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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에 나타난 쌍무지개
28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하늘에 쌍무지개가 나타나고 있다. 2016.8.28 (하남=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어르신들, 홍대 클럽 접수하다
저 모습을 보니 정말 제대로 ‘나이’를 없앤 듯 합니다. 서울 서교동 지역 어르신들이 28일 ‘우리동네 나이 없는 날’ 행사에 참여해 홍대 앞 한 클럽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강윤중 기자 기사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8281913001&code=940100
‘야쿠르트 전동카트’처럼···
이것이 중기 상생이다. 공정위, 2016년 공정거래협약 모범 사례 10개 선정 발표 기사보기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8281747001&code=920100
쏟아질듯한 초가을 하늘
지루했던 폭염이 한풀 꺾이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초가을 날씨를 보인 28일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타워 위로 높게 펼쳐진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인천일보 양진수 기자
콜레라 소식에 ‘한산한 소래포구’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확산을 막으려 정부 관련 부서가 비상근무를 실시한 28일 오후 인천 소래포구 수산시장에 손님이 감소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인일보 임순석기자
비 내리는 명동
전국적으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비가 내린 28일 오후 서울 명동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우 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16.08.28.【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가을옷 등장한 명동
지난 주말보다 7도가량 내려앉아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가을옷을 입고 거리를 다니고 있다. 2016.8.28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오락가락 여우비'
여우비가 내린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16.8.28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추억의 가족사진관'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시민청에 마련된 '빽 투더 서울'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관에서 가족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아이야'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주기 가습기살균제 참사 추모식'에서 한 어린이가 추모 제상에 헌화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16.8.28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멈추지 않는 눈물'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주기 가습기살균제 참사 추모식'에서 한 피해자 가족이 추모대회 선언문이 낭독 되는 동안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6.8.28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시나브로 '가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평교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이 구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6.08.28.【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훅 다가온 가을 날씨
가을 날씨가 다가온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한 커플이 가을 옷이 잔뜩 걸린 쇼핑몰을 둘러보고 있다. 2016.8.28 (서울=뉴스1) 허예슬 인턴기자
'손수건이라도...'
비가 내리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관광객이 손수건을 뒤집어 쓴 채 발걸음을 재 촉하고 있다. 2016.8.28 (서울=뉴스1) 허예슬 인턴기자
우산쓴 고양이
비가 내리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인형탈을 쓴 고양이 카페 아르바이트 생이 우산을 쓰고 일하고 있다. 2016.8.28 (서울=뉴스1) 허예슬 인턴기자
가을비와 빨간 석류
가뭄을 해갈하는 반가운 가을비가 내리는 28일 오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이어마을 한 가정집 정원에는 빨갛게 익어가는 석류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2016.08.28.【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물길 열어주는 농민
올 여름 장마 이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있던 경북 포항시 전역에 28일 오전부터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자 북 구 청하면 청계리에 있는 농민이 논에 차오르는 물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기상청은 포항지역에 29일까지 최고 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2016.8.2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북한산에서 외치는 케이블카 반대
28일 오전 서울 강북구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회원들이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설악산, 북한산, 치악산, 지리산, 계룡산, 덕유 산, 무등산, 한라산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016.8.28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북 올림픽대표팀 귀국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올림픽에 참가했던 북한 대표팀이 27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 했다. 2016.8.28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리우 올림픽에서 역도와 체조에서 각각 하나씩 2개의 금메달과 역도에서 은메달 3개, 탁구와 사격에서 동메달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 종합순위 34위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보다 전체 메달 수는 늘어 났지만 금메달 수는 줄었다.
환영 인파도, 카퍼레이드도 없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선수들의 표정도 어두웠다.가족과 친구들만 공항에 나온 가운데 쓸쓸히 귀환했다.
