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동인클럽 somi
2012. 7. 28. 취중봉담을 정리하며
기약이 '있는'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그가 더 많이 보고싶어 집니다.
기다림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커져만 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을 알면서도
그 기다림은 깊은 그리움으로 변해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그리움은
슬픔이 아니라 축제입니다.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웃고 우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한데
그와 함께라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요? 이 상상으로 우리는 하루 하루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뜨거운 함성으로, 우리가 외치는 그의 이름으로 부디 그가 자유롭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는 나꼼수4인방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그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자세를,
유쾌함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지혜를,
한 명 한 명의 힘이 모이면 넘을 수 없는 벽은 없다는 것을
그리고 그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네 명이 함께 있을 때 완벽했던 기억이 이들 세 명 속에서도 허전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잊혀지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기억 속에, 가슴 속에 더욱 선명함으로 다가옵니다.
그의 얼굴은, 그의 목소리는 어느덧 진한 그리움과 간절한 기다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폭풍과도 같습니다.
밟힐수록 일어나는 강인한 풀과도 같습니다.
포기를 모르고 끝없이 몰려오는 파도와도 같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또다시 정봉주를 불러봅니다. 또다시 정봉주를........
이명박 정부가 815특사로 정봉주 의원을 석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모일 것입니다. 그리고 정봉주 의원의
석방을 외칠 것입니다. 또다시 즐겁게!!
함께 해주신,
정봉주와미래권력들, 김어준과 지식인들, 쪽팔리게살지말자, 나는꼼수다카페, 시사돼지 김용민과 동인들 회원 여러분
그리고 정봉주와 나꼼수를 사랑하는 지지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를 드립니다.
정봉주와미래권력들
4기 카페지기 민국파 배상
부카페지기 자의상 및 4기 중앙운영진
강서지역 미권스 광역대표 거울
인부천지역 미권스 광역대표 리코너
대전충청지역 미권스 광역대표 AJ
기획 아름다운청년J
Special thanks to,
0.
정봉주 구명위원회 안민석 위원장 이하 구명위원 (스텝회의 식사 및 경비 일부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1.
강서미권스 스텝 : 나비태풍, 어항, 더잘, 고구려대막리지, 한소리two, 장미아빠, 바람아들3, 다윗, 천개재단,
빠바기, 육삼사영웅, 데굴데굴, 옥수, 돈페리뇽, 이지, 사토, 영수다, Loveheart, kyoko, 빼뽀네, 몽니쏭, 장님아가씨, 제레미,
톨레랑스, 루시우스, 바다사랑, 성연텔레콤, 원조겨울바다
2.
인부천미권스 스텝 : KOR73(대성), mmay, 카이져쏘세지, 카바이드, 요롱, 내사랑빈, 리키드, 자유시, traveling boy, 평강,
원조닥봉, 빅엿은가카꺼, 시해, 위패마사, 코파스, 동래, 17쌀, 바람', 럭키, 타우루스, 아!맞다, 안까, 모닥불활활
3.
지식인들 스텝 : 바람의 걸, 쥴라이, 마루, 처이영, 후르륵, 쌀밥
4.
쪽말 스텝 : 맹자언니, 굿쎄라, grey, 리다2, 바라매, 부끄러운 원미, 문학소년, 인디언인형, 댓고, 미르, 감덜이
5.
나꼼수 스텝 : 엄지공주, 쩔고있슴, 으흐흐흐, 헤르지우, 푸른도시, 하비, glasoddanzi
6.
동인클럽 스텝 : 월악산-조용필, somi, 봉바라기♥, 열혈곰탱
7.
180 여 명의 자원봉사자
(그날의 땀과 정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MBC이상호 기자 및 발뉴스팀 (도서판매대금 일부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9.
번개킴 (영화 '26년'제작지원, 모자 5천개 기부)
첫댓글 이글을 올리신 이유는???? 아 궁금한것은 거울님 리코너님 AJ님은 왜 아무런 말씀들이 없는것이져?????
1억3천7백짜리 공연후기좀 보려구요 ^^* 상처뿐인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