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문화와 만나 청년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변신!

[김근태]

정부,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 추진… 3개 산단 선정, 범부처 지원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단지를 문화와 융합하여 청년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출처 : 산업단지 산업문화 통합공무추진 일정

주요 내용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광역지자체가 주도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선정 기준: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개 산단을 선정합니다.지원 내용: 선정된 산단에는 산업단지 통합 브랜드 개발, 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패키지로 지원됩니다.특례 적용: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 용도 변경, 용적률 완화 등의 특례를 검토하여 산단 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청년 실험실 운영: 근로자, 가족, 대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문화·생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간을 조성합니다.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 문화 예술 시설 도입을 통해 산업단지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킵니다.청년 유입 촉진: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로의 유입을 활성화합니다.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 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 공간을 넘어 문화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문화선도 산단은 향후 다른 산단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산업단지의 변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