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가 너무 늦게 온것 같네요.
겨우 두편가지고, 폭탄글이라고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쓰고 쓴 글입니다 ^-^
오래 기다리신 만큼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
[ 063 ]
깜깜한 어둠 속,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곳에서 새하얀 빛줄기
하나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
그리고 그 곳에서는 아주 익숙한 얼굴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강휘야!!!!!"
하지만 자꾸만 멀어져가는 강휘를 잡으려 죽어라 뛰어갔지만 ,
잡힐듯 잡히지 않을듯한 강휘는 끝끝내 나의 손에 잡히지 않았다.
뛰고 또 뛰어서 겨우 잡았다고 생각한 강휘는 어느새 연기처럼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
"강휘야 ...... 강휘야 ....?어디있어, 강휘야 ....."
점점 나를 엄습해오는 불안감 ,
그리고 그 불안감속에서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빛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
"강휘야 ....... 강휘야!!!!!!!!!"
강휘의 이름을 부르며 눈을 뜨자, 나의 눈앞에 보이는것은
나를 반기는 햇살뿐이었다.
나의 잠옷은 어느새 땀에 젖어 축축해져버렸고, 나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하아 .... 정말 왜 이러지"
그때 이후로, 자꾸만 이 꿈을 반복해서 꾸곤 한다.
찝찝한 기분에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을 달칵- 열었다.
거실에서는 여느떄처럼 웃으며 티비를 시청하고 있는 오빠가 있었다.
"푸하하하하!!!! 푸하하, 푸하하!!!!!!"
"...... 한심해라 ....=_=...."
"뭐야?일어났냐 -_-에씨, 더러워. 빨리 씻어!!!!!
그 침자국좀 없애라고. 웩- 올라올것 같아."
"뭐,뭐? 하이구 ~그쪽은요!!!!! 그쪽은 뭐 어떻고=_=^"
나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던 오빠는 나에게로 저벅저벅,
걸어온다 .
제발 ...ㅜ_ㅜ... 아무리 일요일이라지만, 머리쯤은 감아줘.
대체 몇일을 안 감은거야 !!!!!!!
기름기가 좔좔 흘러대는 그 떡진머리 ..=_=... 정말, 상상이 간다.
"야 ...-_-"
"아. 왜 불러!!!!!"
"밥 좀 해라 ...-_-... 배고파 뒤지겠다."
"내가 밥만 하는 밥순인줄 알아!!!!!!!!!"
나의 말에 오빠는 씨익- 웃으면서 나의 손을 꽉 잡았다.
"너 오랜만에 매타작 좀 당하고 싶구나^-^.... 우리 동생,
오늘따라 내가 귀여워해주고 싶은걸?"
"왜,왜 이래 ...=_=... 귀여워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왜 그러실까^-^.. 이 멋진 오라버니께서 예뻐해준다니까."
"아씨 .... 할게!!! 하면 되잖아!!!! 그까짓 밥 때문에 동생을 이런식으로
협박을 해? 못된 오빠!!!!!!"
그리고 나는 쿵쾅쿵쾅, 화가 났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힘을 주며 부엌을 향해 걸었다.
하지만 냉장고 안에는 ...=_=..... 쩌억- 물이 다 잖아 ...
"오빠 .....혹시 어젯밤에 여기 있던 햄 먹었어?"
"엉-_-배고파서."
부글부글 ........
속에서 끓어오른다, 끓어올라 .
"내가 갖다올테니까 그때까지 가만히 있어!!!!!!!!"
콰앙 - !!!!
저 놈의 인간은 당최가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_=...
오빠를 자근자근, 씹어대며 길을 걷고 있을때 -
"읍 !!!"
누군가 나의 입을 손수건으로 막음과 동시에,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
.
"손끝하나 대지마라."
"예!!!!!"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들이는 날에는 ....너희 다 뒤지는거다."
"예,형님!!!!!!!!!"
곧 무너질듯한 허르스름한 창고 안,
그리고 그 곳에는 너무도 낯익은 한 명의 남자가 있었다.
그의 앞에는, 곤히 잠이 든채 곱게 누여져 있는 한 여자가 있었다.
지이이잉 - 지이이잉 -
남자의 폰에 전화가 온듯, 자꾸만 오는 진동에 남자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잘 처리하고 있겠지?"
"....... 예, 아가씨."
- "그래, 고마워.
