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무직원들의 줄퇴사로 '인재 엑소더스'를 겪고 있는 KDB산업은행이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에 나선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23 신입행원 채용 대행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채용공고를 내고 9월말 서류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채용절차는 10월22일 필기시험을 거쳐 온라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으로 진행된다.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신의 직장'으로 알려진 산업은행이 이처럼 내홍을 겪는 것은 최근 윤석열 정부 들어서 불거진 부산이전설 때문이다. 윤 정부는 핵심공약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내세우면서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은행의 역할이 부산에서 오피스텔 월세 내주고 부산대생 의무채용하고 식당 매출 올려주는거냐고 ㅠㅠ 채권 발행하면 개인 공모주 청약마냥 휴대폰으로 투자자들이 사가는게 아냐 ㅋㅋ 넥스트라운드랑 딜IR을 왜 여의도에서 하겠어? 같은 업계 투자자들이 여의도 집적되어있으니까 부산은행도 IB업무는 죄다 여의도에서 해 ㅋㅋ 부산으로 이전한 거래소 예탁결제원도 서울에서 근무하는 기간이 더 길고
그렇다고 산업은행 부산가면 다른 증권사들도 다 따라서 부산가냐? 절대아님~ 그냥 산은 영업이익과 위상만 떨어져서 정책금융에 쓸 돈 마켓에서 못벌고 기관 경쟁력만 죽는거
그리고 금융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산업은행 부산지점(3개), 해양금융부, 그리고 지역은행인 부산은행이 지역 기업들과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금융 공급하는게 맞지 않아??
솔직히 난 부산 제 2의 금융도시 운운하는거 지역정치인들의 욕심으로밖에 안보여~ 미국의 그 넓은 땅에 왜 금융중심지가 집값 비싸고 날씨 구린 뉴욕 하나일까? 금융업에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알지도 못하면서 건물 몇개 올려서 삐까뻔쩍한거 우리도 하나 갖고싶다하는 거 밖에 더 되냐고 핌비의 전형적인 사례로 교과서에 실려야한다고 생각함
부산에 일자리없는데 이렇게 가주면 고맙지 그리고 이렇게 좀 수도집중화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거 아닌가? 저사람들도 갈 데가 있으니까 그만두겠지 뭐 부산에도 금융센터 있고 거기에 각종증권회사들 모여있는 걸로 암 인프라야 여의도에 비해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그렇게 인프라 운운하면 영원히 서울공화국이어야 하는걸..모든 인프라는 서울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니까..
bifc에 강제이전한 금공 제외하고 증권업 라이센스 가진 사금융기관 없는걸로 알아 ㅠㅠ 산은은 사금융사(증권사,투자은행,사모펀드,벤처캐피탈) 인프라가 있어야 업무 가능해
이미 이전한 금공처럼 시장독점영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장형이라 마켓에서 돈 벌어온걸로 손실나거나 수익률 낮은 정책금융에 투자하는 구조기 때문에 업무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 매우 중요해 산은 하나 부산간다고 그 증권업계의 네트워크, 인프라, 인력이 부산 따라가는 것도 절대 아니고 그걸 유인할 계획이나 재원도 전혀 없어보이고
전에 어떤 사람이 (아씨ㅠ 망할기억력) 말하던데, 지역불균형으로 공공기관 옮기는거 반대라면서, 진짜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기업을 옮기고, 그 지역이 자생할수있게 해야한다고. 공공기관은 그냥 호흡기같은거라고. (사업이 발전하지않으니까?라는 이유였는데 내가 잘 설명을 못하는거같애) 그냥 단기간에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큰 기업들이 있어야 지역도시가 살아난다고 했어. 그리고 기업이 많으면 금융은 알아서 그리로 옮겨감. 고객이니까!!! / 그리고 광역교통망도 이야기했고. 나는 그 연설듣고 되게 공감했는데. 댓글로 잘 옮기기는 쉽지가않다;;;
여시 댓보고 이제 이해했어 알려줘서 고마워. 어후 우짜노..ㅠㅠ
증권사들은 여의도에 몰려있어야한다고 봤는데 외국인투자자들 어떻게 물어올꺼냐고 막 암튼.. 민영화 시발탄이라면 정말 절망적이다ㅠ
공기업 지방이전할때 잡음 안나온 적 없으니 시끄러운 건 당연한 결과. 반대하는 입장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간절하니 적극적으로 유치하려하겠지
산업은행의 역할이 부산에서 오피스텔 월세 내주고 부산대생 의무채용하고 식당 매출 올려주는거냐고 ㅠㅠ
채권 발행하면 개인 공모주 청약마냥 휴대폰으로 투자자들이 사가는게 아냐 ㅋㅋ
넥스트라운드랑 딜IR을 왜 여의도에서 하겠어? 같은 업계 투자자들이 여의도 집적되어있으니까 부산은행도 IB업무는 죄다 여의도에서 해 ㅋㅋ 부산으로 이전한 거래소 예탁결제원도 서울에서 근무하는 기간이 더 길고
그렇다고 산업은행 부산가면 다른 증권사들도 다 따라서 부산가냐? 절대아님~ 그냥 산은 영업이익과 위상만 떨어져서 정책금융에 쓸 돈 마켓에서 못벌고 기관 경쟁력만 죽는거
그리고 금융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산업은행 부산지점(3개), 해양금융부, 그리고 지역은행인 부산은행이 지역 기업들과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금융 공급하는게 맞지 않아??
