지만 그 건물에는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물어본 사람이 다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부르고 일이 커지기만 했다 10명 전도가 나를 도와주기 위해 모였다 나는 그냥 나가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일이 너무 커져서 나가지도 못했다 어떤 아저씨가 나를 데리고 나가더니 손 모양으로 알려줬다 나는 그 아저씨가 알려준 데로 가다 길 가는 사람한테 또 물어봤다 근데 사람들 말이다 달랐다 크게는 두 가지 있었는데 어떤 사람은 윗길로 가라 하고 어떤 사람은 아랫길로 가라 하고나는 길가는 사람에게 또 물었다 그라람은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고 말을 하더니 도와주려고 했다 나도 영어를 못하니까 더 마음이 편했다 그 아저씨는 손으로 알려주며 약도를 그려주셨다 너무나도 고마웠다 나는 그분과 작별 인사를 하고 약도를 따라가니 내가 아는 길이 나오 숙소로 갔다 숙소로 가 조금 자고 있는데 애들이 왔다 너무 힘들었다 우리는 내일 먹을 음식을 조별로 분담해 사기로 했다 주형이, 나, 상기는 햄버거를 사러 갔다 같은 종류의 햄버거를 기게로 23개를 사니 직원이 장난인 줄 알고 계산도 하기 전에 취소를 해버렸다 나는 제일 높아 보이는 사람한테 가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막무가내로 따졌다 그 사람은 미안하다며 바로 계산을 도와줬다 모든 직원이 우리 햄버거를 만드느라 바빴다 우리 햄버거가 차곡차곡 쌓이자 뒤에 있는 사람들은 신기한 눈으로 봤다 우리는 햄버거를 양손 가득 들고 숙소로 갔다 오는 하루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색다른 경험을 해서 좋았다[주호영] [오후 8:53]
8월1일
새벽에 짐을 싸서 기차역으로 갔다 하지만 무제가 생겨 기차 시간이 미뤄졌다 우리는 숙소로 다시 돌아가 조금 쉬기로 했다 숙소에서 누워서 뒹굴뒹굴하다 보니 시간이 다 됐다 우리는 기차역을 걸어가서 기차를 탔다 마드리드에 도착해 한국 음식집에 갔다 주인분이 한국 분이셨다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우리는 음식을 다 먹고 한인 민박을 향했다 한민 민박에서 짐을 풀고 지켜야 할 수칙을 들었다 생각보다 복잡해서 고민을 했는데 생활해보니 별로 의로운 것은 없었다[주호영] [오후 10:18]
8월2일
오늘은 프라도미술관에 가는 날이다 프라도미술관 개장 전에 우리는 없애 잇는 공원으로 갔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올림픽공원 크기의 엄청나게 큰 공원이었다 이렇게 큰 공원이 도심에 있다니 놀라울 정도였다 공원 산책을 하가 프라도미술관으로 갔다 프라도미술관에 들어가자마자 어마 무시한 그림들이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직원이 우리한테 와서 머라 머라 했는데 우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무시했다 미술관 구경이 끝나고 기념품 사는 곳에서 학교 미술 선생님께 드릴 선물을 샀다 오늘도 한식을 먹기로 했다 한식은 역시 맛있는 것 같다 한식을 다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쉬었다[주호영] [오후 10:25]
8월3일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을 했다 숙소에 가기 전에 고 급진 음식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나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해산물 냄새를 싫어하는 건혁이 형과 빵을 먹었다 숙소에는 루카스 삼촌이 기다리고 있었다 루카스 삼촌은 한국어를 엄청 잘했다 약간 말투가 서툴긴 했지만 엄청 잘했다 숙소는 3개의 층으로 되어있었는데 나는 위층에서 잠을 잤다 유명한 도시 바르셀로나에 왔는데 여러 도시를 다녀서 그런지 오!! 바르셀로나다!! 이런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유명한 도시에 온 만큼 사진을 많이 찍기로 했다[주호영] [오후 10:36]
8월4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올라오는데 당당 선생님, 곰 선생님, 건혁이 형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계단을 올라오면서 호영이라는 단어가 들려서 올라가서 보니 모두가 나보고 콜??