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케백수 아침 스포츠 뉴스를 봤는데 은근 열받네요
야구 오승환 선수의 내년도 기대감에 관련한 뉴스 다음으로 K리그 관련된 내용이 나왔는데 어이없네요.
승부조작으로 파문이 일었던 K리그가 인기에 비해 선수들의 지나친 연봉으로 문제가 되고있다는 내용이었음
윤빛가람과 김정우 선수 그리고 국내로 다시 복귀할게 확실시되는 이근호선수 이적료와 연봉을 언급하면서,
야구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축구 연봉이 이렇게 높은건 문제가 있다고 함.
선수들 연봉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서 마케팅이나 시설물등에 제대로 투자를 못하고 있다는 내용.
이거 확실히 축구 까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 내용만 말했으면 그렇기도 하네..라고 생각할텐데 굳이 야구랑 비교하면서 저렇게 노골적으로 얘기하는거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음.
가뜩이나 축구 유망주들이 대우, 조건등의 문제때문에 국내리그를 거치지않고 해외로 마구 나가는판인데.
게다가 이용수 해설위원이 나와서 하는말이, 리그앙과 비교하면서... 인건비 비율이 65% 정도로 K리그가 높은편이라서 문제가 있다. 리그앙처럼 인건비 비율을 적정한도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고 함. ㅡ.ㅡ;;
첫댓글 선수들 연봉은 오히려 다른나라보다 낮은 편인데, 문제는 구단운영비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게 있어서 복합적입니다.
KBS의 멍청한 비교는 무시하시고.... 이용수 해설위원이 하는 말도 지금 맞는 말이라서, 진짜 프로축구연맹이 잘 풀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렇게치면 야구도 연봉 꽤 높은편아닌가 기본이 몇십억에 거기다가플러스알파까지 더해서 몇십억 못해도 오십억 안넘어 가나요?
야구는 주로 연봉보단 몇년 계약에 오십억 이런 개념이죠ㅋ 축구랑 연봉계산법이 좀 달라요ㅋ 예를들어 삼년간 총액 오십억 이런경우로 주로 나오는경우 계약금 십억에 매년 십억씩 그리고 알파를 더해서 말하는지라ㅡ 즉 야구에서 밝히는 금액은 연봉이라기 보단 계약기간에 받는 총액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게 느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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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하네요ㅋㅋ야구같은경우 시장이 작으니까 우리나라 보다 큰 시장이 일본이나 메이저리그 같은 경우같이 넘사벽인 경우가 많아 엄청난 돈을 더 주지 않는한 일본이나 메이저리그 선수 사오기 힘들죠 ㅋ 축구는 시장 자체가 엄청 커서 연봉을 조금만 더 줘도 조금 더 좋은 선수를 사올수 있는 구조라 연봉이 오르기 쉬운 구조인것 같네요
야구는 대신에 계약금이 ㅎㄷㄷㄷ하지않나?
물론 연봉 비교는 잘못된 것이지만, 연봉이 대체로 높고 인건비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 역시도 사실..
시장 팀재정같은거 생각해보면 높은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인데요 근데 그건 축구뿐만이 아니라 야구 그리고 모든 프로스포츠가 그렇다고 보네요
시발 진짜 가만히 있는데 건들지 말라고
쉴드
개빡치네 그럼 연봉까지 낮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