1억은 니 통장으로 보냈으니까 나중에 확인해."
"감사합니다."
전화기를 울리는 맑은 목소리의 여자와의 전화가 끝나자,
하정훈. 그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하며 눕혀있는 여자를
빤히 내려다본다.
"씨발..... 미안하다."
창고 안을 작게 울리는 그의 목소리에, 잠자코 있던 검은색정장의
남자들중 한명이 어둠속에서 저벅저벅 걸어나오더니
정훈을 향해 큰 목소리로 말한다.
"형님!!!!! 그 새끼들 부를까요!!!"
"잘들어. 목표는 하나다. 그 외의 사람들을 건들였다간,
뼈도 못 추리게 해 줄테니 명심해"
"네, 알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 다."
하정훈, 그의 말을 끝으로 그 처참한 두번째 전쟁이 시작되었다.
**
"씨발, 반찬사러 간다는 애가 왜 이렇게 안 와."
어느덧 시간이 한시간이 훌쩍 넘었는데도, 집으로 오지 않는
은서 때문일까.
자꾸만 불안한 마음에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하는 은현이었다.
' 따르르릉 - 따르르릉 - '
그 순간, 테이블 위에서 울려대는 전화기.
"여보세요."
- "오랜만이야, 반은현."
"....... 너 누구야."
- "날 기억못하다니, 섭섭한데.
안녕하세요 은현선배. 오늘더 여전히 멋지시네요^ㅇ^"
"너 .....너 이 새끼, 설마."
- "착한 후배 공희월입니다."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은현은 조심스레 주먹을
꽈악 쥔다.
"공희월."
- "선배한테 이럴생각은 없었지만... 제가 정말 존경하는
형님께서 시킨 일이라서요."
"무슨 일로 전화한거냐."
화를 눌러참는 듯, 낮게 깔린 목소리로 묻는 은현.
- "여기 선배님의 귀여운 동생분이 계신데요 .
정말 예쁘네요, 선배 .....선배가 무지하게 아낄정도로"
"공희월!!!!!!! 씨발, 너 이 새끼!!!!!"
- "자, 그럼 문제 나갑니다. 잘 맞추셔야 되요, 선배."
"..... 공희월!!!!!!!!!"
- "선배의 동생분이 갖혀 있는 이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은현을 약올리듯, 묻는 희월의 말에 은현은 주먹이 으스러질정도로
세게 쥐더니 전화기를 던져버린다.
"생각보다 빨리 실행하는걸, 공희월.
그것도 나도 예상 못했던 납치까지 하시고 말이야.
우리 후배님이 .... 진짜 뒤져보고 싶나보네."
주먹을 서서히 펴고는,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쇼파에 털썩
앉는 은현의 입에서는 차갑게 식어버린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잠시 뒤, 은현의 입에는 새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담배가 끼워져있었다.
"나 반은현인데, 지금당장 애새끼들 모아서 퍼먹자로 모여."
굳은 얼굴로 전화를 끝낸, 그의 입에서는 장난기 어린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 쪽에서 그렇게 나온다면 ..... 나도 맞대응 해줘야
예의 아니겠냐."
아무도 없는 싸늘한 집안,
그 곳에는 은현의 차가운 목소리만이 울려대고 있었다.
[ 064 ]
"으음......음..."
"깼냐. 이거 완전 잠만보 아냐, 잠만보. 큭큭"
"너 ..... 정훈이야?"
잠에서 깨어나니, 어두컴컴한 곳에서 내가 잠이 들고 있었고
나의 눈앞에는 여전히 장난기 많아보이는 정훈이가 보였다.
"어? 알아봤네. 에이- 재미없다."
"재미없기는 .....딱 봐도 너구만.
왜 안 어울리게, 양복을 입고 그러냐."
"큭큭.... 아, 나 미치겠네 진짜."
"뭐가 미쳐?"
"너 지금 니가 무슨 상황에 처해있는지 모르는건 아니지?"
정훈의 물음에 은서는 손을 까닥거리며 자신에게 조금더
가까이 오라는 듯 제스쳐를 취했다.
은서의 행동에 정훈은 자신의 얼굴을 은서에게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였다.
퍼억 - !!!!!
"....... 죽고싶지, 하정훈."
순식간의 일이었다.
정말 한 순간에 얼굴이 굳어버린채, 자신의 주먹으로 정훈의
새하얀 볼을 친 것은 말이다.
