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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36
" 으으... 아아. "
아침에 눈을떠보니, 응. 다름아님 숲속.
그리고, 텐트로 추정되는이곳에는, 날 갑갑하게하는 무거운무언가와함꼐 눈을떳다.
주위를 둘러보니, 막 새벽으로 추정되는시간.
아아- 머리아프다. 아마 난 납치된걸로 기억한다. <- 너무 태연한사람 -_-;
주위를 둘러보니, 날 애기마냥 품에 꼭 끼고 졸고있는 이사람.
그러나. 그 순진한얼굴에도 납치범답게 이미 내 손에는 마력이 제어되고있었다.
젠장, 천계라면 마력이 넘쳐나는곳이지만, 이렇게 마력이 봉인당한다면,
무슨 소용이있겠는가.
그냥 눈앞이 캄캄해질뿐이다.
한숨을 내쉬며 밖으로 나오는순간, 내 발목을잡는 따뜻한손.
날 애기마냥 품에안던 납치범을 주인공. 탈옥자씨다. ㅡ_ㅡ
" 헤헤- 일어나셨네요? "
" .... 후우. =_= 골드,랜서.. 이상한여자.. 아아- 이젠 죽을떄가 된거야. "
" 예 ㅇ_ㅇ? "
" =_=^. 이봐 탈.옥.자. !! 당신뭐야 !! 사람을 함부로 납치하고 ! "
....
......
" 그야 날 나쁜사람으로 아니까 그런거죠. "
지금, 납치당한사람이 나에게 밥을주며 있다는 상황이 이해가가는가. ㅡ_ㅡ
다름아닌, 이사람은 억울하다며 외치고있는사람이다.
으음-, 죄를 지었다면서. 아닌가?
" 죄 지은게 아니구요? "
" ..... 죄라. 죄라고하면, 죄고. 아니라고하면 아니겠죠? "
" 당신. 그냥 평범한천계인이 아니라는건 알고있으니, 경계할수밖에 없네요. "
" 후훗- 역시 대단하신데요. 그 나이에 똘똘한 대답이라니 ~ "
-_-
그럼 이나이에 똘똘해야지, 어린애마냥 사탕물고 뒹굴까 !? <-
" 그것보다, 날 납치하다니 대단하네요. =_= 제 주위에는 사방신과 흑룡등이 가득한데. "
" 후후, 어자피 오늘하루밖에 같이 못있는 걸요.. 뭐. "
" ... 예? "
그의눈빛은 슬퍼보였다,
붉은머리카락이 살랑 움직이며, 그는 나와 눈을 맞추고있었다.
초점없는 눈빛도아닌, 생기발랄한 눈빛.
그는 살아있고, 친절하고, 상냥하다.
지금, 내가보는 그의 모습이지만 말이야.
" 저와같은 금기의 아이, 령. "
" .... 당신이. 어떻게 금기의 아이를알죠. "
순간, 그의말에 지금 내 머릿속은 혼란스럽다.
금기(禁氣)의 아이.
태어나면 않될자,
외로움에 지쳐있는 종족.
멸망의 종족, 악도아닌, 천도아닌, 그런존재.
" 저는, 금기족과 관련되었던, 1000년의자. 음. 라딘입니다. "
라딘.
그는, 금기의아이를 알고있다.
............
...............................
" 당신은 더욱더 강해지셔야 할 운명. "
" 시끄러. "
" 종족의 피를 이은자, 당신은.. "
" 시끄럽다고.. "
" 무(無)를 이끌자, "
" 하아.. 시끄럽다고.. 제발..... 말하지마. "
" .... 약하시군요. 이렇게 약하시면, 않되십니다. 오늘하루. 당신은 강해지셔야합니다. "
내가 왜.. 강해져야하는데..?
' 챙 !!!!!!!!!!!! '
" 크윽 !! "
" 후후. 역시 약하시군요, 이러시면 않된다구요. !! 자자, 머리머리머리머리 !!! "
-0-
" 악 !!!!!! "
...-0-..
