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가족과 갈비집에서 저녁을 묵는데
동생에게서
전화가 와서 하는 말
쫌전에
삼랑진에 계신 막내 숙부님께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옆방에
혼자 TV를 보시고 계셔
숙모님이
저녁 드시라고 들어가니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제
아버님 형제분들 중에서
마지막 분
계신 숙부님이 돌아가셨다.(사연 많은 한분은 몇십년 행불로 계시다가 사촌 동생 결혼식이 오니 나타나셨다가 다시 행불)
누구나
사연많지만 돌아보면 너무도 웃긴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처님
가피지묘력
관세음보살님 ......
어릴때
숙부님과 고모님중에서
유일하게
조카들을 이해하고 소통이 되셨던 분이신데
이제
편안하게
몇년을 사실려고
옆에
대부분 정리하고 거제도 있는 아들에게 가서 몇일 쉴려고 하셨는데 별세하셨다.
통닭집
몇십년 하셔도 고만고만혔는데
나이
일흔에 하셨던 딸기 비닐하우스가 삶에 여유를 주셨다.
삼랑진 딸기
대박
대박
대박
거제도 있는 아들에게 아파트도 사주시고
집도
하나 장만하시고
그렇게
쪼끔의 여유를 가지고 사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주무시는 것 처럼 돌아가셨다.
삶
허무하다.
강원도로 증발하신 숙부님
거의
30여년만에 나타나셨다가 다시 증발하셨다.
정말
책을 두어권 만들어도 될 분이시다.
그때
어머님이 일 하시면서
모았던 돈
거금
그걸 예정대로 땅을 사셨다면 지금 수십억원이 아닌 수백억원 정도의 돈인데 그걸 날름해서 사라지셨다.
함씩
두분이 다투시는 이유(아버님 살아계실때)
계속
어머님께 하셨던 얘기(참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아버님이 너무 우유부단 하셨다.)
그
좋은 기술
내가 고등학교때 부터 일을 하시지 않아 어머님을 힘들게 하셨으니(돌아보면 수많은 것들이 눈물나게 한다.)
이제
한세대가 저물어 가고있다.
애들에게
이제는 너희들 세상이니 당당하고 떳떳하게 행동해라.
나라
팔아묵는
비굴한 짓은 절대 하지말라고(우리 역사를 쳐다보면 사는게 힘들지만 구래도 나라는 팔아묵지 말고 힘들게 살지도 말라고)
어렵다.
힘도 들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돈
없으면
대부분 비굴해진다.
돈
없으면서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부처님이나 되면 가능할지 모르겠다.
지금
돈
가지면
가질수록
스스로 대부분 악마가 되는 것을 우리는 매일 뉴스나 방송에서 보고있다.
저게
사람의 본모습이다.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돈
필요없어도
돈
많이 벌고싶다는 생각이다.
물론
하루세끼
커피 한잔의 여유만 가져도 지상 최고의 행복이지만
마눌
넉넉하게 살도록 하고싶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있으니 어느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달세
전세
그리고 좋은 곳 전세
내 집
소
중
대
그렇게 사람의 욕심은 죽을때까지 끝이 없다.
사람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특히
배우면
배울수록
그리고
사람은 염치도 모른다.
저게
하늘에 누가 오더라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이 육십이 넘으니 쪼끔 알 것 같다.
내일
죽을 것들이
나라에 혈세를 그렇게 축내면서도
거미줄에 걸린
벌레처럼
아둥바둥
거리는 것을 쳐다보니 눈물이 흐른다.
7월
주식시장이 열린다.
폭염처럼
그렇게 따뜻한 3분기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면 좋겠다.
나라를
이렇게 힘들게 해놓고
놀러갔다가
와서
깝쭉거리는 것을 쳐다보니 욕이 아니라 불쌍하다는 생각뿐이다.
몇몇
애들이
뒤에 따라다닌다고 아직도 괜찮은줄 아는 그런 모습이 처량할 따름이다.
동인
서인
노론
소론
쳐다보고
공부를 하면
지금 우리나라 정치를 아주 쪼끔은 이해할 것이다.(아마도 이게 인간의 본모습이지 않을련지 모르겠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부처님
우리 가정에
가피지묘력으로 복덕이 구족하고
세세생생토록 ......
거채처 목형챙겨
공장에 주고 제품을 챙겨 다시 납품을 할 예정이다.
몇개
종목은
이제 처분을 하고
현금 확보
다
털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을 것이고 구래도 생각을 하고 전부 과감하게 매도를 해야한다.
한개
증권사에 있는 물량 다
흑자
적자
그런데 다 털면 무조건 수익이 남는 장사이니 매도를 할려고 생각하면 무조건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털어야한다.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
삼성메디슨
이건희가 살아있었다면 방향이 분명하게 나왔을 것이다.
다음
먹거리이니 지금처럼 지지부진하지 않았을텐데 이재용은 아직도 정신을 차릴 수 없을 것이다.
사람
마음
어떤 방향으로 가던지
이제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니 익어가는 것이 아니라 늙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감이
홍시가 될때까지 처럼 그런
7월
우리 주식시장도
폭염처럼
그렇게 쨍쨍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이제
휴가철이 시작된다.
바가지
부서지는 소리가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와 워터파크 등등 전국 방방곡곡에 나타나겠지만 역시 그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