[포토 에세이] 진실의 눈
눈과 귀를 가리고 안 보겠다고 안 듣겠다고 모르겠다고 하지 마라! 통곡한다! 절규한다! 울부짖는다!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그 깊은
바닷속에 잠긴 채 2년을 넘긴 아이가 당신의 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러니 제발 세월호 특별법 개정하라! 진실을 인양하라!
강재훈 선임기자 한겨레
'가을 산책'
무더위가 물러가고 초가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서울 잠실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 너머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16.8.27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활짝 핀 뚱딴지꽃
끝날 것 같지 않았던 폭염이 사라진 27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도로가에는 활짝 핀 뚱딴지꽃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2016.08.27.【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찾아온 독서의 계절
무더위가 물러가고 초가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주 말을 보내고 있다. 2016.8.27 (서울=뉴스1) 박재만 인턴기자
섶다리 건너기
제20회 무주반닷불축제 첫날인 27일 전북 무주군 남대천에서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전통섶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9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16.8.27 (무주=뉴스1) 문요한 기자
'숭어 살려' '왜가리 대박'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상류에서 수중보위로 숭어 한마리가 뛰어 올라오자 먹잇감 사냥에 나섰던 왜가리 한마리가 황당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2016.8.27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때가 되면
하늘에 떠 있어야 할 구름이 강물에 가득 담겼다. 이런 사진을 얻으려면 하늘에 구름이 있어야 하고 적당한 빛가림 등 모든 조건이 맞아야 한다.
‘때가 되면’이라는 말은 이런 조건이 충족되었다는 뜻이다. 덥다 덥다 하며, 언제 가을이 오냐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그 말을 전하고 싶다.
충분히 더웠으므로 가을이 더 반가울 것이라는 말과 함께.
탁기형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한겨레
'가을 담은 그릇'
무더위가 한 결 수그러든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청명한 하늘을 만끽하고 있다. 2016.8.26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맑고 푸른 가을 하늘'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8.26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높은 가을 하늘
밤새 내린 비에 더위가 한풀 꺾인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일대에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백소아 기자
'가을 마중'
무더위가 한 결 수그러든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청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8.26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호미곶 풍경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광장 앞바다에 높은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2016.8.26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엄마아빠가 즐기던 추억의 롤러장에서'
26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추억의 롤러장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다.28일까지 운영되는 추억의 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6.8.26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배 수확 분주
26일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의 한 배 과수농가에서 농민들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맞춰 출하할 배를 수확하고 있다. 2106.8.26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졸업생도 “총장 사퇴”
'2015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최경희 총장이 총장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펼침막을 마주한 채로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김성광 기자 한겨레
'악수는 사양합니다'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 대표가 최경희 총장이 건넨 악수를 사양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경희 총장이 축사를 하기 위해 강단에 오르자 학생들의 비난과 야유가 쏟아 졌다. 2016.8.26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너의 잘못이 아니야...
지하철 비정규직 사망재해 해결과 안전사회를 위한 시민대책위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김모 군을
추모하는 위령표 제막식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스크린도어 사고가 발생했던 곳임 을 알리기 위해, 위령표는 9-4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부착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위령표에는 ‘‘너의 잘못이 아니다‘‘ 라는 취지의 글귀를 적어 김군을 추모했다.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
간절하게 기다린 "가을"
끝날 줄 몰랐던 폭염의 기세가 다소 수그러진 26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 인근 도롯가에서 호랑나비 한 마리가 노란 코스모스 사이로 날아다니며 꿀을 따고 있다. 2016.08.26.【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렌즈 세상] 서울숲에서
공원은 우리 모두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막바지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선종석/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겨레 신문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시민들 이 그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8.25 (서울=뉴스1) 박재만 인턴기자
폐사한 우럭
연일 섭씨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경남 남해군 미조면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 으로 추정되는 어류폐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6.08.25.【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불통총장 향해 행진하는 이대 졸업생'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에서 이화여대 졸업생들이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사퇴 촉구 기자회 견 후 사퇴 촉구 서명서 전달을 위해 본관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이화여대 졸업생들은 이화의 발전을 바라는 이화인들의 성명서를 발표 후 졸업생들이 서명한 총장 사퇴 촉구 서명지를 최경희 총장에게 제출했다. 2016.08.25.【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연꽃세상… 여름 배웅하러 온 잠자리
뜨거운 햇볕 아래 연꽃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수련, 가시연, 노랑어리연…. 모든 연꽃이 저마다 자태를 뽐냅니다.
