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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국 정보기관이 미국 정치권 사람 포섭하는 방법 ㄷㄷ
말덕
2026.09.02 12:42:57
스크랩 조회 37 추천 4 댓글 7
안녕하신가 미정갤 게이들...!
너무 바빠서 긴 글을 읽을 시간이 없는 게이들은 맨 밑으로 내려가 [네 줄 요약]만이라도 확인하시랏...!!!
처음에는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일한 미국인 한 명이 잡힌 사건인 줄 알았습니닷..
그런데 법원기록을 따라가 보니 이 사람의 역할은 보고서를 몇 장을 중국에 넘기는 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닷.
중국 국가안전부는 그를 미국 정치권에서 사람을 찾고, 연결하고, 다시 끌어오는 중간책으로 사용했습니닷.
Thomas weir Pauken의 사진
미국 법무부가 2026년 9월 1일 공개한 최종 판결자료에서 Thomas Weir Pauken II는 중국 국가안전부(MSS)의 작전을 지원하며 미국 정치권 침투와 신규 정보원 모집에 관여한 사실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닷.
미 법무부가 확인한 Pauken 사건의 핵심
활동기간
2019년 ~ 2026년 2월
중국 측 인물 Cathy와의 업무 대가
최소 10만 달러
별도 지원
중국↔미국 출장비
역할
미국 정치권 침투 시도 · 잠재 정보원 접촉 · 통신장비 지급 · 정보 수집 지시 · 보고서 전달
판결
징역 2년 + 출소 후 36개월 감독 + 해외여행 금지
중요한 건 돈의 액수보다 이 사건에서 드러난 사람을 찾고 관리하는 방식이옵니닷.
미국 법무부 2026년 9월 1일 최종 판결 발표 실제 화면
1. 중국 국가안전부는 Pauken에게 미국 안에서 ‘사람을 찾는 일’을 맡겼습니닷
미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Pauken은 2017년 중국에서 “Cathy”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인물을 만났고, 적어도 2019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중국 측의 지시와 통제를 받으며 움직였습니닷.
Cathy가 맡긴 일은 구체적이었습니닷.
Cathy → Pauken에게 내린 지시
미국에서 잠재적인 정보 제공자를 만남
↓
중국 측과 연락할 노트북·휴대전화를 전달
↓
어떤 정보를 모아야 하는지 지시
↓
상대가 작성하거나 제공한 정보를 Pauken이 회수
↓
다시 Cathy에게 전달
미 연방수사국(FBI)은 Pauken이 중국 국가안전부의 지시에 따라 미국 정치권에 침투하려 했고 미국 내 새로운 모집대상을 중국 측에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닷.
Cathy는 이 업무의 대가로 Pauken에게 최소 10만 달러를 지급했고, 2019년부터 2025년 사이 미국에 들어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출장비도 부담했습니닷.
미국 법무부 2026년 6월 4일 유죄 인정 발표 실제 화면. Cathy가 잠재 정보원 접촉, 노트북·휴대전화 지급, 정보수집 지시, 보고서 회수를 맡겼다는 문단과 최소 10만 달러·미국 출장비 지급 문단
2. 2023년 워싱턴의 정치행사에서 새로운 접촉대상이 등장합니닷
연방수사국 진술서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인물 1”입니닷.
Pauken은 2023년 여름 워싱턴 D.C.의 정치행사에서 이 사람을 만났습니닷. 이후 2025년 미국에 입국했을 때 연방수사국에 이 인물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닷.
그가 미국에 들고 온 물건도 눈에 띕니닷.
2025년 미국 입국 당시 Pauken이 밝힌 계획
인물 1에게 전달할
삼성 휴대전화
인물 1이 사용할 컴퓨터를 구입하기 위한
현금 3,000달러
목적
중국 측이 원하는 정보를 인물 1에게서 받아낼 수 있는 통신·보고 연결을 만드는 것
Pauken은 당시 연방수사국에 이 인물이 새 행정부에 들어갈 경우 중국 측에 기밀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을 자신은 “80%” 정도로 본다고 말했습니닷.
AP의 2026년 6월 4일 기사에서 해당 진술서 내용을 인용한 실제 기사 화면
3. 그리고 그 사람은 실제 미국 정부기관에서 일하게 됐습니닷
사건기록을 따라가면 인물 1은 처음 원했던 자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후 실제 미국 정부기관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닷.
검찰의 양형자료에는 이 사람이 보안인가까지 보유하고 있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닷.
인물 1의 위치 변화
2023년
워싱턴 정치행사에서 Pauken과 접촉
↓
2025년
트럼프 행정부 취업을 희망하는 인물로 Pauken이 설명
↓
이후
미국 정부기관에서 실제 근무
↓
검찰 양형자료
보안인가 보유 사실 확인
공개된 법원기록은 이 정부기관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미국 정부기관”으로 적고 있습니닷. 중요한 건 중국 측이 처음 접촉할 때보다 시간이 흐른 뒤 이 사람의 정부 정보 접근성이 훨씬 커졌다는 점이옵니닷.
