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주연의 <세이빙 미스터 우>리메이크 작품 인질 입니다.
저는 원작을 보고 봤는데 다소 아쉽네요. 리메이크 보다는 플롯만 따온 느낌입니다. 원작에선 용의자 리더의 체포과정이나 리더와 경찰 사이의 심리적인 쫄깃함이 꽤 좋았는데 인질은 그런게 없고 정말 전형적인 한국형 스릴러를 고대로 답습하네요. 원작 스토리가 실화 바탕이었는데 아무리 리메이크라도 어느정도 원작을 따라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90분이라는 짦은 러닝타임이 아쉬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점은 황정민 연기가 첨부터 끝까지 감탄하게 됩니다 황정민이 탈출하고 안도하며 울먹이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습니다. 황정민 연기가 이영화를 거의 살렸다 보는데 현재 평이 그닥이군요…
p.s1)여조연인 이유미 배우 이쁘더라는
p.s2)C컵 ㅗㅜㅑ
첫댓글 주말에 조조로 볼까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니 망설여지네요;;
노잼까지는 아니라 보는데 평이 별로군요.. 황정민 배우 연기력만 봐도 볼만했다 보는데 말이죠
저희 어머니가 황정민팬인데 같이 보러 가야겠군요
세이빙 미스터우에서 제일 이해 안되는 부분이 두목이 잡혀서 경찰이 취죄하다 식사로 만두 주니 먹으려다 실수인지 일부러인지 입에 물기 직전 바닥에 떨어트린 장면.
긴장감 있게 슬로우로 엄청 집중해서 보여주길래 중요한 복선이 있는 장면인줄 알았더니 아무 장면도 아니었던…
미스터우 재밌게는 봤는데 중간 중간 이런식의 뜬금없는 장면이 들어가서 뭔가시ᄉᆞ고 고민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모가디슈 보다는 별론가요?
아 그리고 혹시 프리가이 보셧는지요? 어떤지 궁금하네요
모가디슈만 봤습니다 추천합니다 프리가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후속작도 결정났다고 합니다
별 기대가 없던 작품이였는데, ps때문에 관람욕구가 급격히 상승하는군요. 아.. 찾아보니 15금이네요. 이럼 별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