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보면 엄청 거부감 안들게 만드느라 엄청 고생하셨습니다....실제로 만들면 진짜 개막장!!!
먼저 진지왕과 진평왕은 사촌형제뻘입니다...삼촌 조카가 아니죠...
그리고 덕만,천명,서현,용수,용춘,알천,석품등이 같은 세대입니다....
서현과 용수,용춘은 형동생 하며 지낸 세대!!!
천명은 용수가 죽은뒤 동생인 용춘과 결혼합니다...즉 현재 천명은 역사대로라면 용춘과 부부죠!!!
즉 춘추의 아버지가 용수인지 용춘인지는 저도 매우 헷갈립니다...
그리고 김유신은 아직 꼬꼬마입니다....뭐 극중에서도 천명,덕만보다 한참 어린걸로 나오지만
매일 꾸준히 자외선을 받으면 만번 칼을 휘두르다 보니 피부노화가 빨라졌다는 말도 있지만...ㅋ
실제론 아직 꼬꼬마 어린이!!!
그리고 알천은 왕자리에 추천될때마다 "내가 늙어서..콜록콜록...안뒤야...콜록...힘들어~~"<==원로중의 원로!!!
이제 그 밑의 세대...춘추,유신 세대입니다....
김춘추와 김유신....사돈이면 장인과 사위인 괴상한 관계....
김춘추는 김유신의 동생과 결혼했고 김유신은 김춘추의 딸인 지소와 결혼합니다....
원술랑의 어머니인 지소부인이 김춘추의 딸입니다.....
그리고 춘추의 아들인 법민(문무왕)은 나당전쟁 이후 가야계 세력을 대대적으로 숙청합니다....
김법민은 나당전쟁이 끝나고 토사구팽에 가까울정도로 가야계세력을 몰락시키죠....
즉 김유신의 후손들이 대대적으로 박살납니다...김법민에게 있어서 김유신은
자신의 외삼촌이자 동생인지 누나인지 헷갈리는 여자의 남편입니다....
이제 여기에 이르자 족보가 완전 개족보가 됩니다....자신의 사촌이자 조카들을 깡그리 죽여버립니다....
대를 이을 몇명빼구요....운좋게 살아난 사람...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김유신이 비천한 첩과 사통해서 낳은 아이로
훗날 해전에서 설인귀의 부대로 완전 격멸하고 다신 당이 신라를 넘보지 못하게 만듭니다...공이 높아서 살려줬을지도....
이거 완벽하게 드라마 만들면.....진짜 쓰레기됩니다...ㅋㅋ
첫댓글 신라때는 근친상간이 많았죠.그리고 천명 남편 용수가 죽고 그당시 전통에따라 용춘과 혼인한거구요.알천랑은 역사상 상대등?까지 올랐단 인물이고 님이 쓴것처럼 왕좀 하라고 해도 거절하구 ㅋㅋㅋㅋㅋ
그렇죠 그당시엔 어쩔수없는 선택
님 아까 님의 댓글중에 비담이 선덕여왕 첨성대에서 죽인다는데 그거 사실이에요?? 저는 이때까지 비담의 난이 일어날 당시 선덕여왕이 그냥 병으로 죽은줄알았는데..;;;;
저도 이건 이해가 안감 선덕여왕 아파서 죽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