"좀 쎈데, 반은서."
"너 무슨 속셈이야."
"내가 반은서를 너무 물로 봤나 ?
하긴, 여고 갔다고 반은서 성격 어디가나. 안그래?"
"하정훈!!!!!!!"
"그래도, 왼쪽 손목에 난 상처는 괜찮은가봐?"
왼쪽 손목을 잡아채며, 말하는 정훈의 말에 은서는 멈칫 -
하더니 정훈을 서서히 올려다본다.
"무슨 생각 하는거야 정훈아."
"넌 그냥 가만히 여기 있어주면 되는거야 ......
가만히 ..... 그냥 가만히 ....."
"정훈아!!!!"
"너한테는 아무런 해도 오지 않을거야,
명심해. 내가 무슨 짓을 하던지 이 자리에서 절대 움직이지마."
정훈의 말에 은서는 조심스레 머리를 쓸어넘기고,
긴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정훈은 자리에서 서서히 일어나더니, 한 남자를 부른다.
"네,형님!!!!!!"
"손 하나 까닥댔다간, 알아서해."
"네, 명심하겠습니다!!!!! 걱정마십쇼 형님!!!!!"
"잘 지키고 있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창고를 빠져나가는 정훈.
정훈이 나가자, 그 곳에 있던 검은색 정장차림의 남자들이
수근수근-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큭큭.... 그럼 드디어 그 새끼도 끝나는거야?"
"그렇지, 뭐.
우리 아가씨를 죽였으니까 말이야."
"건방진 섀끼 ...이제 한강휘도 죽은 목숨인거야. 하하하하"
그들의 대화속에서 들려온 이름 ' 한강휘 '
강휘의 이름이 나오자, 나는 더욱 더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채인아가씨가 얼마나 아프셨을까."
"걱정마 ..... 이제 모든게 끝날테니까.
하하하 -"
그리고 나는 그들이 대화하는 틈을 타,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문쪽으로 서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바로 그 순간 ,
"뭐야 !!!!너 당장 못 앉아?"
"..... 아 .. 제기랄."
은서는 자신의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긴 머리칼을 쓸어넘기고는 손목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은서의 입가에 미소가 맴돌기 시작하고 -
"덤벼, 새끼들아."
"저 년이 지금 무슨 소리를 지껄인거야!!!"
"쓰레기 같은 놈들.
덤비라고. 해, 존나 쪽팔려서 여자랑은 안 붙고 싶냐."
"어이 예쁜아가씨. 아가씨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본데,
우리 그렇게 만만한 놈들 아니야."
"그니까 덤비라고 씨발아."
나의 말에 떡대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더니, 인상을 찌푸리며
침을 퉷- 뱉으며 나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전혀 움직일 생각이 없는듯 해보이는 그들이었다.
"왜. 여자한테 질까봐 쫄았냐"
"저 년이!!!!"
"그러니까 덤벼. 왜 안 덤비는데 - 존심도 없게.
쓰레기같은 것들."
"이 씨발!!!"
떡대들중의 한명은 화가 잔뜩 났는지, 각목을 쥐어들고
나에게로 뛰어들었고 나는 녀석의 명치를 노리며 주먹을 날렸다.
' 퍼억 - !!!!!!! '
"하 ... 꼬맹이, 너 주먹 좀 쓸줄 아는데."
역시나 이 녀석은 내 생각대로 조폭이었다.
그리고 조폭들이, 내가 생각했던것만큼 그렇게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꽤나 빠르게 날렸다고 생각했던 내 주먹을 아슬아슬하게 잡아채고는
자신의 발로 나의 배를 차 버린것이다.
"으윽 -...."
"곱게 대해줄때, 얼씨구나 좋다 하고 가만히 있어야지.
안 그래? 얼굴이 반반해서 좀 봐주려고 했더만- 안 되겠구만?"
".... 놔."
"놓아주세요, 해봐."
각목을 들지 않은 한 손으로 나의 왼쪽손목을 잡아채는 놈.
그리고 나는 녀석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오른쪽 손목을 서서히 돌렸다.
퍽 - 빠각 !!!!
"... 으.. 으윽...."
"야이 씹탱아. 내가 놓으라고 했냐, 안 했냐."
"너 ...너 이기집애 ..... 뭣들 보고있어!!! 쳐!!!!"
