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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백호와 함께 신나게 달린 주말이었죠.
부친 기일이라 3월 말이면 포항을 가는데 날씨가 좋아서 둘러둘러 투어겸 내려갔더랬죠.
더와인 - 포항: 554.9km (박달재, 청풍호, 능강계곡, 죽령, 불영계곡, 울진 엑스포공원, 망양휴게소, 구주령, 창수령, 영덕 블루로드)
포항 - 더와인: 378.7km (갑령재, 이화령, 칠성교차로)
전체 루트입니다.
첫번째 루트인 더와인 - 포항: 554.9km 입니다.
(박달재, 청풍호, 능강계곡, 죽령, 불영계곡, 울진 엑스포공원, 망양휴게소, 구주령, 창수령, 영덕 블루로드)
박달재부터 올라주시구요~ *^^*
일요일 출발은 오전 9시에 했기에 열선이 별 필요 없었지만 월요일 새벽에 포항에서 서울로 출근을 할 예정이기에 열선 테스트나 해보려 했는데 열선이 작동을 안하더군요.
면장갑이랑 주방용 비닐장갑을 준비해야겠다 생각하며 달리다 혹시나 싶어서 휴즈를 점검해봤습니다.
어차피 포항도 늦게 도착할 예정이고 다음날 새벽에 출발할 예정이기에 수리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휴즈가 나간게 맞더군요.
금월봉휴게소까지 잠시나마 따뜻~하게 달렸습니다~ ㅎ *^^*
금월봉휴게소~
금월봉휴게소에서 멋진 애마들을 만났습니다.
일산에서 오신 분들이라고 하시더군요.
잠시 인사 나누고 갈 길이 있기에 서둘러 출발을 했습니다.
날이 포근해서 열선장갑은 새들백에 넣고 본격적인 봄바람을 맞으며 달려줍니다~ *^^*
능강계곡으로 진입하며 청풍대교를 배경으로 한컷~
후다닥 달려서 죽령에 올라줍니다.
무념무상으로 달리다보니 어느새 불영계곡~
ㅋ ㅑ ~~~
경치가 좋습니다~ *^^*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촬영한 장소랍니다.
불영계곡을 빠져나가기 전에 2명의 멋진 할리라이더님들을 스쳐 지나갔더랬죠.
거수 경례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ㅎ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탁 트인 바다가 좋은 망양휴게소~
아~~~무 생각없이 달리다 보니 식사를 아직 안했더군요... @_@;
시원한 동해를 바라보며 육개장으로 아점을 합니다.
망양휴게소 화장실 앞 전망입니다~ ㅋ
덩실덩실~ 구주령에도 올라줍니다.
왠 총각 아저씨가 한명 있더군요.
혼자서 백호를 배경으로 사진 찍고 있으니 쭈뼛쭈뼛 다가오십니다.
"에...... 픽처?"
"(사진 찍는 시늉을 하며) 픽쳐??"
쓱~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는 손짓을 해줍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구주령은 통상 단체 관광버스가 와서 사람이 바글바글 하거나 아무도 없거나 입니다.
담배 한대를 피니 따라서 피시며 계속 주변에서 서성거리십니다.
'에잇~ 모르겠다.'
초큼 당황을 하시겠지만......
"(배때기에 힘주고 큰소리로) 아제~ 사진 찍어주이소~"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겸연쩍은 표정으로) 아...... 외쿡 분인줄 알았습니다."
뭐......
어쨋거나 구주령에서 독사진 한장 건졌습니다~ ㅋㅋㅋㅋ *^^*
구주령은 군데군데 아직 모래가 많습니다.
오늘 봄비 소식이 있는데 이왕 오는거 세차게 와서 공도에 모래가 싹~ 씻겨 내려가기를 바래봅니다~ *^^*
구주령을 들어가서 다시 창수령으로 동해로 빠져나옵니다.
잠시 북상해서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강구항까지 이어지는 영덕 블루로드를 달리려 고래불 해수욕장에 도착을 합니다.
영덕대게는 구경도 못하고 영덕대게로를 달려줍니다.
풍력단지를 바라보며 멋진 배경에 한컷~
영덕 해맞이공원에 도착을 합니다.
대게 등대도 한컷~
대게 흉상에서도 한컷~
강구항을 빠져나오며 강구대교를 배경으로 한컷~
부친 기일을 기리는 종교행사를 마치고는 집으로 갑니다.