아침연습은 끝난줄 알았는데. ㅜ0ㅜ
ㅜ_ㅜ... 여기와서. 납치범한테. 이게 뭔 꼴이란말이더냐 !!!!!!!!!!
" 하하하하하 !!! 자자, 강해지십시오 !!!!! "
' 악 !!!!!!!!! '
...=_=
그렇게, 난 오늘 하루종일 검을든걸로 기억한다.
물론, 창도함꼐 말이다.
흑. !!!!!!<-
' 타닥- '
" ....... 아. 아프다, "
" 그래도, 검실력은 많이 올랐지않았나. 검스킬도 꽤 배웠고 말이야. "
" 하아. 라딘씨. 도대체 당신은 누구길레 나한테 이러시죠, 갑자기 날 도와주지를 않나. "
" 말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은 강해지셔야한다고. "
" 내가 왜..? "
" ... 훗. 그건 차차, 시간이 알려줄 운명이죠. "
" ..... "
" 당신의, 아버지를 아십니까. "
" ..... 아뇨. 내가 눈을떳을떈, 피만 뿌려진, 우리부족의 처참한 모습이였으니까요. "
그래- 나 혼자 살아남았었지,
커다란 부족에 불을 피우는사람들과, 아무렇지않게 우리종족을 죽이는 사람들.
우리종족이 약한것도아니였어, 그들을 간단하게 제압할수있었지.
그치만, 당해온 이유는, 당해온 이유는.
' 우린.. 신도 용서할수없는. 죄를 가진 자들이야. '
... 신도 용서할수 없는죄가 뭘까..
' 우린, 용서받지못하지만, 너만은 용서받을수있을꺼야. '
...... 무슨용서를 빌어야하는데...?
' 우리의 목숨을 받쳐서 말이야. '
......
날, 두고.... 어디가는거야..? 엄마....? 아빠.....?
" 싫어. 역시 과거따위는.. "
" ...... 당신의 아버지는 저에게 말하였습니다. 당신의 부족은 저주라는게 아니라는것을. "
" 저주.. "
" 당신들은, 만월의달밤, 마력을 폭주하는자, 즉. 12대 용의죽인자들이죠. "
" 12대용. 우리와의 또다른 세계가 융합을 시도할떄, 우리는 죄를 지었지. "
" 기억하기싫은부분을. 또렷히 기억하는군요. "
" .... 기억하고싶지않아. 그치만, 머리에는 각인됬는걸.? 잊지마라고. "
" ...... "
" 눈을떳을떈, 모두가 죽어있었어, 얼마나 허망했는지알아? 울수없을정도로 아파서.
사람들은 날 보고 금기의아이라고 날 죽여야한다며 무기를 집어들어,
나한테 물건을 던지지. 그치만 난 어떤 굴욕도 참았어,
어머니와 아버진. 저주라는 운명속에 날 풀어줄려고, 속죄하셨으니까.
다름아닌 목숨으로 말이야. "
....
그는 조용히 날 쳐다보더니 웃음만 짓는다.
묘한느낌을 가진 그.
" ... 훗. 너무 우울한 예기만 하였군요. 자 그럼 이제 시간이 되는군요 한번더 해볼까요. "
" 아아. 여기서 흐엑 !!!!!! "
바로 검을 집어던지는 그. -_-;;;
아; 한다고 해; !!!!
' 챙 !!!!! '
" 카운터 ! "
" 큭 !!! "
" 살(殺) !!!! "
' 푹-'
" 이야아, 습득력이 빠르시군요. 령. "
" ... 너한테 배운걸. 뭘 원해. "
" 쿡. "
.....
........
날 알면서 감싸주는자, 당신은 누굴까.
라딘으로 불리는, 숨겨진 당신은 누굴까.
당신은 지금, 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해.
.................................