Washington Post 2026년 9월 1일 기사에서 “Person 1”과 보안인가, 검찰 양형자료 인용 부분이 함께 보이는 실제 기사 화면
4. 정보가 끊기자 중국 국가안전부는 다시 만나 설득하라고 지시했습니닷
이 사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인물 1과의 관계가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닷.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양형자료에 따르면 인물 1의 정보 제공이 중단되자 중국 국가안전부는 Pauken에게 미국으로 가서 그 사람이 다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득하라고 지시했습니닷.
Pauken은 2026년 2월 다시 미국으로 들어왔고, 2월 23일 워싱턴의 식당에서 인물 1을 만난 뒤 이틀 뒤 호텔에서 다시 접촉했습니닷. 이 두 번째 만남은 연방수사국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닷.
2026년 2월 재접촉
Pauken → 인물 1
SIM 카드 전달
↓
Cathy에게 주간 보고 제안
↓
계속 정보를 제공하면
1만 달러 보너스
↓
검찰 양형자료상
은밀한 방식으로 지급 예정
그리고 이 제안이 나온 지 며칠 뒤 Pauken은 연방수사국에 체포됐습니닷.
법원기록에서 인물 1은 중국 측이 계속 정보를 얻으려 했던 접촉대상으로 등장하고, 이후 연방수사국 조사에도 협조했습니닷. 그래서 이 사건의 핵심은 특정 미국 관료의 충성심을 추측하는 데 있지 않습니닷. 중국 국가안전부가 몇 년 동안 한 사람의 위치 변화를 지켜보며 접촉을 이어갔다는 과정에 있습니닷.
Washington Post 2026년 9월 1일 기사에서 검찰 양형서면을 직접 인용한 대목
5. Pauken 본인에게도 ‘미 국무부에 지원하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닷
연방수사국 진술서에는 Cathy 외에 Pauken이 2017년 중국에서 만난 “Richard”와 “William”이라는 두 인물도 등장합니닷.
두 사람은 Pauken에게 보고서를 쓰게 했고, Pauken은 이들이 중국 정부를 위해 일한다고 인식했다고 진술했습니닷.
그런데 이들이 Pauken에게 요구한 일 가운데 하나가 “미 국무부에 지원하고 채용 진행상황을 보고하라”는 것이었습니닷.
한 사건 안에서 반복되는 방향
Pauken 본인
→ 미 국무부 지원 요구
인물 1
→ 정치행사에서 접촉
→ 미 정부기관 근무
→ 보안인가 보유 뒤에도 재접촉
공통점:
당장 기밀을 가진 사람만 찾은 게 아니라 앞으로 미국 정부의 정보와 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을 장기간 지켜보고 연결하려 했다는 것
사건번호 1:26-cr-103 연방수사국 진술서에서 Richard·William이 Pauken에게 미 국무부 지원과 진행상황 보고를 요구했다는 문장
6. 다른 중국 고객들은 미국 법무부 정보와 사이버첩보 전문가까지 원했습니닷
Pauken에게 돈을 준 중국 쪽 연결은 Cathy 하나로 끝나지 않았습니닷.
미 법무부에 따르면 Pauken은 별도로 중국 우한의 고객들에게 보고서를 판매했습니닷. 이 고객들이 원한 정보는 미국 기술과 미 법무부 관련 정보였습니닷.
우한 고객들이 요구한 것
미국의 기술 정보
+
미 법무부 관련 정보
+
사이버첩보 활동을 도울 전문가 물색
즉 Pauken이 한 일은 정치권 인맥 관리만이 아니었습니닷.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접근할 사람을 찾는 동시에, 미국 기술·법무부 정보와 사이버첩보 전문가까지 중국 측 요구를 받아 움직였습니닷.
미국 법무부 발표
7. 7년의 시간을 한 줄로 놓으면 이 사건의 방식이 보입니닷
2017년
Cathy·Richard·William 등 중국 측 인물과 접촉
Richard·William은 미 국무부 지원과 진행상황 보고 요구
↓
2019년
Cathy의 지시 아래 미국 내 접촉·정보수집 업무 본격화
↓
2019~2025년
최소 10만 달러 + 미국 출장비 지급
↓
2023년 여름
워싱턴 정치행사에서 인물 1 접촉
↓
2025년
인물 1의 정부 취업 가능성을 보고
삼성 휴대전화 + 컴퓨터 구입용 현금 3,000달러 준비
↓
이후
인물 1 실제 미 정부기관 근무 · 보안인가 보유
↓
2026년 2월
중국 국가안전부의 재접촉 지시
SIM 카드 + 주간 보고 + 1만 달러 보너스 제안
↓
2026년 2월
연방수사국 체포
↓
2026년 6월 4일
유죄 인정
↓
2026년 9월 1일
징역 2년 선고
이 시간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정보기관의 시간이 ‘며칠’이 아니라 ‘몇 년’ 단위로 움직였다는 점입니닷.
