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59억 투입.
행복주택 5만호 등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 도, 따복하우스 1만호 및 행복주택 5만호에 대해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 총 6만호 지원. 2020년까지 도비 459억 투입
○ 신혼부부가 버팀목 대출 받을 경우 세대 당
연간 58만8천원 비용 절감,
2자녀 출산 시 145만2천원까지
비용절감 혜택 얻어(광교 전용36㎡ 경우)
문의(담당부서) : 따복하우스과
연락처 : 031-8008-3239 | 2017.04.23 오전 5:32:00
경기도가 459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에 건설되는
‘BABY 2+ 따복하우스(이하 따복하우스)’ 1만호와
행복주택 5만호 등 모두 6만호의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5월 따복하우스 1만호 추진계획 발표 당시
도가 마련한 3대 지원책 중 하나로,
아이를 낳을수록 주거비 부담이 낮아지는
전국 최초의 주거정책이다.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행복주택)를 예로 들면,
전용면적 36㎡의 경우 이 지역 임대주택 시세는
보증금 8천675만원에 월세 43만4천원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에 80%수준으로
공급하도록 한 정부지침에 따라
보증금 6천940만원에 34만7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수원 광교 입주자는
경기도로부터 기본 입주시 매월 4만9천원,
1자녀 출산시 7만3천원, 2자녀 출산시 12만1천원의
이자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다른 지역 행복주택 입주자보다 비용부담이 적다.
실제로 신혼부부가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2.1% 금리 적용시)을 얻어
수원 광교 경기도 따복하우스나 행복주택 입주할 경우
세대당 연간 58만8천원에서 최대 145만2천원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표1. 참조)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로부터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받게 되면
행복주택 입주자의 임대보증금 부담은
기본입주시부터 출산 자녀수에 따라 점점
줄어든다”면서 “이는 청년층의 결혼을 유도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것은 행복주택과 같지만 출산자녀수에
비례해 주변시세의 40~64%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용면적 44㎡로 육아에 필요한 넓은 공간을
제공 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복공동체를 활성화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