집밥을 예상했지만 밥이 없다는 모친의 말씀에 집앞 고깃집에서 참소주양이랑 바람 피며 모친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음날 죽도시장에서 횟거리 좀 사가지고 아침 차려주실 생각이셨다는데 아쉽게도 전 새벽에 떠나야 하기에 집밥은 포기를 합니다~ ㅋ *^^*
둘째 날 루트인 포항 - 더와인: 378.7km 입니다.
(갑령재, 이화령, 칠성교차로)
보통 5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이고 질주본능 발휘하면 4시간 반 대도 가능한 거리지만 새벽에 출발을 하는 관계로 1시간의 여유시간을 더 줍니다.
등뒤로 보이는 일출이 참 멋지더군요~ *^^*
이리저리 일출 사진도 찍으며 여유롭게 모닝라이딩을 만끽합니다~ *^^*
시간이 워낙 널널해서 팔공산 한티재를 넘을까 생각도 하다가 원래 계획했던 갑령재를 달려줍니다.
뉴 갑령 휴게소도 문을 닫았구요~
이건 올드 갑령 휴게소겠죠? ㅎ
역시나 폐쇄~ *^^*
슬렁슬렁 이화령도 올라줍니다.
3번 국도 타고 대구 다녀올 때는 필수 코스죠~ ㅎ
아직 모래가 군데군데 있으니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
평일 오전이니 차량이 없어서 한적하더군요.
휴게소도 아직 문을 안 열었군요~ ㅎ ^^
보통 달리기 좋은 3번 국도를 타고 상경을 하는데 이날은 괴산, 음성을 지나며 장호원으로 들어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예전 할리 정모를 가다가 사고가 난 지점입니다.
백호가 서 있는 곳에서 사진 우측 하단부의 화단까지 땅바닥에 부딪히고 튕기며 공중에서 네바퀴를 돌았더랬죠.
칠성교차로 진입로에서 담배 한대피며 다시금 안전운전~!을 다짐합니다~! *^^*
괴산근처에서 평일 라이딩을 나가시는 듯한 멋진 스글라이더님도 스쳐주고 여유롭게 달리다 보니 음성쯤에서 업무 전화가 여러통 옵니다.
옴~마~!
장호원 진암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니 이미 시간이 11시더군요......
자칫하다가는 유리감옥 오픈시간에 도착을 못 하겠더군요...... ㅡ,.ㅡ;;
생계형 라이더인지라 전투기 모드로 변경을 하고는 냅다 달려줍니다.....
이천쯤에서 같은 방향에 계신 멋진 브아 라이더님을 뵙고는 추월하며 수인사로 엄지손가락 치켜 드리고 계속 달려줍니다.
브아 라이더님~
생계형 라이더라 이해해주세요~ 꾸벅~ ㅎ
어쨋거나 장호원에서 유리감옥까지 60분만에 주파를 하고는 정시에 오픈을 합니다~ (^_^)V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신호는 다 지켰습니다. 혹시나 보신 분들은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세용~ )
사실 타이어도 거의 다 된 상태여서 유람모드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당분간 시내주행 하다가 투어 갈 일이 있으면 말발굽 갈아줘야겠습니다~ *^^*
지난 일요일 투어 겸 둘러둘러 포항으로 내려갔다가 월요일에는 서울까지 출근놀이도 하면서 오랜만에 콧바람 단디 쐬준 주말이었습니다.
매년 봄이면 꽃구경 하게 해주신 부친께 감사 드리며 달린 투어였습니다.
할리 친구님들~
봄비가 내리면 가뭄도 해갈하고 신나게 달릴 수 있는 도로가 되겠죠?
이제 본격적인 시즌 시작이니 늘 안전하고 즐거운 할리라이프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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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투어 후기만 딸랑(?) 올리면 먹방대가 와인강이 아니지라~ ㅎㅎㅎㅎ
페이스북 친구님들은 일부 사진을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 며칠간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도 부록으로 전해드립니다~ *^^*
[부록]
지지난 일요일에는 친구님께서 월남쌈 무한리필을 사주셔서 배 빵빵 채워줍니다.
월요일에는 쇼당맨님께서 쭈꾸미 볶음으로 점심을 사주십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친구님이 떡볶이를 사식으로 가져오십니다.