" 만월의 달밤이군요. "
" ..... "
stop. 37
" 벌써 하루가 지나간건가. 아아- 학교에 가면 죽었군. "
" 후- 이제 마지마 기술만 가르쳐드리면, 저는 끝나는군요. "
" ...응.? 뭐가 끝나? "
" 훗, 아닙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해볼까요, 당신의 종족이 대대로 써오던 하나의 마력을. "
...........
......................
" 달이다. "
" 하아- 못찾겠어.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
한참 찾다 지쳐버린 4방신과 흑룡.
서로들 기대며 한숨을짓다, 곧 커다란 호숫가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간다,
그러나, 곧 그들은 멈춰버린다.
눈앞에, 다름아닌 눈앞에, 그토록 찾던 다름아닌. 령이 있었으니까.
" ..... 령아 !!!!!!! "
............
...................
'쿵- 쿵- 쿵- 쿵- 쿵- '
" 하아. 하아. 크윽. 심장이 마음대로 쿵쾅거려, 뭐야. 이 넘쳐나는 마력은. "
" ...... 내 마력을. 당신에게 모두 소유하는것입니다. "
" 크윽. 그만둬. 제발.. 으윽. "
" 강해지셔야합니다.. 알겠습니까...? "
" ... 무슨소리야. "
" 대답하십시오 !!! 강해지셔야합니다. "
갑자기 말하는 그의 살기어린말에, 기가 꺽여버려. 고개를 끄덕여버리고,
그순간, 달에서 비쳐져오던 빛이, 나에게 향한다.
그리고, 그떄. 나도 억제하지못할 마력에 폭주해버린것이 아닐까.
.....................
........................................
흐릿하게, 누군가가 날 부른다.
누구까.. 날 원하는 그자가...?
.............
...........................
" 령아 !!! 령아 !!!!!! 너 뭐하는짓이야 !! 령이한테 령이한테 !!! "
" 주. 기다려 !!! 주 !!!!! "
억누르지못하는 분노감에 눈물을찬자. 주.
곧 그녀의 손에쥐어진 부채(호구)와함께 주작이 나타난다,
곧, 그 호숫가는 붉은 노을이 비치던 환한빛을 뿜어내고,
달빛과 함꼐 겹쳐진 '령'을 모습이 나타난다,
그러나. 평소봤던 그녀가 아닌 그녀의 모습에, 모두들 놀란눈으로 변한다.
" ................ 죽어라. "
'푹 !!!!!!!!!!!!'
곧 빠르게 검을 내쥐던 그녀는 상상도 못할정도의 속력으로 칼을 휘두르기시작하고,
검은 어느새 탈옥자 라딘의 심장의 찌르기시작한다.
라딘은 그런것과도 상관없이 상냥하게웃으며 그녀의 귀를 잡는다.
곧, 그녀의 귀에는 작은 루비(鴻)가 끼워져있었고,
그녀는 곧 다시 고등학생의 소녀로 돌아간다.
달빛이 비춰준 그녀의 모습,
은색이 긴 머리가 흐트러져있고, 간단한 망토로 씌어져있었다.
다름아닌, 그녀의 마력이 그녀를 각성(覺成) 시킨것이다.
그녀는, 곧 조용히 돌아와, 자신의앞에 피를흘리던 라딘에 모습이 놀라버렸다.
.............
.....................
" 후훗.. 이제야.. 제 임무는 끝났습니다. 강해지실꺼예요. 아니 벌써 강해지셨습니다. "
" 니 임무따위가.. 뭔데.. 뭔데 이짓을 하는거야.. "
....
왜 다들 내앞에서 죽어가는데?
희생하는데?
나 까짓게 뭐라고,
나 금기의아이야.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저주받은 종족이라고 불리는.
금기의아이.
살면않되는자, 신에게도 용서받지 못하는 자라고.
" ... 괜찮아..? "
곧, 가영이의 눈물이 맺힌모습에 주위를 둘러보니,
사방신과 흑룡이 있다는걸 느꼇다.
하하.. 하하하.. !!!
