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춘사 영화제에서 영화주연상을 탄 김혜수를 보고 놀랐답니다. 30대 중반에 어쩜 그리 피부가 고운건지...고현정은 또 어떤가요? 잔주름은 커녕 모공마저 실종된 완전 매끈 도자기 피부잖아요. 아직 20대인 저의 피부와 비교해보고 살짝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클릭품을 팔아 수집한 '메이크업 노하우-매끈한 피부결 만들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주름은 충분한 수분 공급과 수분증발을 막아줄 유분막이 필요하므로 기초 단계에서 유수분배합이 적절한 제품으로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해줍니다. 그 다음에 프라이머 베이스를 발라주죠. 프라이머 베이스는 본격적인 바탕화장, 즉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최적의 피부상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프라이머와 메베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름과 모공을 메워서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중에선 시세이도 스무딩 베일 추천해드려요. 파운데이션을 굳이 안발라도 피부결이 정돈되는것 같거든요. 가까운데 외출한때는 이것만 바르고 나간답니다.
다음 단계인 파운데이션 역시 주름과 모공을 메워서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해주는 기능성 제품을 쓰시는게 좋아요. 저는 아이오페 링클 리파이닝 파운데이션 23호를 쓰고 있는데요 링클 커버와 케어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실 2달 가량 썼기때문에 주름이 개선된건 잘 모르겠지만 얼굴에 발랐을때 피부결이 깔끔하게 정리되는건 확실히 느끼겠더라구요. 색상도 화사하고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이뻐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사용감은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더욱 좋겠네요.
베이스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인 팩트도 역시 동일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있는데 지금 브랜드명이 생각나질 않아요ㅡ.ㅜ 이 밖에 기본적으로 컨실러로 부분 잡티를 커버하는건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