화요일 점심에는 쇼당맨님께서 청계산으로 점심바리를 가서 맛난 식사를 사주십니다.
수요일에는 오랜만에 보드매니아님께서 오셔서 놀아주고 가십니다.
목요일에는 모친께서 귀국하시는 날이라 인천공항에 마중을 나갔다 왔더래죠.
에디님이 점심 사주신다고 전화 오셨는데 아쉽게도 패스~를 했습니다~ ㅎㅎㅎ
대신 모친께서 사다주신 독일 소세지로 오랜만의 향수를 즐깁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오랜만에 엘상유님께서 놀러를 오십니다.
3월 한달간 정직원을 구하고 있었더랬죠.
마침 다음 날 최종 직원을 결정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죠.
엘상유님과 투어 이야기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이제 내일이면 직원을 구하고 올해는 투어를 나갈 수 있겠다 말씀 드리는데 조카 이야기를 하더군요.
바로 조카와 통화를 하고는 다음 날 면접을 보기로 합니다.
토요일 조카와 면접을 진행하고는 엘상유님의 조카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 이건 여담이지만......
남자로서 엘상유님은 멋지지만 여자라면...... ㅡ,.ㅡ;
조카가 엘상유님 안 닮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ㅋㅋㅋㅋ
토요일 저녁은 마침 한달에 한번 있는 와인모임이 있습니다.
직원 채용도 마무리 됐겠다 싶어서 살짝 문을 닫아놓고 유리감옥 바로 위에 생긴 고깃집에 가줍니다.
와인 친구님이 사주시는 고기에 와인으로 마음과 위장이 즐거운 저녁입니다.
직원 구했다고 축하한다며 2차까지 쏘시는 와인친구님입니다.
유리감옥 근처에 있는 크롬바커에 가서 독일 맥주와 소세지, 슈니첼로 입가심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새벽까지 먹고 마시고 배 두르리고는 다음날 아침 포항으로 투어를 갔었더랬죠~ ㅎㅎㅎ
해장엔 역시 해장라이딩이 최고~! 입니다~ *^^*
월요일은 포항에서 출근놀이를 하는데 쇼당맨님이 문자가 옵니다.
"점심"
"아...약속이 ㅠ"
"낼 점심 하시죠~~"
"오키"
문자 오는 소리에 잠시 정차를 하고는 보는데 이미 약속 했다가 캔슬까지 하셨더군요~ ㅎㅎㅎ
약속대로 화요일에 점심하러 오시는데 이스테파노님께서 식사하자고 연락이 오십니다.
유리감옥에서 가까운 곳에 사무실이 있으시기에 쇼당맨님과 함께 이스테파노님께 달려갑니다.
이스테파노님~
맛난 백반도 사주시고 맛난 커피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이스테파노님과 식사를 하고는 사무실로 들어가신 쇼당맨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이베이 신공에서 득템한 에어필터가 도착을 했답니다.
가져다 놓으시고 미팅이 있으셔서 다시 사무실 다녀오시는 동안 유튜브를 통해서 이리저리 공부를 합니다.
저랑 엔진이 틀리다보니 미심쩍은 부분 이야기 나누면서 가닥을 잡아갑니다.
역시나 해보니 별거 없더군요~ ㅎ (해결이 됐으니 하는 말입니다~ ^^;)
중간 좌측의 에어필터가 우측의 블링블링~한 아이로 바꼈답니다.
볼트 10개 연결해 드렸는데 저녁에 소라와 수육으로 술을 사주십니다.
아......
이날 많이 마신것도 아닌데 버스 타고 집에 가다 숙면을 취했습니다......
기점을 도시면서 기사님이 뒤로 오셔서 깨워주시더군요...... ㅋ
다음 날 수요일에 해장하러 가자고 오셔서 해장도 시켜주십니다~ *^^*
수요일 오후에는 요즘 마음 고생이 심하신 귀안의복서님께서 놀러오셔서 사식을 넣어주십니다.
근간의 일들이 할리카페에 공론화 되면서 무거운 마음에 이후 댓글놀이도 안하고 있었더랬죠.
사실 후기가 이렇게 한번에 올라가는 것도 그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제부로 카페지기 할리님의 공식적인 할리카페 공지가 나왔기에 일단락이 되었다 생각하고 이렇게 후기도 다시 올리고 댓글놀이도 다시 시작하렵니다.