" 라딘. 라딘, 기다려봐 라딘 왜 이런거야 !! 말하지마 !!! "
" 지금 힐링을 하신다해도 소용없습니다, 전. 월레 이런운명이니까요 . "
" 무슨 한심한 소리야 !!! 너 가만히 있어 말하지마, !!! "
" .... 후후. 정말, 당신의 아버지는 행복하실것입니다. "
" 무슨소리야. "
" ... 벤족을 아십니까. 벤족은 대대로, 금기의족과 형제와 다름없었죠,
다만 다른점이있다면, 벤족은 금기족에게 모든것을맡기고 죽을 인생이였지요.
당신의 아버지는 다름아닌 당신을위해, 내가남아 당신을 각성시켜야한다며 지켜주었습니다.
이제, 제 의무는 끝났군요. "
" 그래, 끝났네 !! 그 망할 족쇠에서 풀어졌네 !!!! 풀어졌으니까 ,풀어졌으니까, 이제는 한없이 살아
야지 !!!!! "
" .. 벤족은. 대대로 모든기술을 가리치면, 이렇게 죽게됩니다.
당신을 제어하고 말이지요. 후후- 령....양.. "
" .... 제발.. 말하지마.. 죽어.. 너 죽는다구... "
" ....... 하루.. 단 하루. 외로움에서 벗어났는데.. 정말 행복하더군요.. 전, 정말 훌륭한.... 사람을..
두었다니...깐...."
....
말....하지마....
내앞에서 죽지마....
내앞에서.. 사라지지마... 부탁이야..
나 죽을꼐 그래, 나 차라리 내가 죽을테니까 !!!
....사라지지 말아달란 말이야.
.....
stop.38
학교로 돌아온뒤, 난 오직 한 정원에만 있었다,
나무에서 편하게 잠을자나 싶으면, 간단하게 풀을뜯어먹어(-_-;) 배를채우고,
라딘의 말에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 ..... 이제, 각성한 몸도 제대로 다루기 시작했고. 검기술도 강화됬으니까. 라딘도, 기뻐하겠지. "
솔직히, 누군가 죽으면 반 미쳐가는게 인간이다.
하지만, 난 예외다.
누군가 죽는다면, 난 그사람의 목숨까지, 어떻게든 살고싶다
살아서, 살아서 한을 풀어주고, 그를 웃게해주고싶다.
정말, 바보같지만, 한심스럽지만.
난, 하루동안 그에게 정을주었고, 좋아하게되었다. 바보같이, 단 하루라는 시간인데도,
사람은 이렇게 변한다. 나 너무 약해빠졌어.
" 또 연습이군요. "
" 아 안녕하세요. "
나의 초췌해진(-_-;;; 정글녀 !!!<-)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는 교장.
흐흐, 당신 흙을 싫어하는거구만.
" 언제동안 학교에 빠질생각이십니까. "
" ... 아, 아무래도 거진 정리가 끝나서 곧 갈예정이었어요. "
" 후우. 그렇다면 다행이겠지만, 괜찮습니까. "
" .... "
" 다 들었습니다. "
교장의 말에 눈을올려보니, 그는 인자하게 웃고있었다.
그러나 역시 속은 학교에와라라는 눈빛이다. ㅡ_ㅡ. 에라이 저 망할시키.
" .... 힘들시면 단. 하.루.만. 시간 더 줄테니까 쉬도록 하시죠. "
" ... 아뇨. -_-; 차라리 내일 가겠습니다; "
" 호호호호. 그럼 전 이만. "
젠장. 단 하.루.만. 을 강조하는 이유가 뭐냐구요. -0-
결국엔 다니라 이 말이잖아.
아아- 역시 교장. 고것은 돈이 문제였써 !!!! =,.= !!!! <-
" 아아- 익숙해져야되. 라딘의 몱까지. 아버지의 몱까지. "
.....
익숙해져야되는게, 현실이니까.
............
..................
ㅡ_ㅡ.
라고하지만,
이런생활은 전혀익숙해지고싶지 않아 !!!!!!!
