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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8월 소비자물가 결과, 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 지속 기대 등이 영향
주가 상승[+1.1%],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저가매수 유입, 반도체 관련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 관련 상이한 평가 등으로 강보합
○ 환율: 달러화지수는 9월 큰 폭 금리인하 전망 후퇴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 가치는 0.1%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월 근원 소비자물가의 예상치 상회 등이 반영
독일은 영국 7월 GDP의 예상치 하회에 따른 국채가격 상승이 영향
※ 뉴욕 1M NDF 종가 1337.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9.9원, 0.12%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 상회. 9월 큰 폭 금리인하 기대 감소
○ 8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월간 상승률은 0.2%로 전월(0.2%) 및 예상치(0.2%) 부합했고,
연간 상승률은 2.5%로 전월(2.9%) 및 예상치(2.6%) 하회.
근원 CPI의 경우 월간 상승률은 0.3%로 전월(0.2%) 및 예상치(0.2%) 상회했고,
연간 상승률은 3.2%로 전월(3.2%) 및 예상치(3.2%)와 같은 수준
○ 항목별로는 전월비 기준으로 중고차(-1.0%), 에너지(-0.8%) 부문이 큰 폭 하락한반면,
주거비(0.5%), 운송 서비스(0.9%) 부문은 큰 폭 상승.
아울러 최근 3개월의 CPI 상승률(연율)은 2.1%로 7월(1.6%) 대비 높은 수준
○ 이번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9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예상되나,
근원 CPI의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높아 큰 폭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평가.
CME의 FedWatch Tool 역시 9월 FOMC에서의 0.50%p 인하 가능성은 15%에 불과하다고 제시
○ 8월 근원 CPI의 상승 압력이 대체로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큰 폭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경기 연착륙 달성 가능성이높다는 의미(Evercore).
급격한 경기하강 혹은 고용감소가 발생하지 않으면,
연준은 0.25%p 금리인하를 통한 점진적 통화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IAA)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대선 토론, 양 후보는 경제 등 주요 쟁점 공방. 시청자 평가는 해리스 우세
○ 트럼프와 해리스 후보는 첫 TV 토론을 통해 경제·이민자 등 주요 쟁점 관련하여 자신의 의견 피력.
트럼프 후보는 최근의 고물가가 바이든 행정부의 실정 때문이며,
불법 이민자로 인한 많은 문제들 또한 현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
한편 가자지구 및 러-우 전쟁의 조속한 종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
○ 해리스 후보는 중산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경제 정책을 펼칠 것이며,
낙태권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보호하겠다고 강조.
불법 이민자 유입 증가는 트럼프 후보가 반대했던 국경강화법안 부결의 영향도 있다고 지적.
TV토론 이후 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더 잘했다는 의견이 63%로
트럼프 후보(37%)를 앞선 것으로 확인
n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금리, `23년 2월 이후 최저. 리파이낸싱 신청 증가로 연결
○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9/6일 기준 30년 만기 모기지금리는 6.29%로 전주비 14bp 하락.
이는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모기지금리 하락이 이어지면서
최근 주택구매 혹은 리파이낸싱을 위한 모기지 신청이 증가
n EU 상공회의소, 높은 진입장벽과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중국 투자에 어려움
○ 중국 주재 EU 상공회의소는 역내 기업들이 높은 진입장벽과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투자 지속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발표.
아울러 중국 당국은 투자 촉진을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으나 실효성은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
n 영국 7월 GDP, 2개월 연속 전월비 보합. 향후에는 성장세 지속될 전망
○ 7월 GDP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고,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1.2% 증가.
다만 이는 예상치(각각 0.2%, 1.4%)를 하회한 것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 부문이 상대적으로 저조.
경제는 후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초와 비교한다면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낼 전망
n 일본은행 나카가와 위원, 실질금리는 매우 낮은 편.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해석
○ 예상했던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궤도에 따라 움직인다면
기존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수정될 것이라고 발언.
또한 현재 실질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첨언.
이러한 언급은 모두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이에 엔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상승
n 호주 중앙은행, 노동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은 점차 개선될 전망
○ 사라 헌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 상황에 있으나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이러한 불균형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
실업률 역시 이를 반영하여 작년에 3.5%로 저점을 지난 후 최근에는 4.2%까지 상승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8월 생산자물가 및 9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ECB 통화정책회의
○ 영란은행 브리든 부총재 발언, 스페인 8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수익률 곡선 정상화, 경기침체 예측에 효과적이나 예외도 존재
WSJ (A Recession Signal Is Flashing Red. Or Is It?)
○ 최근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단기 국채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수익률 곡선이 정상화.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경기침체 혹은 연착륙 신호로 보는 상반된 시각이 존재.
