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상도 구수한데다 리그전환에 따른 생경함을 극복하느라 열심히
인터넷및 각종 기록을 통해 얻은 메모까지 휴대하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
니 참 대견하더군요.
저번에 이어 오늘도 BK가 나올수 있도록 엄청 활약해준 노고에 감사
올립니다.사실 BK가 나온 10회보다는 토드 투구때가 더 초조했습니다.
보스통의 3연패냐 아니냐의 갈림길이었기에.
보스통이 빨리 동부지구 선두에 나서야 BK의 '지존'입지가 더욱 더 빛을
발한다고 보기 땜에요.
우리 BK야 나오면 일단 무조건 믿고 편하게 봅니다. 흐뭇 흐뭇!
근데 오늘도 첫타자와의 대결때 초구가 분명 옴 플레이트를 통과할 땐
스트럭성이었는데 또 주심이 포구위치만 가지고 판정을 내리데요.
그러니까 오버드로의 뚝 떨어지는 커브를 역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말이
죠. 판정이 제대로 나왔으면 그때 삼구삼진인데....
근데 왜 BK 때보다 토드때 관중의 환호가 열정적이었는지 궁금.
위기상황이라 그랬나?
그리고 내글이 역시 또 쫓겨났던데 슬쩍 보니까 많은 분들이 저를 탓
합디다.
허, 그 참! 와이프가 내가 담배사러 나가기 전과 들어오고 나서도 한참을 더 자다 깨어나 내 뻘개진 얼굴로 눈치채고 야단친건데....
진짜 억울하다! 억울해.
무슨 여자들이 동성편만 든다냐?
하여간 내일 새벽에 또 응원합시다.
니콜여신님 말씀이 맞습니다. 서로 관용과 사랑으로 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야죠. 그리고 저는 6월인가에 이카페에 첨 가입한건데요. 원래 이런 카페에 별 관심이 없었거든요. 오로지 정치관련 사이트에서만 적잖이 활동했지요. 까닭에 제글이 좀 딱딱한 편이어서 여기선 좀 물렁물렁 해지려고 노력한답니다.
첫댓글 네. 토드존스 나왔을때가 최고 고비였죠~^^
니콜여신님 말씀이 맞습니다. 서로 관용과 사랑으로 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야죠. 그리고 저는 6월인가에 이카페에 첨 가입한건데요. 원래 이런 카페에 별 관심이 없었거든요. 오로지 정치관련 사이트에서만 적잖이 활동했지요. 까닭에 제글이 좀 딱딱한 편이어서 여기선 좀 물렁물렁 해지려고 노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