세상일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고귀한 꽃들인 줄 알았는데, 뙤약볕을 견디며 혼탁한 진흙탕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두둥실 피어오르고 연꽃 봉오리에 앉은 잠자리 한 마리, 그 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던 여름을 배웅하고 있습니다.
시흥 관곡지에서 문화일보 글·사진=김선규 기자
'외갓집 가요'
다문화가족들이 2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와 한국공항공사 주최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후원사업 행사가 끝난 후 출국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사업은 최근 3년간 해외방문 경험이 없고,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 그램이다. 결혼이주여성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자녀와 남편, 시댁 식구에게는 외가 문화에 대한 이해 를 높임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국내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16.8.25 (서울=뉴스1) 허예슬 인턴기자
[옵스큐라] 비켜라!
25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후배들과 가족들은 화사한 꽃다발로 축하해준다. 학교 울타리 너머는
곧바로 취업 절벽이지만, 사각모를 하늘로 날리듯, 앞으로 닥칠 역경도 넘어서기를 응원한다. 파이팅!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
'졸업을 고합니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대성전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앞서 열린 고유례(告由 禮)에서 한 어린이가 꽃을 들고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유례는 학교의 입학, 졸업, 건물 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때 향을 올리고 축문을 고하는 의례다. 2016.08.25.【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녹조비상 '녹색물 흐르는 낙동강'
25일 오전 경남 창녕군 합천창녕보 인근 낙동강 물에 녹조가 발생해 짙은녹색을 띠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3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관심단계 발령이후 21일 만에 경계단계로 상향발령된 것이다. 조류경보제는 녹조류의 발생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경보를 발령하는데, 관심, 경계, 조류대발생 등 3단계로 구분발령하고 있으며 상수원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령은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창녕함안보 구간의 지난 2주간 조류 농도를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3만 6250~7만 3809개(ml당)로 2주 연속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인 세포수 1만개(ml당)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2016.8.25 (창녕=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 열대야 21일 만에 멈췄다
2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를 기록해 3일 이후 21일째 계속돼온 열대야(아침 최저기온 25도 이상인 날) 행진이 멈췄다. (생략) 한겨레 이근영 선임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58300.html
별들의 강 은하수
맑고 쾌청한 전형적인 가을하늘을 보인 24일 오후 경남 남해군 이동면 한 산기슭에서 바라본 밤하늘에는 보석처 럼 박힌 별들과 그 사이로 흐르는 은하수가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2016.08.25.【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한반도 사드 반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제3후보지로 김천 인근이 거론되자, 24일 오후 경북 김천 삼락동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드배치 결사 반대 범시민투쟁 결의대회'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한반도 사 드 배치 반대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유성호|2016.08.24
뜨거운 여름
대구지역 한낮 온도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을 찾은 시민이
그늘 아래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6.08.24.【대구=뉴시스】김동민 기자
황금빛 들녘 벼베기.. 풍년예감
전북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0.8㏊ 논에서 고품질 조생종 '조평벼'가 수확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벼베기 장면. 2016.8.24 [군산시 제공=연합뉴스]
분수야 돌아와!