역사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하는 대부분 경기침체와 연관이 있었으므로,
이러한 현상은 경기침체 예측 관련하여 정확도가 높은 편
○ 다만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
일례로 금리인하가 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가까워졌기 때문에 시행되는 것이라면
이는 연착륙 가능성을 시사.
아울러 최근의 경우 이전보다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편.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다면 경기침체 여부 판단 시
과도한 수익률곡선 정상화에 의존하는 것은 부적절
n 연준의통화정책,다수의노동시장위험신호고려시강력한대응필요
FinancialTimes (Isthe US jobs market blue or gold?)
○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는 14.2만명으로 예상치(16.5만)를 소폭 하회하며,
다양한 해석을 유도.
다만 다음과 같은 사실을 고려한다면 0.50%p 금리인하 등 강력한 대응이 요구.
첫째, 최근의 고용 둔화는 경기침체 진입의 선행지표.
둘째, '23년부터 비농업 고용 증가는 생산성이 낮은 정부 및 돌봄 부문이 주도
○ 셋째, 고임금의 정규직은 줄어들고 저임금의 파트타임 일자리는 증가.
넷째, 노동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한 취업률 하락은 우려스러운 상황.
다섯째, 민간부문 근로자의 50%를 구성하는 중소기업의 순채용 계획이 빠르게 감소
n 미국 기업의 차입 비용, 금리인하 여건에서도 당분간 증가할 가능성
TheEconomist (Strangely, America’s companies will soonface higher interestrates)
○ 연준의 금리인하가 확실시되지만,
다수의 기업들은 더 높은 차입 비용에 직면할 전망.
이는 금리인상이 기업 차입에 미치는 영향이 지연되었기 때문.
직전의 통화긴축이 시행되었을 시기에 기업들은 보유 현금에 여유가 있고,
기존에 낮은 금리로 장기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의 영향이 제한적
○ 다만 최근 저금리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27년까지 2.5조 달러이상의 기업 대출에 대한 재융자가 필요한 상황.
현 상황을 고려할 경우 재융자가 시행된다면 약 6%의 고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
이에 기업들은 금리인하 시기에 이자비용이 증가하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할 전망
n ECB의 통화정책, 추가 금리인하 여지는 제한적
Financial Times (The ECB has noroomto cutrates)
○ 9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정책금리 결정 관련하여 많은 고민이 필요.
그 이유는 각 중앙은행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
연준의 경우 정책금리가 물가상승률 대비 높은 수준이어서 금리인하가 적절
○ 반면 ECB는 이미 7월에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수신금리가 3.75%로
미국의 연방기금금리에 비해 1.5%p 낮은 상황.
아울러 유로존 물가는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에너지 가격은 변동성이 크다는 특성이 내재
○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ECB는 적정 수준의 제약적 통화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
n 미국 국채가격, 추세적 금리인하 전망 등으로 당분간 상승세 지속 예상
블룸버그 (Keepingthe BondMarket’s Hopes and Dreams Alive)
n 미국의 금리인하, 실제 소비자 부담 완화에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
블룸버그 (RateCutsWon’t Quickly Ease Strain on Consumers)
n 중국부동산위기,부실한미분양주택매입대책으로단기간내해결은기대난
블룸버그 (China’s Unworkable Housing Rescue Math Is Prolonging Crisis)
n 유가 급락의해석, 경기침체 전조 혹은 물가하락기여등 다양한의견혼재
블룸버그 (Isthe Oil Price Slide a Red Flag or a Small Mercy?)
첫댓글 미국의 금리인하, 실제 소비자 부담 완화에 시간 소요될 전망
미국의 수익률 곡선 정상화, 경기침체 예측에 효과적이나 예외도 존재
이전보다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편.
과도한 수익률곡선 정상화 의존하는 것은 부적절 할 수 도?
역사적 큰 폭 금리인하는 대부분 경기침체 연관 있었으므로,
이러한 현상은 경기침체 예측 관련 정확도가 높은 편 !!
미국 기업 차입 비용, 금리인하 여건에서도 당분간 증가 가능성
저금리 대출 만기 도래 시작
'27년까지 2.5조 달러이상의 기업 대출에 대한 재융자가 필요한 상황.
재융자가 시행된다면 약 6%의 고금리 적용 추정.
이자비용 증가하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할 전망
그래서,
0.50%p 금리인하 등 강력한 대응이 요구.
최근의 고용 둔화는 경기침체 진입의 선행지표.
'23년부터 비농업 고용 증가는 생산성이 낮은 정부 및 돌봄 부문이 주도
고임금의 정규직은 줄어들고 저임금의 파트타임 일자리는 증가.
노동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한 취업률 하락은 우려스러운 상황.
민간부문 근로자의 50%를 구성하는 중소기업의 순채용 계획이 빠르게 감소
그러니까
빨리하라.
경착륙한다.
관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가 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