리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나는 뭔지도 모르고 좋아하면 거 콜을 외쳤다 그때 건혁이 형과 곰 선생님이 손뼉을 치더니 당당 선생님이 어깨동무를 해주었다 너는 무슨ㅇ야기냐 물어보니 숙소 예약이 잘못돼서 학생 4명과 단단 선생님은 비박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허탈하면서도 그 허탈함을 즐겼다 그 후에 가우디라는 건축가의 건물을 둘러보았다 그리고는 쇼핑조와 축구장 구경 조로 나뉘었다 나는 축구에는 관심이 없지만 축구로 유명한 도시에 온 만큼 축구장을 포기할 수 없었다 지금 축구장에 가지 않으면 살면서 언제 또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축구장 구경이 끝나고 해가 저물자 비박하는 애들과 해변가로 버스를 타고 갔다 오두 이부자리를 깔고 자려고 누우려는 순간 물을 파는 아저씨가 내게 다가오더니 히 해변은 너무 위험하다면서 절대로 잠을 자지 말라고 했다 나는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 아저씨는 여기서 잠을 자면 소지품이 싹 다 없어질 거라는 충고를 했다 나와서 진이는 밤을 새우기로 하고 어린애들을 재웠다 서진이와 나는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술 먹은 사람들이 욕을 하고 지나가거나 아시아인이라고 무시하는 단어를 들어도 어쩔 수 없이 참았다 이야기를 하다 나는 화장실에 다녀오니 나의 휴대폰이 없어졌다 나는 휴대폰을 찾으러고 했지만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작별 인사도 없이 휴대폰과 이별을 하게 되었다[주호영] [오후 10:41]
8월5일
나는 당당 선생님한테 가서 상황 설명을 했다 당당 선생님이 이제 숙소로 돌아가 파리로 떠날 준비를 하자고 해셨다 그리고 대단하다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고 칭찬을 해주셨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 애들을 깨웠다 그리고 파리로 가는 2층 고속 열차를 타고 출발했다 나는 기차에서 곯아떨어졌고 일어나니 파리에 도착해있었다 파리에서도 한인 민박에서 잠을 자기로 돼있어서 좋았다 숙소에 도착해 휴대폰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이모님이 준비해주신 삼겹살을 맛있게 먹고 쉬었다[주호영] [오후 11:00]
8월6일
우리는노틀담성당으로갔다 성당에들어가려고줄을서있는데 에펠탑열쇠고리를팔길래 대량으로구매했다 성덩안에들어가보니 구모가매우컸다밖에서벌때도이뻐보였는데 내부에서보니 엄청이쁘고 멋졌다 성당구경이끝나고 루브르박물관으로갔다 박물관줄이길었는데 선생님으줄이짧아서 좋다고하셨다 평소에는줄이엄청긴가보다 나는루브르박물관에들어가서 세상에서가장유명한그림 모나리자를보러갔다 진짜모라리자는별볼것없었다 조그마한액자에들어잇는그림을보려고 영수만명이찾는다니 신기할따름이다 그래도인증을하기위해 사진을찍고 카페로갓다 카페는너무비싸다 콜라한잔에6유로씩해서 가장싼것을먹고 앉자어쉬었다 박물관이너무넓어서 머나리자하나보고왔는데너무힘들었다 루브르박물관에서나온후 우리는숙소로돌아갔다 [주호영] [오후 11:10]
8월7일
오늘은 루블 박물관 앞에 있는 공원으로 갔다 공원은 정말 이쁘게 꾸며 저 있었고 관리가 잘 되어있으며 어마 무시하게 넓었다 공원을 조금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쉬었다 나는 화장실을 찾으러 갔는데 공원이 너무 넓어서 화장실에 갔다가오는 데만 30분이 걸렸다 공원 산책이 끝나고 목마르뜨 언덕으로 갔다 목마르뜨 덕 꼭대기에서 우리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나는 주형이랑 다니면서 기념품을 샀다 그런데 주형이가 프랑스 음식 크레페를 먹자고 했다 주형이가 프랑스에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면서 나를 꼬셔서 나는 넘어갔다 크레페를 주문하고 먹기 시작하는데 크레페 똥구멍으로 초콜릿이 다 빠졌다 길거리에 앉아서 먹었는데 너무 그지 꼴이었다 크레페를 다 먹고 시간에 맞춰 모이는 장소로 갔다 멤버가 다 모이고 우리는 언덕을 내려가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갔다[주호영] [오후 11:16]
8월8일
오늘은 오로지 자유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일지를 쓰고 일지를 다 쓴 팀만 나갈 수 있었다 우리는 개선물을 구경했다 프랑스의 개선문은 그어나 나라보다 크고 웅장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32배는 큰 것 같았다 개선문 구경을 하고 샹젤리제 거리를 구경했다 비도 오고 힘도 들고 해서 우리는 의견을 모아 숙소에 돌아가기로 정해졌다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 일지를 계고 새서 보충을 했다 자유여행이라서 너무 좋았다 계속 이런 식의 자유여행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주호영] [오후 11:24]
8월9일
오늘은 스위스로 가는 날이다 우리는 기차역으로 가 기차에 탔다 하지만 오늘은 지금까지 기차를 탔던 것처럼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차를 5번이나 갈아타야 하기 때문이다 기차를 1시간 가고 갈아타는 것도 있고 230분 타고 갈아타는 것도 있었다 심지어 1분 안에 갈아타야 하는 기차도 있었다 그 기차는 우리가 내리자마자 부산행의 좀비가 된 것처럼 엄청나게 뛰어가서 탈 수 있었다 그래도 빠진 사람 없이 모두 무사히 타서 다행이었다 스위스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나는 뒤에서 느려지는 애들을 챙겨서 숙소로 들어갔다 숙소는 넓고 여러 명이 잘 수 있는 방이였다 숙소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며 상기와 시훈이를 놀래주고 잠에 들었다 재미있는 하루였다[주호영] [오후 11:51]
