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유오디아 (그리스도의 향기)
일 시 - 2002년 12월 9일(월) ∼ 2002년 12월 19일(목)
10일간 13회 공연 (평일 7시 30분 공연)
(14일 4시, 7시 30분 공연) (15일 주일은 공연 없음)
(16, 18일 4시 공연은 정신 장애우 초청 무료공연)
장 소 - 대학로 까망 소극장 (☏ 766-2072)
관람료 - 일반 1만 2천원 / 대학생 8천원 / 중고생 6천원
후원 - 극동방송 / CBS / 기독신문
연 출 - 최진우
조연출 - 정태문
기 획 - 백권재
원 작 - 이근삼 "율보"
각 색 - 정보철
제 작 - 극단 칼레오
율 보 - 김용한
오세봉 - 김원도
지창일 - 김미옥
윤 혁 - 이정환
이승혜 - 정주영, 김지은(A)
이점순 - 신희경
무 대 - 안창호
조 명 - 권순종
음 향 - 이경수
홍 보 - 김종섭
도우미 - 조선미, 황선희,박경미
장려심, 서지혜, 김지은(B), 최진화
작품 줄거리 : 6.25 전쟁 직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하기 위해 대동강가에 모인 6명의 기독교인들은 불안함과 조급함 때문에 기독교인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된다. 점점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으로 변해버린 사람들은 유일하게 순수한 믿음을 보이는 율보를 조롱하고 이용하려고 한다. 기획 의도 : 평소엔 신앙생활을 잘하던 사람들도 위기가 닥치면 기독교인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잃고, 속물적인 근성을 드러내기가 쉽다. 동굴속에 숨어 탈북을 기다리는 급박한 상황속에서 철저하게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기독교인들과 순수한 믿음을 지켜가는 한 청년의 대비를 통해, 진정한 믿음의 자세란 과연 어떤 것인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공연 소개 : 기독교 문화라고 어디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기독교 문화를 통한 선교를 꿈꾸는 이 들이 "극단 칼레오"를 통해 모였으며, 기독교 문화의 발전을 위해 이번 성극 『향기』를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신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공연 수익금은 정신 장애우를 위한 시설인 "무지개 동산 예가원" "사랑의 집"에 헌금되어진다. 약 2회의 공연(16일, 18일 4시 공연)에 걸쳐 정신 장애우들 200 여명을 초대하여 무료로 관람하게 할 계획이다.
칼레오 소개 : 극단 칼레오는 "부름을 받다"라는 뜻으로 자비량 문화선교 단체입니다. 저희 극단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금까지 성극만을 공연하였으며, 앞으로도 성극만을 공연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극단 칼레오에서 문화사역자로 활동하였고 현재도 또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사명을 감당하는 극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