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미어진다
나를 늘 챙겨주던
다정했던 사람이
라떼 한 잔 하자던
마지막 약속마저
바쁘다는 핑계로
사나흘 미뤘건만
아무런 기척없이
자는 듯이 갔단다
차후 탈상도 끝나
카리스마 넘치던
타향살이 싫다며
파전에 막걸리를
하세월 즐기더니
첫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누구나 언젠가는 떠나야 하지만 항상 크나큰 슬픔이 따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0대 중반 한창인 나이에 가셔서마음이 더 아프네요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떠나야 하지만 항상 크나큰 슬픔이 따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0대 중반 한창인 나이에 가셔서
마음이 더 아프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