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남대문 시장에는 안경점들이 몰려있는 전문 상가 거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 이와 비슷한 안경점들이 몰려 있는 상가 거리가 있어 소개합니다. 2010년, 작은 글씨들이 잘 안보이기 시작해서, 책을 읽을 때에는 안경을 벗어놓고 읽곤 했습니다. 노안이라고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방한 중 알아보니 노안이라 하네요 그 때부터 누진다촛점 랜즈의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 3-4일 정도는 약간의 어지러움 같은 것도 없지 않았으나 이후 정말 편리하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 안경들이 코팅이 잘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저 같이 산, 바닷가 등을 쏘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은 랜즈가 쉽게 지저분해고, 스크래치도 많이 생긴다는 점이죠 그 때마다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1년에 한번정도씩 안경을 교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난 랜즈로 인해 글을 읽기도 힘들고, 방한 날짜는 멀고 해서 피노이 친구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가게 된 곳이 이곳 귀아뽀 안경상가 거리입니다 일반 안경, 선글래스, 누진 다촛점 랜즈, 명품 안경테 다양한 상과와 안경관련 전문 점들이 한 거리에 몰려 있어, 완스탑 쇼핑이 가능하고, 가격 또한 한국의 안경점은 물로, 마닐라 시내의 안경점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거리 자체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지 않지만, 많은 피노이들이 광명의 세계를 찾아 이곳을 방문합니다. 위치는 LRT1 Qarriedo station(케리에도 역)입니다. 말라떼 방면에서 LRT1을 탑승하시면 케리에도 역에 하차후 철길 밑에 난 길을 따라 열차 진행 방향으로 100m 정도 더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골목길이 나타나고, 그 골목길 초입부터 안경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P.Peterno st (페테르노 스트릿)으로 , 이곳이 안경전문 상가 거리입니다 이 곳은 마닐라의 유명한 성당 중 하나인 Quiapo church (퀴아뽀 교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은, 이쪽 지역은 디비조리아, 차이나타운, 퀴아뽀 같은 대형 시장들이 모여있는 필리핀 최대의 재래시장 지역으로 항상 사람들이 붐비고, 그만큼 소매치기, 날치기 등의 위험이 따르는 지역이다라는 점과 최고급, 깔끔한 인테리어 등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장점은 안경점, 안경 가공점, 안경 부자재 공급 도매상등이 몰려 있어, 완스탑 쇼핑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다촛점 랜즈 같은 경우에도 당일 구매 가공 착용이 가능합니다. 누진 다촛점 랜즈안경을 5,500페소를 주고 테와 안경알을 함께 주문했다 3시간 정도 후에 착용가능했습니다. 보통의 누진 다촛점 랜즈의 경우 테와 랜즈 포함 한국에서는 30만원 정도 합니 이곳에서는 반값 정도 되겠네요 누진 다초점 랜즈 안경의 경우 랜즈의 종류 질, 테의 질 종류에 따라 한 셋트 기준으로 3,000페소 대부터 가능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맞추었던 안경이 다시 기스가 많아 지난 번 방한시 한국에서 하나 ?추어 평상시 사용하고, 기스가 좀 많은 안경은 아웃팅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안경을 잃어버렸거나, 깨지는 등 손상으로 불편한 경우 찾아가 볼 수 있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
출처: 영어 뻥쟁이 파파 원문보기 글쓴이: 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