할리친구님들~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일들이 없이 늘 안전하고 즐거운 할리라이프 만들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목요일에는 에디님께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연락이 오십니다.
쇼당맨님도 점심 먹자고 오신 상태여서 함께 에디님을 기다립니다.
멋진 전원주택 공사를 마무리 하셨다고 맛난 점심을 사주고 가십니다.
두분은 전원주택 이야기 한다고 유리감옥에서 한참을 이야기 나누십니다~ ㅎ *^^*
그날 저녁에는 저의 유일한 사회모임인 독일포럼 멤버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배도 빵빵~~~한 저녁이었습니다~ ㅎ *^^*
금요일에 쇼당맨님께서 또 연락이 오십니다.
우와~~~
월요일 점심 선약만 없었으면 일주일 내내 점심 사주시는 기적이 일어날뻔 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점심 4번 연속과 저녁 술상 1번 사주셨으니 점심친구님으로 신기록 세우셨습니다~!
쇼당맨님~
복 받으실거에요~ *^^*
점심 먹고 서울모터사이클쇼를 보러 코엑스로 달려갑니다.
역시나 할리데이비슨~!
KR모터스에는 오락실의 게임기가 있더군요.
쇼당맨님과 한판 달렸더랬죠.
와인강 승~! ㅎㅎㅎㅎ
이긴 사람에게는 선물도 주시더군요~
아~
할리 관계자분께서 알아보시며 탄산수도 주시고 팔목에 차는 고무밴드도 주셔서 감사히 받았습니다.
양쪽에 차야되니 데스크 아가씨께 졸라서 한개 더 받아왔습니다~ ㅋ
저녁에는 뭘할까 고민하다가 훌쩍 캠핑을 떠났습니다.
꼬꼬마 차량에는 늘 캠핑장비가 실려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훅~ 떠납니다~ ㅎ
사실 사진에 보이는 바이크 캠핑용으로 새로 구입한 1인용 화로구이기 세트를 사용해보고픈 욕심이 났더랬죠.
텐트안에도 자세히 보시면 캠핑 매트가 아니라 1인용 라텍스 매트가 깔려있습니다.
유리감옥 건물 입주자분이 이사가시면서 완전 멀쩡한걸 버려놓으셨더군요.
극세사 외피도 아주 양호해서 싹 빨래를 해서 가져갔죠.
우와~~~
오성급 호텔이 안 부러웠습니다~ ㅎㅎㅎ *^^*
오전에 유리감옥으로 출근을 하는데 보니 꽃들이 만개를 했더군요.
꽃놀이를 가시는지 외곽으로 빠지는 길은 완전 주차장을 방불케 하더군요.
전 그럴줄 알고 금요일 밤에 도망갔다 들어왔지요~ ㅎㅎㅎ
유리감옥 출근해서 커피 한잔하고 있자니 친구님이 돈까스 먹으러 가자고 연락이 오시더군요.
직원 나올 시간이 다 되가기에 문 잠그고 먼저 나와서 돈까스로 냠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전국 최강 아니...... 우주 최강의 가성비~! 좋은 돈까스랍니다~ *^^*
오늘은 봄비 소식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계시겠죠?
심심하신데 읽으시라고 초큼 긴 후기글 하나 올렸습니다.
할리친구님들~
배부른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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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ㅎ 와인강님
재미있고 동감글도 있구요 번창하세요
블랙할리님~ 오랜만에 신나게 달린 일이 제일 좋았습니다~ ㅎ
배는 나날이 번창합니다~ *^^*
우앙!!! 읽으라 눈이빠질뻔했네요
잘읽었습니더 벚꽃원없이구경했고 영덕바닷쪽 구경하고
제대로 힐링하셨네요 언젠가 한번 뵈었으면하네요^^
채치수님~ 비도 오니 심심하실까봐 초큼 길게 올렸습니다~ ㅎㅎㅎ
언젠가 공도에서의 조우를 꿈꿔봅니다~ *^^*
백호가 하야야지 와 까만기요 안그런기요???근데 와인강님은 배가 남산만 한것 같아요 ㅎㅎ
영대영님~ 공중 4회전 상처 가린다고 백호 스티커를 붙히면서 애마 이름을 백호로 정했습니다~ ㅎㅎㅎ
친구님들 덕분에 근근히 몸매를 유지하는 감사한 삶입니다~ *^^*
글일고 사진보고 하다보니 제가 가는듯한 생생함
몽땅연필님~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인강님 글을읽으면 항상 배가고파집니다~
나팔소리님~ 그래서 마지막에 바람을 적었잖아요~ ㅎㅎㅎ
배부른 주말 보내세요~ *^^*
아~멋지십니다...