8월10일
오늘은 알프스 하이킹을 위해 그린델발트로 도시를 옮겼다 그곳에도 비가 와서 비를 맞으며 숙소가 있는 산을 올랐다 경사도 있고 높은 곳에 위치해서 올라가는 검사 버튼에 애를 먹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을 하고 구경을 하기 위해 나왔다 내려가 이 야외극장에서 주토피아를 틀어주고 있었다 우리 멤버는 재미있자 주토피아를 보다 올라갔다 숙소가 높은 곳에 있다 보니 이동이 많이 힘들고 불편했다[주호영] [오후 11:58]
8월11일
오늘은 알프스 하이킹을 위해 산으로 올라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는데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여름에 눈을 봐서 신이 났는지 눈밭에서 구르고 눈싸움을 하고 재미있게 놀았다 재미있게 놀고 나니 발에 동상이 걸릴 것처럼 차가웠다 당연히 연름 신발을 신고 여름옷을 입고 눈밭을 뛰어다녔는데 안 춥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소를 키우는 곳까지 갔다가 우리는 내려왔다 숙소에서 빨래를 하고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스위스에는 한국이 이 많이 있어서 한 번씩 대화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였다 게임을 하고 방에 올라가려는데 한국인 여성분이 엄청나게 큰 트렁크를 계단으로 힘들게 올리고 있길래 도와줬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천천히 올라가고 트렁크가 커서 계단을 꽉 채웠기 때문에 내가 빨리 올라가려고 도와준 것이었다 ㅎㅎ 여름에 눈을 봐서 신이 나고 재미있게 게임을 해서 참 재미있었던 하루였다[주호영] [오후 4:10]
8원12일
오늘은 그렌델 발트의 마지막 날이라서 산에 잠시 올랐다 산을 오르는 중 만년설이녹아 만들어진 계고에서 조금 쉬었다 계곡물은 엄청 차갑고 맑았다 잠시 쉬다가 산을 계속해서 올랐다 당당 선생님 휴대폰의 시계가 이상해서 우리는 예상보다 늦게까지 걸었다 당당 선생님 자신의 휴대폰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서는 우리를멈춰세우고는 빨리 내려가자고 했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러 돌아왔고 기차를 타러 갔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우리 1조는대부분이 같이 앉아서 조원과 함께 놀았다 우리가 기차를 타고 온 지열은 훨씬 따듯했다 당당 선생님이 조별로 숙소를 찾아오라는 미션을 주셔서 우리는 다 같이 버스를 차고 갔다 숙소에서 방 배정을 하고 거리를 구경하다가 잠에 들었다 침대에 충전기 꽂을 수 있는곳이 인당 하나씩 있었는데 나는 폰이 없어서 아쉬웠다[주호영] [오후 4:17]
8월13일
오늘부터 유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벌써 한 달이 지나다니라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였고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여기까지라는 점에 아쉬웠다 우리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시내 관광을 하러 갔다 원해는 유람선을 타고 구경을 하기로 했는데 옆에 있는 오리배처럼 페달을 밟아 앞으로 가는 작은 배를 타게 되였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스위스의 호수를 느꼈다 진짜 재미있었다 배를 다 타고 우리는 자유여행으로 조별 유명 관광지를 가기로 했다 지도로 가는 길을 찾아보고 사람들에게 물어본 후에 찾을 수 있었다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애들은 축구 경기를 하로 가고 나는 낮잠 타임을 가졌다 유럽여행 중 가장 편하게 잔 것 같았다[주호영] [오후 4:22]
8월14일
아침에 일어나 기차를 타고 밀라노로 갔다 이탈리아는 바티칸시국이 있어서 설레었다 바티칸시국은 원래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다 이탈이 아로 가는 것은 스위스로 오는 것처럼 힘들었다 기차를 5번이나 갈아타야 돼서 피곤했다 이탈리아에 도착하고 우리는 숙소로 갔다 방 배정을 하고 밥을 먹었다 밥을 먹을 후에는 배가 안 찬 사람을 위해 피자를 주문했다 피자 사이즈는 어마어마했다 한 조각이 사람 얼굴만 한 정도의 크기였다 한국 이마트에서 파는 피자보다 훨씬 컸다 맛은 최고라고는 못하지만 맛있었다 우리는 방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며 놀다가 잠에 들었다[주호영] [오후 4:31]
8월15일