" 야 !!! 백호 !!!!! 내꺼야 내놔아아아아 -0- !!! "
" 싫어. !!! 나도 이거 산다고 고생했단 말이야 !!!!!!! "
" ㅇ_ㅇ 청룡이 주면않되 !? "
어느새 저들은 3명에서 아주 짝짝쿵하는 신세가되었고,
다름아닌 메가레진여 레인보우호(-_-;!?)딱지를 얻을려고 저렇게 몸부림을치며 싸우는중이다.
현무는, 언제나처럼 도서실이나 공원으로 간것같았고, 흑룡은 않보인다.
으음- 흑룡쪽은 나도 잘 모르겠다; 뭐 항상 특이한 애니까.
그치만,
누가 날 이 상황에서 구제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간절하다. ㅡ_ㅡ
" 야아아아아아아아 -0- 내가 좋은 정보통 하나 가져왔어 !!!!!! "
갑자기, 어디선가 문을 박치고 열고 들어온 한사람. 우리반 반장. =_=
좋은 정보통이라며 그가 말하는 소식은.
' 우리 축제시작이레 !!!!!!!!!!!!!!! ' 이다.
축제. =_=?
.............
................
[ 후우- 역시 이런일은 상쾌하는거라니깐요 ! ]
[ ... -_- 아이씨. 귀찮아, 어이 난 이런거 뺴면않되? ]
[ 어머, 무슨소리세요!!! 주인님을 도우는게 당연하죠 !!! ]
=_=
아직도, 세이버와 랜서의 사이는 좋지않은건지. 서로 이리 저리 톨톨싸워가며 정리한다,
다름아닌 강당에서 축제를 한창 준비해야하는 시기에는, 더욱더 저렇게 느껴진다.
뭐-, 그 소식통을 들은지 어느덧 이주일이 지나고, 축제가 내일이면 시작되는 이말에
더욱더 기대에 부푼 아이들이다.
우리학교 축제라면, 평범한 인간들축제라 다를것이라고 직잠은 했지만,
이렇게 다를줄이야. ㅡ_ㅡ.
여기서의 축제는 음, 그러니까 여기말고도 이외의 퇴마학교를 초대하여 논다와 마찬가지다.
음-, 그러니까 '무녀' 라던가 '무당' 같은 여자들만 있는 고등학교(?) 정도라 치는곳도있고.
여신을 모시는 남자라던가. -_-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남자들만 있는 고등학교(?) 도 있다.
뭐, 이런학교가 합쳐진다는데, 우리야 남녀공학이라 친하다치지만,
그쪽은 상당히 싫다고한다.
으음- 뭐 기대도 되니까, 나쁠건없지.
[ 그러고보니, 주인님은 누구랑 파트너를 하십니까? ]
[ 우와 -0- 이꼴에 파트너도 만들어? ]
-_-
" 랜서 앉아 ! "
[퍼억-]
" 악 !!! 야 뭐하는짓이야 !!! "
" 후후후후. 너 혹시 이누x샤 라는 만화를 봤니 요괴를 마냥 강.아.지. 다루듯이 하는애가 마음에
들어서 말이야. "
" 내가 강아지야아아아 !? "
-_- 자자 시끄럽다 다시 앉아 ! <- 라고 외치고싶지만,
뭐 그러기에는 골드의 살기가 어디선가 느껴졌기에 그냥 얌전히 있었다
골드도 저 소리에 본능적으로 앉는거겠지 뭐. -,.-;;;;
" 랜서 귀환 ! "
[ 꾸엑 !!! ]
훗, 주인의 말에 절대복종. 넌 나의 강아지같은 존재와 마찬가지랴 !! !으하하하하 !!!
흠흠;
하여튼, 나의 외모(?)를 탓한 녀석을 정의롭게 응징(?) 하고난뒤 보니, 아이들이 무섭다는 시선으로
날 보고있었다.