그리고 멋지십니다...
또한 멋지십니다~~~!!!
역시 바다와 할리는 잘 어울리는것같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온기분이네요...ㅎㅎㅎ
잘읽었습니다~^^
초모랑마님~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바다는 늘 그리운 곳이라 가도 가도 즐겁습니다~ *^^*
잼있는 단편소설 이었습니다 잘읽고 잼있게 감상했지 말입니다~^^ 이사람과 친구함 마니 행복하겠단 생각이 스치네요 언제고 쐬주한잔 나눌날 있겠죠~^^
나는자유인님~ 비가 와서 잔차도 못 타고 아침에 눈 뜨니 할 일이 없어서 끄적였습니다~ ㅎ
쐬주 한잔 나눌 날을 기다립니다~ *^^*
잘읽고갑니다요ㅎㅎ
산만데이님~ 끝까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ㅋ *^^*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힐리님~ 감사합니다~
무료한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포항에 잘 다녀가셨군요. 선친의 기일이라... 작년에도 이맘때 다녀가셨던 기억이 납니다.)캉 찐한 벚투어를 다녀왔더랬죠. 아래에 후기 있는데감하고 갑니다. 우리 만나는 날 쇼당맨님 안 오시는가요... 애궁
근데 대구는 일부러 패스한 듯한 코스입니다...
한 마디로 만날 사람도 볼 것도 없단 뜻인 듯혀요.
태백산맥을 이리 넘고 저리 넘고 보기는 좋습니다.
모친께서 저녁 드시면서 아무래도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필이 사람 좋아하다 아직 이러고 있으면 어떡하지...
그 쇼당맨이란 분 적당히 만나라. 장가 좀 가자..." ㅍ
전 할리걸(
알바양이 미인이라 와인 판매가 늘어날 것 같아요.
참
주식천사님~ 출근길이 있어서 복잡한 대구시내는 피하고 루트를 잡았습니다.
사실 시간이 널널해서 지난번 인사 드렸던 벙글벙글 식당에 가서 해장을 할까도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갈 길이 있기에 변수를 최소화하려 외곽으로 달렸습니다~ ㅎ
글에도 밝혔듯이 이 글 이후에 올라오는 글들에 댓글놀이를 다시 하겠습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공통인가 봅니다.
쇼당맨님의 존재는 모르고 계시지만 큰 맥락에서 모친의 마음을 제대로 아시는데요?
만나면 녹음기를 트십니다~ ㅋㅋㅋ
울 나리양은 알바양이 아닙니다. 4대보험도 들어갈 정직원입니다~ ㅎ
쇼당맨님은 주말에는 야구하랴 테니스 치랴 바쁘십니다.
옥천에서 뵐 날을 기다립니다~ *^^*
주식천사님~ 방금 자유영혼성태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17일에 집안행사가 있으시다고 한주 뒤인 24일로 일정을 연기하자고 하시는데 괜찮으신지요? *^^*
@와인강 나리양께 쥐송요
글쿠 벙글벙글식당 본점은 쥔장께서 연세도 많고 몸이 안 좋으셔서
울 동네 아드님식당만 문을 엽니다. 다음에 울 동네로 초대하겠습니다.
하여간 쇼당맨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더 와인]에 가시려고 하는군요.
이게 다 인생 멋지게 살아오신 와인강님의 후덕이 아닐까요
다녀오신 루트를 위성지도 보며 따라가봤습니다.
남은 휴일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실 거라 믿습니다.
@와인강 글쎄요...
당장은 다른 일이 없는데...
4월13일 선거 전후해서 다시 논의하시죠
@주식1004 헛~! 이제 벙글벙글 식당 본점은 문을 안 여는군요.
이번에 갔으면 헛걸음 할뻔 했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멋지게 살아오진 못했지만 주위에 주식천사님 같은 멋진 분들이 많으셔서 감사한 삶입니다.
일정 논의는 후에 다시 하겠습니다~ *^^*
@주식1004 매기구이라면 낑가 주세요 ㅎㅎ. 못먹어본거라 땡기네요.
