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미를 더한 33평 아파트
아파트 인테리어는 비슷한 구조에 컬러와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다른 비정형화된 구조로, 긴통창이 매력적인 곳인데요. 사선으로 짜여진 공간과 숨은 수납공간을 넣어 독특한 느낌을 주어 어떤 가구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각이 많이 들어간 구조이기 때문에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전반적으로 밝으면서 화사한 느낌을 주고 천장에는 천장등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매입등을 전체적으로 사용해 공간감을 살렸습니다.
나만의 취향에 맞게 꾸민 색다른 구조의 33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과감한 패턴타일을 사용해 감각적으로 연출한 현관
현관은 기존에 확장이 되어있는 형태로,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보다 입구가 긴 편입니다. 현관 전실은 화이트톤으로 연출하고 한쪽 벽면은 큰 신발장을 두고 아래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은은함을 더했습니다.
현관은 사선 형태의 독특한 구조로 공간활용이 필요했습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낮은 선반과 하부장을 넣어 신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닥은 화려한 패턴의 타일을 사용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문은 골드프레임의 투명한 유리소재를 사용해 공간이 좁고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연출했습니다.
톤 정리와 포인트로 모던하게 꾸민 거실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거실도 역시 현관과 마찬가지로 각이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톤을 연출했습니다.
거실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방과 주방, 현관이 블랙/골드로 포인트로 구분 되도록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천장은 천장등을 설치하지 않고 매입등을 전체적으로 설치해 높은 공간감을 강조해 실내가 더 넓어보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트월쪽에는 블랙 컬러로 필름시공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모던하게 연출한 ㄷ자형 주방
거실과 주방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톤앤매너를 맞추고 블랙과 그레이톤으로 공간을 분리해주되, 통일감 있게 완성했습니다.
주방은 비정형화 된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벽면에 수납장을 설치해 공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을 투톤으로 연출해 모던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타일은 블랙 컬러로 세로로 길게 붙여 주방이 넓어보이도록 완성했습니다.
조리대와 보조 수납장을 대면 형태로 완성하고 냉장고장을 제작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주방 안쪽에는 다용도실로 갈 수 있어 동선을 편리하게 연출했습니다.
데드스페이스 없이 공간효율을 높인 방
침실은 단순한 디자인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한쪽 벽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조합으로 깔끔함을 더하고 또한 관리가 용이하도록 실크벽지를 사용했습니다.
안방의 드레스룸에는 화장대를 설치하고 뒷쪽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해 활용도 높게 완성했습니다.
톡톡 튀는 포인트 벽지로 연출한 방
작은방도 마찬가지로 각이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 활용에 용이하도록 작은방 모두 붙박이장을 설치해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톡톡 튀는 화사한 벽지를 포인트로 주어 공간에 화사함을 불어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