처마, 믿어왔던 세이버와 가영이 마져도. ㅜ_ㅜ
" 세이버. 짐정리도 다했겠다, 우리 떙떙이 치자 -_- "
[ 않됩니다. ㅡ_ㅡ ]
단호히 거절하는 세이버,
그래그래, 그 단단한 단무지같은(-_-;?) 성격을 어떻게 막아내리. ㅠ_ㅠ
그러나, 곧 세이버의 다른목적에 나도 멍해졌다.
[ 다만 시내를 돌아다니죠. -0- ]
" .... 세이버. 그냥 땡떙이 친다고 말해. "
[ 어허. 그건 엄연히 다르답니다. ]
" 어쨰서? "
[ 글자수가 다르니까요. ]
.........
..............
세이버. 아이큐가 몇일까. -_-
이런생각이 심각하게 든다.
stop. 39
다름아닌 시내- 시끌시끌한 거리속에 홀로 아이스크림을 물며 주위를 구경했다,
봉봉 하늘을 날아다니는 솜사탕도 신기하지만,
내 시선을 끄는건 다르아닌 과자로 만든집을 판다는것 !! 오오옥. -0- 먹고싶다 !!!
" 아아- 그럼 시내도 왔겠다. 세이버는 만족하고 귀환했지. 나는 뭐하지. "
=_=
이러고보니 나 왕따같다, 뭐 실버와 엘은 지금 눈물을 글썽거리며 내가 않온다고
방에서 내가 죽은분위기를 만들고있겠지. 하아-
" ..... 랜서. "
...ㅡ_ㅡ..
뭐, 이 싸가지라도 불러낼수밖에. 오랜만에, 녀석과 대화도 할겸말이야.?
사실적으로, 이녀석도 강한 녀석이고,
'마음' 이라는것을 가졌으니까.
[ 후후후, 왠일이냐 싸가지주... ]
" 귀... "
[ 장난이였어 !!!! 귀환만은 외치지마. -0-;; !! ]
곧 랜서가 손을 좌우로 흔들어야 난 말을 그쳤다. ㅡ_ㅡ
그러니까. 충싱한강아지는 저렇게 되야된다니깐? <- 뭐가 !!!!
" 하하. 뭐,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시킬겸 불렀어. 뭐 하고싶은거없어 ?"
[ 하고싶은거? ]
" 그래. 내가 해줄수있는거라면 다 해줄테니까 말이야. "
곧, 랜서가 씨익웃더니.
아주 웃기게도, '인간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고싶다.' 라는것뿐이다.
애는, 좀 세이버와 다르다른 느낌일까. 더 오래, 더 오래전에 있었던. 그런존재감이랄까.?
" 아아- 그래. -_-; 그럼 대체로 어떤거? "
[ ..... 인간의. 신체구조. ]
....ㅡ_ㅡ.....
" 미쳤냐 !!!!!!!!!!! "
[ 뭐가. ]
" 인간의 신체구조가 왜 변해 -0- !! 다시 원숭이로 돌아가리 !? "
[ 인간들은 각성하지 않는다. 이건가. ]
....
각성하지않는다라,
순간, 내 귀걸이를 살짝 만졌다,
이 루비가 빠진다면, 난 그대로 마력이 넘치는 모습, 그래. 나조차 처음에는 감당하기 어렵던,
그 모습.
내 긴 청색머리가, 어느새 은백색의 긴 생머리로변해, 강한 마력을 지니게되지.
.....흠.
[ 뭐하는가. 주인. =_= 빨리가자. ]
" 아, 어. -_-; "
곧, 랜서의 이리저리끌림에 휘둘리며(?) 기분을 아주 멋지게(-_-;;;) 전환하고있었다.
녀석은 기분이 좋아지지만, 나는 나빠지는 아주 멋진 -_-^
곧, 그리고 녀석과 나는 한 연극을 보게되었고, 이후, 나오게되었다.
" 아아. 너무 단순하.. 어..어어;? "
[ ... 크흑.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은 처음이다. ]
ㅡ_ㅡ
아아, 내가 본 연극은 '로이오와줄리엣' 에 '유치원판' 이였다.