바이크는 안팔리겠지요 ? ㅎㅎ
@뽀빠이 이제 봅니다.
당연히 오셔야죠. 서울에 계시니
와인강님과 같이 오시면 되겠네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
요며칠 조용하시다 했더니 돌아가신 아부지 뵈러 고향 댕겨오셨군요.
언제 가도 마음 푸근하고 행복한 고향길의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
실컷 즐감하고 갑니다~~~~
블루스카이님~ 오랜만에 댓글에서 인사 드립니다~
고향은 아니지만 돌아가신 선친께서 포항에 계시기에 꽃피는 3월말이면 늘 포항을 다녀옵니다.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시지 말입니다~~저 돈까스가 어딘지 알고싶지 말입니다~~^^
푸른테두리님~
먹방이 빠지면 와인강이 아니지 말입니다~ ㅋ
온누리에 돈까스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4길 107
(대방동 407-27)
T. 02-823-8589
참고로 매운맛이 유명한 곳이지만 일반 돈까스 시키시고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세요.
두툼한 고기에 소금, 후추 양념이 돼있고 바삭바삭한 튀김옷 덕분에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맛납니다.
돈까스 2장이 보통 5,500원이고 곱배기는 6,500원에 사진처럼 돈까스 3장이 나옵니다~ *^^*
(뭐를 눌렀는지 댓글이 삭제돼서 다시 작성했습니다~ ㅋ ^^;)
와인강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상황묘사가 너무 뛰어나셔서 제가 투어를 다녀온것처럼 피곤해 지네요^^*
독립군계의 먹방대마왕 와인강님 잘 보고 갑니다^^
파라오님~ 좋은건 나누는게 동호회 활동의 본질이잖아요~
근데 왜 배는 저만 나올까요~ ㅎ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헉!!...
대구를 걍 지나치다니!!!~~~ㅜ
맨바리님은 워낙 바쁘시잖아요~ *^^*
먼길 잘 다녀오셨네요. 늘 좋은분들이 옆에 계셔서 외로우실 틈이 없으시네요 ?
이번달앤 한번 뵙죠? 이젠 좀 바쁠듯한 분위기가 될것 같아요.
뽀빠이님~
덕분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바빠지실 시기라시니 제가 다 기쁩니다.
시간 되시면 연락주세요~ *^^*
" 외국분인줄 알았습니다 "~~
클라우드나인님~
종종 듣는 말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삼각지에서 좌회전하려 직진차선으로 앞으로 가서 살짝 끼어들면 교통의경이 쫓아와서 "익스큐즈미~ 고 스트레이트~" 이럽니다~ ㅋㅋㅋ
목례 한번하고 직진해주죠~ *^^*
검둥이가 불쌍해~~~!
아~검둥아....네 운명이니 어쩌랴~
부뚜막님~
쥔장 잘못 만나 자주 달리지도 못하는걸요~ ㅎ *^^*
@와인강 뚱띵허신 쥔님 등에지고 죽령고개 넘느라
얼매나 허기지고 맥빠져 한숨 쉬었을꼬
나 같으면 기냥~~콰악
@부뚜막 부뚜막님~ 울 백호는 강하게 키웠기에 저 정도는 끄떡없지 말입니다~ ㅋ *^^*
세들백 옆을보니 너무 힘들어서 피고름 맺혔구먼 머
부뚜막님~ 피고름 아녀요~ ㅎ
자세히 보면 나름 도로의 악령(?)을 쫓아준다는 문양입니다~ *^^*
와 너무 드셨네요 와인강님~~~역시
대식가 이십니다
Guns님~ 주위에 계신 천사 같은 친구님들 덕분에 근근히 몸매를 유지합니다~ ㅎ *^^*
제가 1년에 한번씩 가는 대한민국 넘버 원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다녀오셨군요 ~ 먹방두 안빠트리셨구요 ~~ ㅎㅎ
콜롬보님 가시기 전에 공도상황 체크 좀 했습니다~ ㅎ
늘 한결 같은 모습 감사합니다~ *^^*
저기 가고 싶은 부분인데... 잘 봤네요~ 올해에는 꼭 7 번국도를... 아시안 하이웨이~ㅋ
훈님~ 훌쩍 다녀오세요~
와인딩과 해안도로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