솔직히 난 부산 제 2의 금융도시 운운하는거 지역정치인들의 욕심으로밖에 안보여~
미국의 그 넓은 땅에 왜 금융중심지가 집값 비싸고 날씨 구린 뉴욕 하나일까?
금융업에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알지도 못하면서 건물 몇개 올려서 삐까뻔쩍한거 우리도 하나 갖고싶다하는 거 밖에 더 되냐고
핌비의 전형적인 사례로 교과서에 실려야한다고 생각함
진짜 전형적인 지역정치인들 공적채우기용 정책ㅋㅋ 부산이전하는게 진심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제발 헤아려 봤으면 좋겠음
부산에 일자리없는데 이렇게 가주면 고맙지 그리고 이렇게 좀 수도집중화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거 아닌가? 저사람들도 갈 데가 있으니까 그만두겠지 뭐
부산에도 금융센터 있고 거기에 각종증권회사들 모여있는 걸로 암 인프라야 여의도에 비해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그렇게 인프라 운운하면 영원히 서울공화국이어야 하는걸..모든 인프라는 서울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니까..
bifc에 강제이전한 금공 제외하고 증권업 라이센스 가진 사금융기관 없는걸로 알아 ㅠㅠ
산은은 사금융사(증권사,투자은행,사모펀드,벤처캐피탈) 인프라가 있어야 업무 가능해
이미 이전한 금공처럼 시장독점영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장형이라 마켓에서 돈 벌어온걸로 손실나거나 수익률 낮은 정책금융에 투자하는 구조기 때문에 업무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 매우 중요해
산은 하나 부산간다고 그 증권업계의 네트워크, 인프라, 인력이 부산 따라가는 것도 절대 아니고 그걸 유인할 계획이나 재원도 전혀 없어보이고
산은 결국 안내려올것같던데
앞으로도 쭉 지켜봐야 할 안건이다 ㄹㅇ
나도 부산사람인데 이건 할많하않...우리나라 금융강국되긴 틀린듯
저번에도 쩌리에서 난리 났을때 봤는데 내가 설명을 못하겠어서 지켜보다보니 아는 여시들 나타났구먼.. 산은을 부산으로 이전 하는건 좀 다른 문제인거 같아.. 민영화를 밟는 수순이라고 그러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
전에 어떤 사람이 (아씨ㅠ 망할기억력) 말하던데, 지역불균형으로 공공기관 옮기는거 반대라면서, 진짜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기업을 옮기고, 그 지역이 자생할수있게 해야한다고. 공공기관은 그냥 호흡기같은거라고. (사업이 발전하지않으니까?라는 이유였는데 내가 잘 설명을 못하는거같애) 그냥 단기간에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큰 기업들이 있어야 지역도시가 살아난다고 했어. 그리고 기업이 많으면 금융은 알아서 그리로 옮겨감. 고객이니까!!! / 그리고 광역교통망도 이야기했고. 나는 그 연설듣고 되게 공감했는데. 댓글로 잘 옮기기는 쉽지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