나에게 주먹으로 볼기짝을 얻어맞은 떡대녀석은 화가 잔뜩
났는지 뒤에서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보는 조폭들에게 소리쳤다.
..... 아아, 니가 쟤네들 윗대가리구나 ......
"너 이 기집애 ...내가 예쁘게 대해주려고 했건만,
끝까지 날 엿먹여?"
"난 엿 먹인적 없는데."
"시작해 -"
대가리로 추정되는 놈의 말을 마지막으로, 네다섯쯤정도의 녀석들은
나의 주위를 삥 - 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는 하나같이 각목들이 들려있었다.
퍼억 - 퍽 !!!!!
머리를 쓸어넘긴 은서가 먼저 주먹을 날리고, 한 녀석이 은서의 주먹을
맞고 바닥으로 쓰러졌지만 곧 다시 일어나는 조폭.
그리고 은서는 뒤에서 달려드는 조폭을 발견하지 못한채,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보았고 ..........
퍼억 - 하는 소리와 함께 은서의 얼굴이 주먹에 맞았다.
"하아 ....젠장."
"이만 포기하고, 살려달라고 빌지그래."
"덤벼 새끼야 ..... 아직 아니야."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쳐가는 것은 은서였다.
자신이 여자라는건 숨길수 없는지, 지나치게 약한 체력과
조폭들의 센 주먹에 입가가 터졌는지 피가 흐르고 있었고 그녀의 몸은
이미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린 후였다.
"하 ...하아 ....제...기랄 .... 하아 .."
"그래도 여자치곤 꽤 버텼어, 안 그래?"
그녀의 주먹에 쓰러져버린 조폭은 세명,
그리고 아직까지 체력이 넘치는 듯 은서의 어깨를 각목으로 꾸욱꾸욱
누르는 조폭 2명이 있었다.
곧 쓰러질듯, 한계에 다다른 체력과 흐릿흐릿하게 보이는 눈앞 ...
이젠 끝이다 라는 생각과 함께 눈을 감으려 할때 - 콰앙 !!!!!
"손."
"뭐,뭐야 저 새끼는!!!!!"
"손 뗴."
지나치게 짧은 말투, 그리고 낮게 울려퍼지는 목소리 .
어두컴컴하고 먼지가 날려대는 창고 문이 열리고 그의 모습이
은서의 눈에 조금씩 비추어 지고 있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섹시한 상고일짱의 첫키스를 뺏어간 벌은 그놈의 마누라되기 [ 063,064 ]
다음검색
첫댓글 으핫!! 누굴까요?? 강휘인가요??!!! >_< 그랬음 조케따 ㅜㅜ
꺄~강휘이면 디게 조아요 ~~~ 누굴까요!!
와 너무멋있꼬 슬퍼요.....마지막에 누구길래,,,혹시,,,,,,가늠할수가없네요,,,드뎌 보내요
넘 잼있어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을 빨리빨리 많이 써주셨음 좋겠어요...
와 너무재밌어여...담편요
강휘인가 고요
강휘인가, 은현이인가, 혹시 정훈이??
너무글 올리시믄 혼나용 + _+ 강휘야 반은서자브라잉
>_< 너무 잼있어요 난 강휘인것가튼뎅....
에에엑?! 누구야앗!!<<림하 강휘였으면 헤에 기대할게요오 ㅡ .
너무늦게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정말기다려 ㅆ음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기다렸는뎅....
강휘죠 그쵸 강휘인거죠ㅠ_ㅠ 아님 설마 은현이?-_- 하하 은현이보다는 강휘가..;;;
아~~~~~누구지????너무너무궁금해요~~~은현이아님강휘가튼데!! 빨리담편강추~~~^^
과연 누구 일까요ㅠ 강휘같기도 한데....ㅠ 아님 공희월이라는애악
강휘겟죠?강휘가구해줘야되는대!
아 존나 재밋어
손ㄸ ㅔ 새캬-ㅂ- 드럽게....... 오디 누구한테...-., -
강휘강휘,내사랑강휘엿음얼마나좋니~?그래도 은현이도좋다
강휘죠!?강휘였으면 좋겟당! ㅋㅋㅋㅋㅋ강휘가 언넝구해줘야해여!
그게누굴까욤 다음편으로 쓩
헉...누구지!?강휘가!?
하정훈왜저래ㅠㅠ
누굴까요?? -0-
은현이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