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義]
사기(史記) 관안(管晏)열전에서 관중(管仲)을 평하기를 다음과 같다고 하였다.
“정치의 실재면에 있어, 번번이 화를 전환시켜 복으로 하고 실패를 전환시켜 성공으로 이끌었다.
어떤 사물에 있어서도 그 경중을 잘 파악하여 그 균형을 잃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리했다.”
전국시대 합종책(合從策)으로 한(韓), 위(魏), 조(趙), 연(燕), 제(齊), 초(楚)의 여섯 나라 재상을 겸임하였던 소진(蘇秦)도 전국책(戰國策)의 연책(燕策)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고 한다.
“옛날,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하였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힘쓰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같은 의지력보다는 “전화위복이 될지 누가 알랴.”라는 말로 요행이 강조되어 쓰인다.
[同意語]
인화위복(因禍爲福). [類似語]
새옹지마(塞翁之馬).
[English]
Bad luck often brings good luck. or A misfortune turns into a blessing.
내용출처:NAVER백과사전
[만화로깨치는한자]
·遲刻(지각) : 정해진 시각보다 늦게 출근하거나 등교함.
·額子(액자) : 그림, 글씨, 사진 따위를 끼우는 틀.
·遲(더딜 지), 刻(새길, 시각 각), 額(이마 액), 子(아들, 접미사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