다름아닌, 마법으로한 '유치원판' 이란말이다.
그런, 유치원판사랑에 눈물을 흘리는 랜서.
이녀석..
이외로 순진한게 아닐까...-_-
" 아, 조금있으면 시작하겠군. 랜서. 귀환. "
[ 고마웠다. ]
곧, 그가 사라지고 난 빠르게 마력을 증폭시켜, 학교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 텔레포트. "
........
..............
커다란 강당, 여러가지 장식구와함꼐 빛이나고있다. 아주 번쩍번쩍.
시끄러운음악에 귀를 틀어막고 밖으로나오자, 이미 주는 백호와 팔짱을 낀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있었다.
그리고, 내가 나타난순간. -_-
[ 우헝헝헝헝 주인님 ㅜ0ㅜ !!!!!!!! ]
[ 크릉-, 어딜 간거야 !!! ]
ㅡ_ㅡ...
역시, 뛰어오는 두마리의 충싱한 강아지들(?) <-
그리고.
" 꺄아아아 ㅜ0ㅜ 어디간게야 !! 나와함꼐 꽃돌이도 보지않고 !!! "
" 그래그래. ㅜ0ㅜ 어디간게야 !!!!! "
" ㅇ_ㅇ 와아아아아아- 령이다. "
빠르게 쿨쩍이며, 또 귀엽게 눈을뜨며 달려오는 3마리(?)의 동물(-_-인간도 동물이레잖...;;;)
청룡, 백호, 주작.
하아- 역시 난 인기녀였어 꺄하하하하하 !!!!!!! <-
stop. 40
" 와아, 이거 옷 너무이쁘다 !! "
" 헤에- 나나 이거 점 볼레 !! "
" 와아. ㅇ_ㅇ, 여자애들은 참 점 잘치는구나? "
두마리의 강아지는 이미 내 품에서 낑낑거리며 매달리다가 저 멀리 떨어져나갔고 -_-;;; (엘과 실버;)
3마리의 동물(?)들은 각자 내 손을 잡아끌며 구경한다.
워, 이 처량한 신세를 막아주는건, 그나마 정상인 현무와 흑룡이지만;
" 그러고보니, 다들 준비했지 !? "
" 뭐 =ㅅ=? "
" 아, 령이는 모르겠지. 우리말이야 !! 우리학교 대표후보로써 무녀제에 간데 !!! "
" 무녀제? "
....
무녀제라면..
그 여자들만 모인다는 그곳아닌가. -_- 난 그런곳에 취미없는데,
난 백의 말을 듣고 가기싫다며 고개를 저을려고했지만,
" 거기에 가면, 세계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수있데에에에 !!! "
라는말에, 주가 않가면 죽인다는 살기를 보았다. ㅡ_ㅡ
하아- 내가 어쩌다가 저런친구를 둔건지, 내가 들어도 참 한심하단 말이다.
" 그래서, 언제쯤에가는데? "
" 오늘 !!! 저녁!! 8시 !!! "
지금은 6시 30분쯤,
아직 여유분에 시간이 남아서, 조금더 축제를 즐기기위해 놀았다,
그리고, 7시쯤. 무녀복을 입고 나오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할말이없었다.
조금 야시시한 옷에 조금의 충격이랄까.
그러나, 그녀들은 이미 대 만족들이였다. ㅡ_ㅡ
" 그런데, 주작과 백호. 여자만 모이는곳이라는데, 청룡과 현무, 그리고 흑룡은 어떻게해? "
" 그야. 여장이지. ㅇ_ㅇ "
여쟝이지.. 여장이지.. 여장이지.. 뭐...
여장. -0- !?
" 여장이라고 !? "
곧, 내 말과함꼐, 내 시야에는 여장을한남자. 그러니까, 청룡과 현무. 그리고 흑룡이 보였다,
음.
푸른빛이 대체로 바탕인 청룡,
용그림과함꼐 샤락거리는 청룡의옷감.