무더위가 계속된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잠시 멈춘 분수에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재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2016.8.24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녹조를 막아라
서울물연구원이 24일 오후 녹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서울 영등포구 양화선착장 인근에서 녹조제거선 2척을 시범투입 한 가운데 '녹조 응집제 이용
제거선'(앞쪽)과 '미세기포 녹조부상 제거선'이 각각 천연응집제와 미세기포로 작업을 벌 이고 있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여군의 수중침투
24일 오전 전남 화순군 육군 보병학교 유격교육대 하천장애물 교장에서 여군 최초 레인져 교육생들이 수중침투 훈련을 하고 있다. 보병학교가 운영하는 전문유격과정은 유격전술 전문요원을 양성하는 전군 유일의 교육과정 으로 이번 과정에는 147명이 지원해 최초로 여군 2명 등 37명만 입소자격을 얻었다. 2016.8.24 (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수수께끼투성이 된장잠자리
한여름 흔한 된장잠자리에는 엄청난 자연사의 비밀이 숨어 있다.
1000m 고도로 최대 1만8000㎞까지 세대 이어 대륙에서 대륙으로
쉭~쉭~, 순식간에 상하좌우로 관성법칙 무시하듯
자유자재
우리나라 전역 4월 하순께 나타나 10월까지 4세대 알 낳고 살지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니면 겨울 나는지 아무도 몰라
(중략) 된장잠자리는 수천㎞ 떨어진 대양을 건너 이 대륙에서 저 대륙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도에선 인도양을 건너 동아프리카에 건너갔다 돌아오는
최고 1만8000㎞에 이르는 대장정을 해마다 한다. 세대를 바꾸면서 여행을 완성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태풍 등 열대기류의 변화를 감지한 수백만
마리의 된장잠자 리는 1000m 이상의 고도에서 바람을 타고 바다를 건넌다. 중간에 공중 플랑크톤이나 소형 곤충을 포식한다. 그러다 섬에 빗물로
생긴 웅덩이가 보이면 내려가 번식한다. 알과 애벌레는 한두 달이면 성체가 돼 이동 대열에 합류한다. 열대지방이 주된 서식지인 된장잠자리가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오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다. (생략) 글·사진 윤순영/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한겨레 환경생태 웹진 <물바람숲> 필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58119.html
급식에 유기농 감자? 알고보니 곰팡이 감자
집단식중독 의심증세로 단축수업이 결정된 서울 은평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3일 오후 학생들이 일찍 하교하고 있 다. 교육부는 22일 하루에만 서울과 경북, 부산, 대구의 고등학교 5곳에서 727명이 학교 급식을 먹은 뒤 식중독 의 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뉴스1
곰팡이가 핀 감자(왼쪽부터)는 수질검사도 받지 않은 지하수로 씻긴 후 친환경 감자로 둔갑해 아이들 급식에 올랐 다. 국무조정실 제공 2016.08.23 한국일보 남보라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kookilbo.com/v/d47d798d22e645d48f9288f6ace5afe6
더위 꺾이고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의 시작 처서(處署)..?
전국 대부분 지역에 불볕더위가 이어진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조롱박과 수세
미가 주렁주렁 달린 덩굴식물 터널을 지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소나기 내리는 정동길 '우산이 없어요'
23일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서울 정동길에서 시민들이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걸어가고 있다. 2016.8.23 (서울=
뉴스1) 신웅수 기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과 어린이가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08.23.【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다 젖은 한쪽 어깨
소나기가 쏟아진 23일 오후 서울 신촌교차로 인근도로에서 우산 속 한 남성의 한쪽 어깨가 젖은 채 걷고 있다.
2016.8.23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소나기 '폭염 식힐까, 습도를 높일까?'
