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화교가 직접 운영한다는 중국집에 들렀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너무 좋아서 앞으로 자주 갈 맛집으로 낙점 ^^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보시라고 찍어왔어요.
짬뽕이에요.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저는 짜장파이긴 하지만, 다음엔 이 짬뽕을 먹으러 가고 싶더라구요 ^^
보시다시피 해물도 푸짐~~~
고기를 자잘하게 잘라 볶은 짜장면.
중국스러운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든든한 느낌이었어요.
세트메뉴를 시켰더니 딸려온 만두와 춘권.
메뉴판에는 만두라고 되어 있어서 춘권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나오니 색다르더라구요.
위에 소스는 달달한 느낌이었는데
안은 촉촉 겉은 바삭하니 참 맛났어요.
고구마 맛탕이에요.
섵이 설탕처럼 물엿이 입혀져 있어서
사탕처럼 아작아작하고 재밌는 맛이었어요.
이것은 새우칠리인데요.
사진상으로 잘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새우가 얼마나 크고 푸짐한지요 ㅎㅎ
둘이서 먹었는데 두명이서 새우 5마리는 먹어치운거 같아요 ^^;
그것도 완전 큰 새우를요!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김장 사진이에요.
어머니가 주말에 외갓집에서 담궈오신 김치지요.
갈치젓을 갈아서 넣어서 시원한 맛에
굴과 청각 등등이 들어가서 벌써부터 맛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