네 줄 요약!!
① 미국 시민 Thomas Weir Pauken II는 중국 국가안전부 관련 업무를 하며 미국 정치권 침투와 잠재 정보원 모집을 도왔고, 최소 10만 달러와 출장비를 받은 사실로 2026년 9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닷.
② 중국 측은 Pauken에게 미국에서 사람을 만나 노트북·휴대전화 같은 장비를 건네고, 어떤 정보를 모을지 지시한 뒤 다시 보고받는 역할을 맡겼습니닷.
③ 2023년 정치행사에서 만난 인물 1은 이후 실제 미 정부기관에서 일하며 보안인가까지 보유했고, 정보 제공이 끊긴 뒤 중국 국가안전부는 Pauken에게 미국으로 가 다시 접촉하도록 지시했습니닷.
④ 2026년 2월 Pauken은 그 사람에게 SIM 카드와 주간 보고, 1만 달러 보너스를 제안했고 며칠 뒤 체포됐습니닷. 이 사건은 정보전이 기밀문서를 빼내는 순간보다 훨씬 앞선 ‘사람을 찾고 관계를 만드는 단계’에서 시작된다는 걸 보여줍니닷.
[최종 결론] 스파이는 기밀문서를 훔치는 순간부터 만들어지는 게 아니었습니닷
사랑하는 미정갤 게이들아!
이번 사건을 처음 보면 중국 정보기관에 돈을 받은 미국인 한 명이 잡힌 사건처럼 보입니닷.
그런데 7년의 기록을 이어 붙이면 훨씬 현실적인 모습이 나옵니닷.
사람을 하나 고릅니닷.
정치행사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닷.
그 사람이 앞으로 미국 정부에 들어갈 가능성을 지켜봅니닷.
중국 측과 연락할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마련합니닷.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닷.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돈을 지급합니닷.
정보가 끊기면 다시 만나 설득하게 합니닷.
그리고 상대가 실제 미국 정부기관에 들어가 보안인가까지 갖게 된 뒤에도 접촉을 이어갑니닷.
이 사건에서 가장 무서운 부분은 영화처럼 기밀문서 한 장을 훔쳐내는 장면이 아니옵니닷.
정보기관이 사람을 보는 시간이 몇 년 단위라는 점입니닷.
당장 중요한 정보를 가진 사람이 없어도 앞으로 정치권에 들어갈 사람, 정부기관에 들어갈 사람, 기술이나 정책에 접근할 사람과 먼저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닷.
그리고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가치가 커질 때까지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닷.
그래서 국가안보에서 중요한 건 기밀이 유출된 뒤 범인을 잡는 것만이 아니옵니닷.
누가 반복해서 접근하는지
누가 돈과 여행비를 대는지
누가 별도의 통신장비를 건네는지
누가 특정한 정부·기술 정보를 계속 요구하는지를 훨씬 앞단에서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닷.
Pauken 사건은 중국 국가안전부의 미국 침투가 얼마나 거창한 장면에서 시작되는지를 보여준 사건이 아니었습니닷.
오히려 시작은 아주 작았습니닷.
정치행사에서 만난 사람 하나
휴대전화 하나
노트북 하나
출장비와 보고서 대금
그리고 몇 년간 이어지는 관계
그 작은 연결들이 쌓이는 동안, 처음에는 정부 밖에 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미국 정부기관에서 일하며 보안인가를 가진 사람이 돼 있었습니닷.
정보전은 기밀문서가 유출되는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옵니닷.
사람을 찾고
관계를 만들고
그 사람의 위치가 바뀔 때까지 기다리는 순간부터 이미 시작되는 것이야…!
[원문·주요 출처]
1. 미국 법무부, Thomas Weir Pauken II 징역 2년 선고 발표, 2026-09-01
https://www.justice.gov/opa/pr/american-citizen-who-worked-agent-prc-sentenced-two-years-prison
2. 미국 법무부, Thomas Weir Pauken II 유죄 인정 발표, 2026-06-04
https://www.justice.gov/opa/pr/american-citizen-pleads-guilty-working-agent-peoples-republic-china
3. 미국 버지니아 동부 연방검찰청, 사건번호 1:26-cr-103 안내 및 유죄 인정 발표, 2026-06-04
https://www.justice.gov/usao-edva/pr/american-citizen-pleads-guilty-working-agent-prc
4. Associated Press, 연방수사국 진술서 기반 Pauken 사건 보도, 2026-06-04
https://apnews.com/article/a788684d3b2fd20478f66cb179b69ad0
5. The Washington Post, 검찰 양형자료·보안인가·재접촉 지시·1만 달러 제안 관련 보도, 2026-09-01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security/2026/09/01/american-sentenced-2-years-working-chinese-intelligence-asset/
6. 사건번호)
U.S. District Court for the Eastern District of Virginia
1:26-cr-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