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성주 사드기지 물자 반입"…이달 네 번째
기사입력 2021.05.25. 오전 8:16 최종수정 2021.05.25. 오전 8:17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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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미군이 25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軍) 물자 등을 반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주민을 강제해산하고 있다. (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2021.5.25/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경북 성주군 소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로 25일 공사용 자재와 생활물자 등이 수송된다. 이달 들어서만 네 번째 물자 반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시설 개선 공사용 자재와 생활물자가 수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달 14·18·20일에 반입된 물자와 유사한 용도의 물품이 반입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사드기지 입구에선 이날도 어김없이 사드기지 설치·운용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 및 단체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대치했다.
국방부는 전날 오후 사드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 성주 현지에서 박재민 차관이참석하는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했