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뉴스타트클럽
 
 
 
카페 게시글
공지및이야기방 스크랩 무주의 덕유산 향적봉(2015.02.05)
두둥실 추천 0 조회 47 15.02.07 10:5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무주의 덕유산 향적봉 (2015.02.05.)

 

“이번 무주여행은 샘표간장이다.”

함께 가지 않은 사람은 결코 그 맛을 알수 없는 무주여행.

 

  뾰드득 뾰드득 발아래 밟히는 쌓인 눈의 경쾌한 신음소리,

스팻치를 한 종아리의 발목까지 빠지는 푹신함.

눈보라를 가리기 위하여 머리엔 캡, 그리고 모처럼의 썬글라스,

양손에 스틱을 잡고 겉는 눈덥힌 능선길.....

남한에서 네번째 높은 향적봉(1914m)을 오가며 모두 맛보았다.

더구나 첫날 오후는 눈보라속의 산행맛과 눈이 쌓여 눈꽃이핀

나무와 고목들. 쉽게 맛볼 수없는 자연의 신비함들이다.

 

 그리고 다음날 밝은 햇볕의 유혹에 못이기고

라제통문까지 갔다가 모두의 합의하에 돌아 다시 오른 향적봉.

밝은 햇볕아래 확 트인 산천을 내려다 본 자연의 아름답고 웅대한 장관은

얼어 오그라지는 손가락이나 뺨의 동상마저도 즐거움으로 받아들인다.

다시 오르지 않았다면 얼마나 아쉬웠을까?

이번 여행에 참가한 사람 그리고 두 번째 오른 향적봉.

샘표간장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20년넘은 겹장을 맛본 기분이다.

 

  북한산 뒷자락에서 느끼던 겨울등산의 갈증을 한번에 해소하였다.

그리고 한번의 여행으로 이틀에 거처 냉온탕의 날씨도 맛보았으니 대단한 행운이다.

올라오는 길에 들린 금산 인삼시장.

거기서 맛본 인삼 삼계탕 맛 또한 일품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고 주관한 최문봉님,

그리고 중후한 고급 승용차로 직접 운전한 최문봉, 조기용 기사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함께한 친구들 모두 모두에게 추카 추카 추카 ~ ~ ~ ~ ~

 

(김종렬 김명학 남효극 오현재 이강빈 이광현 조규용 최문봉)

 

《첫째날》 

 

             <눈보라속의 덕유산 향적봉>

 

 

 

 

 

 

 

 

 

 

 

 

 

 

 

 

 

 

 

 

 

 

 

 

 

《둘쨋날

 

          <햇살이 밝은 자연>

 

 

 

 

            <향적봉에서 둘러본 자연의 모습들>

 

 

 

 

 

 

 

 

 

 

 

 

 

 

 

          <금산 인삼시장>

 

 

          <빠이 빠이>

 

 

 
다음검색
댓글
  • 15.02.07 20:26

    첫댓글 여행 잘 했슴니다. 시원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