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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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영재 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어떤 생각들을 할까? 영재들만 나오는 프로그램,태어날때부터 타고난 아이들, 부모들의 자랑 일한 생각들은 우리 가족들이 영재 발굴단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이다. 영재 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아이들보다 재능이나 머리가 뛰어나 TV에 나와서 소개가 되어서 자신들의 재능을 보여준다. 또한 연예인들이 나와서 자신들보다 똑똑한 아이들을 보며 감탄을 자아내면서 칭찬을 한다.
그렇다고 영재 발굴단이 타고난 머리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만 나오는 것일까? 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나와서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나 어른들도 풀기 어려운 문제를 몇 초의 고민도 없이 풀기 시작하여 설명 후 정답까지 완벽하게 맞춘다. 하지만 예전에 피아노 천재로 나온 여자아이가 거짓이라는 말을 들었다. 평소에도 그 아이 보다도 피아노를 더 잘 치는 아이가 많았지만 그 아이는 영재 발굴단에 나와서 학원의 자랑이자 천재로 방송에 나왔다. 보통의 브모들은 방송 속 모습을 보고 자신의 아이들을 비교 하기도 한다. ‘쟤는 나이도 어린데 피아노 까지 잘 하는데 너는 뭐하니?’ 라는 소리를 들으면 자식 입장으로써 자존심도 상하면서 부모가 미워 질 수도 있다. 영재들만 소개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거짓으로 아이들을 소개하면서 가족들끼리의 사소한 다툼까지 생길 수 있다.
. 실제로 영재로 나오는 아이도 있다. 한 번 문제를 보면 외우는 아이 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아이등.. 이러한 아이들을 보면서 열등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다.
결론적으로, ‘영재 발굴단’이 가족들이 힘께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보기 좋은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거짓 연출과 과장된 리액션은 가족간 관점의 차이로 사소한 다툼이 생길 수 있다. 가족끼리 함께 보는 프로그램들은 거짓 연출을 하지 않으며 사실만을 보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되어야 한고 가족의 입장으로 볼 때에도 너무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보는 것은 좋지 않다. <972자>
첫댓글 나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재발굴단을 시청한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들이 프로그램 속 아이들과 나를 비교한적이 많아서 속상했던 적이 많았는데 너도 그렇게 느꼈구나..! 뭔가 프로그램 자체의 취지는 아이들의 재능을 뽐내보는 것 같지만 실상 우리에게 주는 효과는 열등감 뿐이고 그 아이들이 tv에 나오면서 악플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이 보았어. 프로그램 자체의 취지가 좋은 만큼 우리에게 좋은 영향도 주었으면 좋겠어
집에서 종종 부모님과 함께 볼때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 항상 내 자신이 알수없게 초라해지곤 했어.. 약간 오락을 위해 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프로를 보면 항상 내가 지는 느낌이 들었어.. 열등감을 갖지 않게끔, 가정내에서 시청할때 안내를 해주었으면 좋겠어 !
그 허구였던 아이는 우리 가까운 곳에 있던 아이였던 만큼 나는 그 전에는 이 프로그램을 보며 와 진짜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가족과 같이 보면 가족들은 항상 나한테 저 꼬마는 저렇게 잘하는데 넌 .. 하면서 조금의 눈치를 줄 때가 많다. 그런 아이가 부럽기도 하지만 학생인 내 입장에선 밉고 짜증나는게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우리 학생들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는 프로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