오늘은 두오모 성당에 갔다 성당 크기가 다른 성당에 비해 컸다 유럽은 모든 것이 큰 것 같다 예전에 이런 건물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우리는 성당 구경이 끝나고 에마뉘엘 갤러리에서 휴식 타임을 가졌다 진짜 어마 무시한 백화점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지 명품 브랜드밖에 없었다 나와 주형이는 당당 선생님이 음식집을 알아봐 달라고 하셔서 음식집을 알아보고 제시간에 모인 사람들만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다 먹고 나니 가격이 너무 비싸게 나온 것이다 알고 보니 자릿세를 받는 곳이었다 너무나고 어이가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기차를 타고 로 바로 갔다 로마에서는 한인 민박에서 머물러서 편했다 이탈리아 로마의 트램은 지금 타도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트램이 간단하고 소매치기가 많아서 까먹지는 않을 것 같다[주호영] [오후 4:38]
8월16일
유럽여행의 마지막이 정말얼마 남지 않았다 아침부터 일지 검사를 받고 바쁘게 움직였다 일지를 먼저 다 쓴 조는 콜로세움을 빨리 보러 갔다 나는 일지를 다 쓰지는 않았지만 빨리 콜로세움을 보러 갔다 콜로세움은 정말 웅장했다 이 건물이 한국에 있는 그 어느 건물보다 오래됐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잘 보존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콜로세움 앞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는 동안 당당선생님과아이들이함류하였다 모두가 밥을 먹고 콜로세움에 들어가기 위해 티켓을 샀다 티켓 시간이 남아서 우리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주형이와 나는 슈퍼마켓을 찾으러 돌아다녔지만 못 찾아서 포기했다 시간이 다 되어 약속 장소로 갔고 콜로세움에 들어갈 수 있었다 콜로세움의 내부는 밖에서 버는 것처럼 멋있지 많았다 바닥은 평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미로처럼 이상했다 기대 이하여서 실망하긴 했지만 세계적 관광지에 왔다는 것으로 좋았다[주호영] [오후 4:50]
8월17일
오늘은 바티칸시국에 가는 날이다 내가 평소에 미친 듯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하였지만 나는 잠이 부족한지 아침 일직 일어나지 못하고 잠을 잤다 그래서 나중에 늦게 출발했다 우리는 바티칸 성당을 미술관으로 착각하고 잘못 들어갔다 들어간 후 구경을 하고 나와보니 줄이 어마 무시하게 길게 서있었다 우리는 뒤늦게야 바티칸미술관 줄을 찾았고 줄을 섰는데 너무 늦기도 하였고 길이 너무 길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말에 자유여행을 했다 우리는 밥 먹을 곳을 찾다가 KFC 짝퉁 음식점을 발견했는데 음식이 싸고 맛있었다 밥을 먹고 화장품 가게에 들러 다른 사람 화장품사는 것을 기다리며 놀다가 숙소로 돌아가서 쉬었다[주호영] [오후 4:55]
8월18일
오늘은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유럽여행의 마지막이라니 씁쓸했다 1딘은 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하고 2진은 바티칸시국에 한 번 더 들렸다 줄이 너무 길어 미술관에 들어갈 엄두도 못 냈다 미술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밥을 먹은 후에 숙소에 들려 가방을 들고 나왔다 기차역으로 가서 공항버스에 탔다 공항버스에서 유렵 여행에 대해 생각을 했다 생각을 해보니 아쉬우면서 재미있는 일이 많이 있었다 로마 공항에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다 한국으로 오는 길에 비행기에서 장난도 치고 잠도 잤다 내가 잠을 자는 동안 기내식을 나눠줬던 모양이다 일어나니 승무원이 지금 기내시 글 먹을 거냐 물어보더니 죽을 가져다줬다 죽은 정말 맛있었다[주호영] [오후 4:57]
8월19일
인천공항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 짜장면을 안 먹는 사람들과는 포옹을 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짜장면을 다 먹고 그동안 나에게 잘해주었던 곰 선생님과 건혁이 형한테 후속 모임 때 만나자고 작별 인사를 하고 짐으로 돌아갔다[주호영] [오후 5:00] 유럽여행하는 동안 못난 조장 말 잘 따라주고 조장 의견 잘 들어주고 조별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준 1조 조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사고뭉치 중1들 초반과 다르게 유럽여행 동안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줘 소 고맙고 남지 멤버다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고 잘 따라줘서 고맙다 나중에 성인 돼서도 만나면 모른 척 안 하고 알아보고 밥 한번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