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족여행
난 이번 12월12일~12월14일까지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첫째 날에는 집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양양에 있는 쏠비치란 호텔로 갔다.
우리는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했는데 방이 청소중이어서 쏠비치에있는 바다 산책로에 갔다. 겨울바다는 파도가 많이 높고 바람도 꾀 불었다. 겨울바다를 보니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듯했다.
쏠비치 호텔의 로비는 천장이 높아 웅장하고 너무 멋있었다.
저녁엔 맛있게 대게를 먹고난뒤 식당옆 바닷가에서 잠시 산책도 하였다. 밤이라 바다가 잘 보이진 않았지만 좋은시간이였다.
둘째 날에는 호텔에있는 수영장에 갔다. 수영장은 겨울이어서 밖에 워터슬라이드 빼고 다한다.
수영장은 놀게 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동생,아빠,엄마와 같이 공놀이를 재미있게 하였다.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바닷가를 보니 머리가 맑아지는거 같았다.
둘째날 저녁엔 내가 좋아하는 한우를 먹으러 갔다. 식당가는길에 엄청나게 큰 탑차가 우리차가 달리는 차선을 침범하여 큰 사고가 날뻔했다. 아빠가 잘 피하여 사고가 나진 않았지만 가족모두 너무 놀랐다. 정말 다행이였다.
마지막날에는 통일전망대에 갔다.
아빠, 엄마도 처음 와보신다고 하였다. 군인아저씨들도 보고, 망원경으로 북한도 보고 북한으로 연결되어 있는 철길도 보았다. 북한이 멀리있을것만 같았는데 너무 가까이 있어서 놀랐다. DMZ에는 가슴아픈 역사의 사진들과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동생과 나는 빨리 통일이 되길 기도하며 메모도 남기고 왔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자유롭게 북한과 남한이 왕래하였으면 좋겠다.
첫댓글 잘 썼어요.
재밌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