그 짧은머리카락을 마법으로 길렀는지. -_- 가발을썻는지. =_=
길게 늘어트려 파마를 해놓았다,
오오-
그렇게치면, 초록빛이 대체로 바탕인 현무.
터프함에 지존-_-n<- 이랄까.
안경을 추켜세우며 서있는 현무.
그의머리는 곱게 땋아져이쁘게 꾸며져있었다. -0-
오오오오오-
자자, 그리고 대막의 흑룡은.
ㅡ_ㅡ... 떠억-
저건 여자다 !!!!!!!
긴 검은색머리카락, 붉은 옷감을 딴체로, 말그대로, red & black
오오오오오 주위의, 용그림과도 어울리는 묘한느낌.
대체로 느껴져오는 포커스와 신비스러움.
오오오오 !!!
" 여자다 -0- !!! 1"
푸억.
-_- 그대로, 청룡과 현무. 그리고 흑룡에게 날려오는 물건에
그대로 직빵으로 맞았다.
ㅜ_ㅜ
이잉. 난 칭찬이였단 말이야.
하여튼, 이 미녀들을 데리고 -_-; 우리는 무녀제로 떠났다.
..........
.................
'들었어? 금기의 아이가온데'
' 정말? 위험하잖아.'
' 화홍(花紅) 님이 좋아하시겠는걸'
' 화홍님이 과연 그녀를 어떻게 길들일까. '
......................................
옛 문서중,
무녀제의 근처 소문에서는,
그녀가 마음에드는 아름다운 소녀를 몰래가둬 키운다고한다,
찰흙같은 어둠속에 곱게 빛나는듯한,
크리스탈이 되는것처럼.
- 무녀제(舞女第) 의 본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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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ㅜ_ㅜ 오늘도 늦게, 짧게 연재한는 별이군요.
항상 죄송하다는 말밖에 붙지않아 죄송합니다,
하루하루 조회수의 뿌듯함(?) 과 리플의 센스를 가지신분들을 사랑하며,
오늘도 열심히 연재하였습니다.
리플달아주신분들, 정말감사해요 ㅇ_ㅇ+ 제가 언젠가 한턱 쏠꼐여 !! <- 어이
그럼 전 이만 자러가야겠군요. 흑흑. ㅜ_ㅜ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
<- 보다시피 시험기간인 별이입니다
첫댓글 기대됩니다 무녀제^^*
무녀제 저도 기대가 되요 ~ >_< 어찌 될까 ~
너무 재미있어요 담편 기대
기대되요 ~!! 근데 설마 화홍이라는 사람이 령을 길들이는 건 아니죠ㅜ-ㅜ 힝 우리령~!!(언제부터 우리령이였어~!!!퍽)ㅠ 다음편 원츄요~!!!
기대되용~~~~~~ 넘 재밌어요~~~
까야~ 진짜 오랜만이에요 ( ㅜㅜ)~ㅎㅎ 아아~ 흑이랑 현무랑 청룡은 과연 어떤모습으로...으흐흐-ㅠ-;
흑흑....언제 또 쓰실건가요?흑흑....않 쓰시면 ㅠ_ㅠ제가 가자 아끼는 칼이 날아가요~흑흑..ㅠ_ㅠ
넘 재밋어여~~ㅠ0ㅠ 완전 감동 ㅠ-ㅠ 니마 담편 원츄!!
너무 재미있어요..ㅎㅎ 빨리 담편 ㅋㅋㅋ
으아 기대된다~!! 학교다닌다고 소설도 제데로 몬보는데 오랫만에 팍팍 기대되는 내용임!
너무 잼떠요 별님 파팅! +_+글구 오타하나 발견! 몫이에요 몱이아니라~
오늘 다 읽었어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주인공 성격이 마음에 들어요!
재미있어요 이제 밤이 늦어서요 그만.. ^ _ ^
잼있게 읽었어요^^
재밌음
라딘이 죽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