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스 앤 화이트
물에 빠진 소녀들
정리 김광한
책소개
로스만 공동묘지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소녀가 발견된다. 성폭행과 물에 빠졌던 흔적을 보며 앤지는 과거에 자신이 해결하지 못했던 연쇄 성폭행 사건을 떠올린다. 이후 협곡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고, 빅토리아 시경은 살인자를 찾기 위해 사냥을 시작한다. 합동 수사반에 배속된 앤지는 강력반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새롭게 배정된 임시 파트너가 비록 지난밤 클럽에서 화끈한 시간을 보낸 상대일지라도…….
한편 요양병원에 간 엄마의 물건을 정리하던 앤지는 자신의 기억과 다른 날짜가 적힌 사진을 보고, 머릿속에 울리는 알 수 없는 언어와 분홍빛 소녀의 환상을 보게 된다. 환상에 시달리던 앤지는 결국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상사의 코를 박살 내버린다. 경찰을 계속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이 상황에서 앤지는 진실을 위해 어떻게 싸워나갈 것인가?
로레스 앤 화이트
저자 : 로레스 앤 화이트
Loreth Anne White
로레스 앤 화이트는 수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로맨틱 서스펜스, 스릴러, 그리고 미스터리 장르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RITA 어워드 최종 후보로 세 번이나 선정된 바 있는 그녀는 로맨틱 타임스 리뷰어스 초이스 어워드, 내셔널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그리고 베스트 로맨틱 서스펜스와 베스트 북 오버올의 로맨틱 크라운 부문에서 수상을 한 바 있으며, 북셀러스 베스트 최종 후보 선정, 대프니 듀모리에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그리고 캐터로맨스 리뷰어스 초이스 어워드의 다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전직 언론인 겸 신문 편집자로서 남아프리카와 캐나다에서 모두 근무한 바 있는 그녀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 퍼시픽 노스웨스트의 산맥지대에서 살고 있다. 집필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는 스키, 자전거, 혹은 자기가 키우는 검은 개와 함께 산행을 즐기곤 한다.
역자 : 김민성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다키스트 던전》, 《토탈 워: 삼국》, 《휴먼카인드》, 《투 포인트 호스피탈》 등 다양한 게임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얼티밋 가이드》, 《The Art of 폴아웃 4》,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트북》, 《데스티니 얼라이브》 등이 있다.
출판사서평
그대는 원죄의 아버지이자 흑암의 왕 사탄을 거부하는가?그리고 그 모든 역사함을 거부하는가?그대는 악의 부귀를 거부하고 죄악에 지배받기를 거부하는가?〈시티 선〉에서 근무하는 메리 윈스턴의 기사에 따르면 살인마는 가톨릭 침례 서약을 외우며 소녀들에게 거부한다는 답을 종용하고, 피해자들이 답하면 바로 성폭행한 후, 그들의 얼굴에 십자가를 새겼다. 그리고 전리품으로 앞머리 한 줌을 가져갔다. 이상성욕과 그릇된 교리로 자신이 소녀들을 구원한다고 믿는 살인마를 붙잡기 위해 빅토리아 시경은 크리스마스까지 범인을 검거하란 지시를 내린다.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추적하자 법무차관의 아들 제이든 로이스의 소유임이 밝혀지고, 경찰이 돌아가기 무섭게 제이든은 시장 보좌관 재크 래디슨을 찾아간다. 앤지와 매덕스는 이 사건에 경찰뿐 아니라 더 윗선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의 명예를 위해, 그리고 전 동료의 복수를 위해, 또 다른 희생자를 막기 위해 앤지는 살인마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긴장감을 선사하는 줄거리, 강렬한 묘사의 로맨틱 스릴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