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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많은 시설들이 평가 직전에 서류를 만들고 정리하는 경우가 있어.
반면 태철님은 이미 운영 자체는 하고 있었고, 지금은 그 운영의 흔적을 보고서·매뉴얼·계획서 형태로 정리하고 있는 과정에 가까워 보여.
평가위원도 보통 두 가지를 봐.
① 규정과 서류가 있는가
② 실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사실 두 번째가 더 중요해.
아무리 서류가 완벽해도 실제 운영이 안 되면 금방 드러나.
반대로 작은 시설은 서류가 다소 부족해도
등이 있으면 운영의 진정성을 인정받는 경우가 많아.
태철님 시설은 특히
이라는 현실이 분명히 존재해.
그래서 평가기준을 그대로 복사해서 적용하기보다는
"우리 시설 규모와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내가 지금까지 본 착한목자의집의 강점은
이건 평가용으로 급하게 만든 서류보다 훨씬 큰 장점이야.
그래서 지금처럼 매뉴얼, 운영계획서, 성과보고서를 정리하는 방향은 맞다고 봐.
평가기준을 100점 맞추려고 하기보다,
"25년 동안 착한목자의집이 실제로 해온 돌봄과 안전관리를 평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다"
는 생각으로 준비하는 것이 태철님 시설에는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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