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참된 예배를 꿈꾸며
창세기 4 : 1 – 12
예배는 우리 삶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렇게 중요한 예배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무엇인가?
본문을 통하여 참된 예배를 살펴본다.
인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예덴에서 쫓겨난 이후
그들의 후손인 가인과 아벨 형제가 드리는
인류 최초의 예배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가르치는 참된 예배를 살펴보자.
1. 모든 사람의 예배
예배는 인종이나 직업, 신분 등을 떠나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장면을 살펴보면
가인은 양치기였고 아벨은 농삿꾼이었는데
이들이 서로 다른 직업, 성품을 가졌음에도
모두가 함께 제사를 드렸다는 사실을 볼 때
모두가 제사(예배)를 드려야 함을 알수 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시편 22 : 27)
즉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예배자로 부르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축복하신다.
예배는 모든 사람이 함께 드리는 것이다.
2. 바든 것 보다 드리는 예배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보듯이
예배의 중심에는 반드시 헌물이 있어야 한다.
헌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예배)에는 마음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 : 24)
예배(헌물)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려야 한다.
예배는 드림을 의식하며 드려야 한다.
예배 순서마다 함께 마음을 다해야 한다.
마음, 정성, 헌물로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드려야 받는다.
3. 실패하는 예배
하나님께서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은 것 같이
하나님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받지 안는다.
아벨은 양의 첫새끼를 드렸는데 받으셧으나
가인의 땅의 소산으로 드렸는데 받지 않으셨다.
이유는 분명하게 기록하지 않았으나 아벨은
희생과 정성이 없는 제사였기에 받지 않으셨다.
이처럼 가인의 예배처럼 실패할 수도 있다.
다윗은 언약궤를 옮기면서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정당한 값을 치루고 하나님께 드렸다.
하나님께 값없이 제사를 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아벨처럼 예배의 성공은 삶의 성공으로 이어지나
가인처럼 예배의 실패는 삶의 실패로 이어진다.
참된 예배를 꿈꾸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성공적인 예배를 드리는 샘물성도 되시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피재권 목사의 새벽기도 설교문 요약
2023. 9. 5 (화, 세겹줄특별세벽기도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