23일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서울광장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8.23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비가 오니 좀 시원하네'
폭염 속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우산을 든 외국인 관광객이 밝은 표정으로 길을 건너고 있
다. 2016.8.23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處暑)인 23일 오후 서울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려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 그림클릭☞ 큰그림
함양 연잎 따기
처서인 23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서주마을 연잎 논에서 농민들이 연잎을 따고 있다. 연잎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8.23 [함양군청 제공=연합뉴스]
'반달가슴곰도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합니다'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회원이 문
화재위원회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부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전 반달가슴곰 인형 옷을 입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7일 문화재위원회의 첫번째 오색 케이블카 사업 심의는 '보류'로 결정했으며 오는 24일 2차 심의
가 진행된다. 2016.8.23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세계 사진작가들 '한국을 카메라에 담다'
22일 오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 총회와 함께하는 서울포토페스티벌'에 참가
한 국내외 사진작가들이 태권도 공연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번 국제사진예술연맹(FIAP) 총회는 22일부터 28일
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87개 회원국 사진작가 400여 명, 국내 사진작가 15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
며, 참가자들은 경복궁, 창덕궁, 남산 한옥마을, N타워, 한강시민공원, 선유도공원 등에서 모델 연출 촬영과 풍광
촬영을 할 계획이다. 2016.8.22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처서
일 년 중 늦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커다랗게 열린 수세미를 구경하고 있다. 2016.08.22.【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벼 이삭과 '방아깨비'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서면 인근 들녘에서 방아깨비 한 마리가 벼 이삭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6.08.22.【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서러운 사무직 근로자’ 생산직보다 최대 8년 더 빨리 퇴직
사무실, 회사, 건물, 빌딩. 픽사베이
노동연구원, 기업 담당자 272명 조사 사무직 평균은 55.7살, 생산직은 58.7살 석유화학 8년이나 차이, 철강 거의 비슷 대기업 사무직 51.8살…중소기업보다 빨라
사무직 노동자의 퇴직 나이가 생산직보다 최대 8년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대응’ 보고서를 보면, 기업이 정한 사무직 노동자와 생산직
노동자의 정년은 평균 58살로 같았지만 실제 퇴직하는 나이는 3년의 차이가 났다. 생산직 노동자은 58.7살, 사무직
노동자는 55.7살에 회사를 떠났다. 이는 제조·금융·공공부문 100인 이상 기업 인사관리담당자 2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생략)
한겨레 정은주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757792.html
‘천막 대화’ 나선 이대 총장...학생들은 “서면 대화 원해”
학생들로 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22일 오전 학생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서대
문구 이화여대 본관 서쪽 출입문 앞에 마련된 `학생들과의 대화를 기다리는 장소'에서 학교와 관련된 질의응답, 의
견개진, 제안을 받기 위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22일 오전9시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서쪽에 들어선 흰 천막 아래 최경희 총장이 모습을 드
러냈다. 이화여대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 26일째를 맞은 이날, 최 총장은 학생들과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다시
나섰다. 농성중인 학생들은 “(최 총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진정으로 사과하고, 사퇴로써 책임져 달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화의 난’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생략)
한겨레 박수진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57796.html
학생들로 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22일 오전 학생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서대문
구 이화여대 본관 서쪽 출입문 앞에 마련된 `학생들과의 대화를 기다리는 장소'에서 학교와 관련된 질의응답, 의견개
진, 제안을 받기 위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장소 옆에서 이대 학생들이 면대면 대화를 거부하는 팻말 시위를 벌이
고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탐스러운 홍로 사과
추석 연휴를 앞둔 22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권영현 씨 부부가 지독한 폭염을 이기고 탐스럽게 잘
익은 홍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2016.8.22 (서울=뉴스1) 추연화 기자
약초 이야기 - 패랭이꽃, 성질 차고 쓴맛… 비뇨기 이상에 좋아
꽃 모양이 옛날 서민들이 쓰고 다니던 패랭이 모자를 거꾸로 한 것과 흡사하다고 해 ‘패랭이꽃’이란 이름이 붙여졌
다.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6∼8월에 진분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여문다.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꽃잎을 따서 샐러드로 먹거나 차로 마신다. 꽃차를 만들 때는 꽃송이째 물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말려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뿌리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복용할 때는 한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한방에서는 말린 것을 구맥(瞿麥)이라 부르며 고열, 비뇨기 이상, 무월경, 어혈, 임질, 풍치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
한다. 비위가 약한 사람과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민간에서는 생리불순이나 자궁염에 가루를 내어 복용한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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