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하나후부키
태양의 후예 촬영기간은 2015년 6월~12월말까지.
그런데 11월에 송중기가 부상을 당함
(오른팔목 골절 + 오른무릎 후방십자인대파열로 전치8주)
일정이 급해 깁스+다리보호대 착용 후
2주 만에 다시 촬영을 재개했는데
그러는 바람에 손에 한 깁스가 보여서
전체 회차가 이리저리 건너뛰어 촬영되었다는 걸 알 수 있음
알고 보면 보이는 후반 촬영 씬들
↓
1화 데이트용 군복 고르는 씬
절묘한 옷 배치
2화 파병명령 받는 씬
장갑으로 가림
경례는 손만 대역을 쓴 것 같다고
영원히 고통받는 이조녁씬 고문-탈출 씬 전체
손을 둘둘 말아 가림
4화 아구스와의 과거 씬
걸을 때도 절뚝거림
6화 아버지 퇴역 기념촬영씬
7화 지진 후 실내구조씬 모두
최소한만 걷고 오른손을 극력 피해 촬영
8화 역시 실내구조씬 모두
팔을 다치는 것으로 연출하였으나
이후 병상에 앉은 씬은 그 전 촬영이라 멀쩡해지는
옥의 티아닌 옥의 티;
9화 사령관 우르크 방문 씬
10화 사령관 명령 전달 씬
12화 납치 구조 씬 모두
왼손으로 총을 쏨. 화면들도 교묘히 손을 안보여주는 등
액션씬인데 촬영에 고심했을 것 같음
오른쪽 무릎을 구부릴 수 없으므로
이게 최선이었을 듯;
13화 귀국 이후 씬 거의 전부
서상사와 술 마시는 씬이 부상 후 첫 촬영
깁스에 옷 입힘 + 역시 오른무릎
13화는 부상 후 촬영이 많아
촬영에 고심한 흔적이 특히 더 보임
쿠션으로 가리고
깁스한 손만 화면처리
(영상으로 보면 손이 넘나 거대한 것;)
절대 코트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지 않는 등등
안다쳤으면 목걸이 걸어주는 씬도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조금 아쉬움이 남음
영화촬영도 종종 이렇다고 하는데
어떤게 후반촬영인지 한눈에 딱 보이니
배우들이 와중에도 감정선을 제대로 유지해서 찍는 게 신기함
참고로 14화에 나올 경호씬 찍다 부상당했고
손 깁스보다 무릎십자인대파열 때문에 최근까지도 재활훈련
(무릎십자인대파열은 보통 못해도 6개월은 고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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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문제의 액션씬. 대역없이 진행했고 착지에 실패해 부상
마지막에 뛰어가는 뒷모습만 대역이라 함.
그 외 액션들 대부분 송중기 본인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하나후부키
첫댓글 헐 완전 첨봐.....
정주행 세 번이나 했는데… 몰랐네
헐 나 전혀 몰랐어...
덩혀 모름 ......
헐 고생했네..
와 대단하네; 얘도 연기열정만큼은 대단한거같음
오우...;;
헐 나 지금 다시 정주행중인데 여태 13화째 보는데 왜 하나도몰랐지 그냥 극중 설정인줄
첫댓글 헐 완전 첨봐.....
정주행 세 번이나 했는데… 몰랐네
헐 나 전혀 몰랐어...
덩혀 모름 ......
헐 고생했네..
와 대단하네; 얘도 연기열정만큼은 대단한거같음
오우...;;
헐 나 지금 다시 정주행중인데 여태 13화째 보는데 왜 하나도몰랐지 그냥 극중 설정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