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고 줄 따라 이동, 오싹한 핼러윈의 시작
10월2~31일 만 팜스…일반 입장권 69달러부터
애보츠포드의 만 팜스(Maan Farms)가 핼러윈을 맞아 옥수수밭과 숲을 공포체험장으로 꾸민다. 10월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핼러윈 프라이트 페스티벌(Halloween Fright Festival)'에서는 3개의 공포체험과 핼러윈 먹거리, 와인 등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슬로터하우스'는 참가자가 옥수수밭 미로를 걸어가는 동안 전기톱을 든 연기자와 기괴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뒤쫓는 방식이다. 연기자와 참가자 간 신체 접촉은 없다.
눈 가리고 이동하는 공포체험
'더 웨이 다운'은 두건으로 눈을 가린 채 줄을 따라 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발소리와 주변 움직임을 이용해 공포감을 높이며 두건을 벗은 뒤에도 어두운 공간을 통과해야 한다.
'3D 카니블'은 광대와 유령 카니발을 소재로 한다. 3D 안경과 네온 조명, 시각 효과를 활용하며 연기자가 참가자의 다리나 머리카락을 잡거나 뒤쫓기도 한다.
두 프로그램은 신체 접촉이 포함돼 참가 전 동의서에 서명해야 한다.
핼러윈 먹거리·와인도 판매
축제에서는 애플파이 사모사와 애플파이 나초 등 기존 메뉴와 함께 펌킨파이 치즈케이크 사모사, 애플크럼블 아이스크림, 버터치킨 맥앤치즈 등 새로운 메뉴를 판매한다.
와인을 혈액주머니 모양 용기에 담아 제공하는 핼러윈 메뉴도 다시 선보인다.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딸기, 사워체리 등 베리 와인과 매드 펌킨, 매드 애플 스파이스 와인도 판매한다.
농장 내 '프라이트풀리 펀 포레스트'에는 조명과 음향, 특수효과를 활용한 공간과 호박, 관, 유령 장식 등을 배치한 사진 촬영 장소도 마련된다.
축제는 애보츠포드 790 McKenzie Rd.에서 10월31일까지 열린다. 일반 입장권은 69달러부터이며 VIP 패키지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