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되면 전국이 꽃축제로 들썩입니다.
올해 목포 유달산 봄축제는 3월 30일~31일인데요,
아직 꽃눈만 달린 벚나무와 개나리들이 많아서
이번 주말에 화사한 봄꽃을 볼 수 있을지...
어느 해는 꽃축제 기간 내내 비가 오거나
꽃이 이미 떨어진 후에 열리기도 하는데
올해는 조금 이른듯하여 만개한 봄꽃을 보려면
다음 주 주말쯤이나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목포의 풍경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 서산동 어판장 앞에서 신안비치호텔까지
해안길을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북항-유달산-고하도를 지나면서
발아래로 보이는 멋진 풍경들이
목포도 많이 좋아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대반동 해수욕장도 고운 모래를 깔고 새롭게 개장되었는데요,
맨발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2척 60 상자
근해안강망 9척이 1,410 상자
자망 4척 용가자미 140 상자, 홍어 450 상자, 잡어 100 상자
총 15척 어선이 2,160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눈볼때기, 농어, 병어, 2 미 암치홍어, 먹갈치를 소량씩 매입하였습니다.
요즘 생선이 귀했으므로
대체적으로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날씨가 좋다고 하니
정상조업으로 다음 주 월요일~화요일까지는 위판량이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벚나무와 개나리가 만개하였을때의
목포 유달산 풍경입니다.
첫댓글 목포소식 고맙습니다.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